신입생 전공기초과정 vs 가장 친한 친구와의 송별회

올해 명지전문대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오늘,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3일에 걸쳐 신입생 전공기초과정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전화로 추가합격통보 받으며 들은 바로는 필수는 아닌 듯 한데 교수님들과 동기들도 입학식 전에 안면도 익히고

학과과정에 적응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죽마고우했던 친구 A가 지방으로 가게 되어 다른 가장 친한 친구 B와 함께 약속을 잡아놨었습니다.

예매와 예약도 다 끝내놨기도 하고, 필수과정도 아닌 이 전공기초과정때문에 빠진다고 하기에는 오늘때문에 재수학원도

거르고 약속을 잡은 B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또 A를 내려가기 전 볼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도 걸립니다.

혹시 이 전공기초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라거나 자신의 경우 어떻게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공기초과정은 10시에 시작하고 집에서 나가는 건 8시에 나가면 되니 8시 전까지 혹여 글을 보신 분이라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