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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 주인이 안경 안쓰고 있으면 가기 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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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8:27:49

안경을 맞추러 가서 직원 중에 안경 안낀 사람이 시력 측정 해줄려고 하면

괜히 하기 싫어서 나가게 되더군요.
식육점 주인이 너무 마르면 신용이 안간다던가
한식점인데 직원들이 피자나 메뉴에 없는 거 먹고 있다던지

반대로 구준엽같이 완전 민머리인 모근조차 보이지 않는 남자 미용사 분이 여성 긴머리를 다듬는 걸
지나다가 본 적이 있는데 그 집은 묘하게 가보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

안경점 지나가다 시력도 좋은 사장이 앉아 있어서 괜히 부러워서 잡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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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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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8:30:24

라식수술해줬던 의사가 안경 끼고 있었는데 신뢰가 전혀 가지 않았습니다

Updated at 2017-02-20 10:20:12

잘못 보셨습니다. 그분은 본인은 본인을 직접 수술할 수 없으니까 안 한 걸 겁니다.

"제가 왜 라식을 안 하겠어요? 다른 의사들은 신뢰할 수 없다니까요. 그러니까 여기서 하세요."

.....어쩌면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의사일지도 모릅니다.

Updated at 2017-02-19 18:31:04

마른멸치파는데 마르지않고 비만이네요..암소소리...

2017-02-19 18:33:08

미용실 하는 친구는 이 이유로 엄청 머리에 신경을 많이쓰고있다네요.
영향이 있는거같습니다.
이런이유로 제가 좀 더 말랐다면...
매출이 오를까요...?

2
2017-02-19 18:32:23

이탈리아의 유명한 쉐프가 쓴 책 이름이 "날씬한 이탈리안 쉐프는 믿지말라." 라는 책이 있지요.

1
2017-02-19 1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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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7-02-19 18:51:53

말씀하시는 것들 전부 다 공감이 별로 안 되네요. 저 위의 예에 해당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예를 들어 음식점같은 경우에도 본인 음식만 먹기에는 질리지 않나요?? 안경 맞추시는 분들도 불편해서 라식같은 수술을 했을 수도 있고.

2017-02-19 19:29:50

의사가 기침을 많이 하면 신뢰가 안가는거랑 비슷한 맥락인가요

2017-02-19 19:50:10

주인이 선천적으로 눈이 좋으면 어쩌나요?

WR
1
2017-02-19 22:38:46

반농담으로 쓴건데.. 댓글 읽다보니 펀게에 쓸 걸 그랬나 싶네요..

2017-02-19 23:39:08

오호.. 진짜 그렇네여.. 좀 둔감한 편이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글 읽고보니

약간 신뢰감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2017-02-20 10:09:38

근데 가구 업계에 종사하시는분들 다 집에서 가구 좋은거 안쓰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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