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종로의 한 술집.

저도 전범기나 일본국기만 게양하는게 아니라면 문화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작성자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저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노이즈 마케팅 쩌네요
의의를 떠나서 저런거 화제되면 우르르 몰려가니

저런걸 만들던지 말던지 관심은 없지만, 말씀하신대로 욱일승천기는 안달아놨으면 하네요

상관은 없지만 갈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하게 만들었네요.

저는 두가지 관점에서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사는 홍대에선 워낙 흔한 인테리어의 건물이라 이런게 논란이 될줄은 몰랐어요.

제 기준으론 저기 일단 맛이없습니다,,,
법에 접촉되지만 않으면 문제될거는 없을거 같네요

그런데 종로가 독립운동의 중심지인가요?? 삼일운동 종각에서 했다고 김두한이 있어서 궁금하네요

홍대에 참 많습니다... 한 건물을 했는데 그게 완전 화제가 되면서 

일본어 빼고 그때 분위기 냈으면 더 좋을것 같은데. 업종이 일본식 선술집이겠죠?

전혀상관없음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그런 인식은 주인이 안고갈 문제지 옆에서 뭐라할건 아닌거 같네요

이정도가 잣대면 우리나라에 전반적으로 거슬릴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더 큰것도 많은데 왜 일개 술집에. . .

문제될건 없다고 보는데, 안이쁘긴 하네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논란이 되는것도 아얘 이해가 안가네요

새마을식당 생각나네요

독립운동 한답시고 어떤 정신나간 친구가 뭐라도 던져 넣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쿠시카츠 집인데

일본의 먹거리 문화이니 가게 컨셉을 저렇게 잡는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보네요.

상관없다봐요. 기분 나쁜 역사라고 부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나라도 완전히 다른 나라인걸요.. 근데 참 맛없게 생겼군요...

솔직히 논란거리가 될만한 것인지도 좀..

종로라서 더 눈에 띄는걸까요? 합정쪽엔 몇년전부터 이미 있어왔는데..

주인이나 외장업체가 역사인식이 전혀 안되어 있다는건 알겠습니다.

주인이 어그로 끌어서 화제성 만든걸로 손님 많이 끌어들어볼려고 한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한번 해봅니다.

그런데 '역사인식'이라고 하는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전 좀 궁금한게
저 가게가 일제 침략을 정당화했다던지
위안부를 왜곡 표현했다던지 그런게 아니고 특정 시절 '실제' 있었던 일반적 가게 모습
을 재현한거 아닌가해서요^
아 물론 실제의 모습이라고 해도
조선총독부 건물모습이라던가
욱일기 등 상징적인 건 논외겠지만요
40년대 아메리칸 스타일 바를 보고
미군정이 어쩌고 안하는거처럼요
(예가 좀 오바스러운가요?^^)

문제는 없지만 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야 많겠죠. 이유를 억지로 만들어내서라도 불편해 하는 분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니까요.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한 번쯤은 가보고 싶네요.

본인이 이래저래 욕먹을 각오는 해야죠 어쨌든 개인의 자유라고봅니다

따지고들면 종로아니라도 우리나라에서 이자카야니 일식집이니 하는거를 다 비난하는거로 논리가 이어질거같아서..전 갠적으로 놔두자는 생각이긴합니다.

저도 일본 음식 좋아하는 편인데, 저런 분위기는 별로 가고 싶지가 않네요. 

많은 분들 반응 보다가 문득 궁금해서 그러는데,

식민지시대 일제식 건물을 표방한 선술집은 문제없고

일본기나 욱일승천기는 안된다는 그 경계는 무엇인가요.

시장에 맡겨야지 간섭은 안된다 라는 주장 혹은

합법적이면 문제 없다라는 주장이면

후자도 굳이 안될 이유가 없을것 같고,

문화나 역사적인 인식에서 오는 거부감 때문에 그러면

전자도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기 가면 김두한과 구마적이 있을거 같아요. 왠지 바바리에 중절모를 쓰고 가야 될 것 같네요.

김무옥, 문영철, 신영균, 신마적, 삼수, 김관철, 시라소니, 이화룡, 정팔, 이정재, 임화수, 이석재, 쌍칼 기억이 아련하네요.

저기 제가 다니는 학원 바로 앞이라 꽤 자주 지나칩니다만 그런 생각은 한 번도 안했습니다. 그냥 좀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구나 신기하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