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에 수 없이 재탕했던 것 같아 두려운데요, 경주 근처 울산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먹거리로 '용산 회식당' 꼭 한번 찾아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살면서 여기만큼 만족했던 곳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밖에 안 하는데, 늦게 가시면 재료가 떨어질 수 있으니 11시 근처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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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18:08:42
경주가 고향인데요 경주에 진짜 맛집이 별로 없어요. 경주빵시리즈랑 게스트하우스 근처 밀면집 그리고 김밥집인데 되게 유명한 김밥 그것만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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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00:42:19
경주 포항에만 20년 살았었는데 경주는 보문호수 그리고 유적지 관람이 핵심이죠...
봄이면 더 좋을텐데 날씨가 좀 아쉽긴 합니다.
식당은 대단한 맛집은 잘 모르겠고 화산한우단지에서 한우한끼 하시고 포항가서 회나 물회 한그릇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경주시내에 명동쫄면이 좀 유명하고 보문단지 입구 순두부촌도 가볼만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황남빵하고 찰보리빵은 맛이 없어서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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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01:50:54
교리(?) 김밥은 간이 너무세서 짜더라구요. 전 윗분과 반대로 황남빵 사랑합니다. 흰 우유와 먹으면 20개도 금방 먹어요
경주는 산책하는맛이 강한데 날이 아직은 추워서......뻔하지만 문화재나 유적지 위주로가시고 낮엔 불국사
밤엔 안압지 첨성대......
유적지들이 크게 멀리 안떨어져있어서 자가용 이용하시면 편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