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를 2화까지 챙겨봤는데...

전 김혁, 정진운이 연예인 농구 최강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무명 연예인들 중 잘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김혁 핵짜증나더라구여;

이전에 느바매니아에 올라온 길거리농구 매너후기를 읽고나서 보니

그 성격이 방송에서도 그대로 나온느낌입니다..

승부욕때문에 팀원들 닥달하고 그러는 유형의 리더가 있죠..

예체능에선 호동형님때문에 성질을 죽였었나보네요.

김혁은 대본이겠죠. .....?

김혁씨가 잘한거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입장 이해가 가더라고요.

나이가 38(?) 근처던데,
돌파스타일로 저 나이까지 운동했으면
몸 성한 곳이 없긴할겁니다.
포스트업으로 쉽게 득점하는 방식으로
가면 어떨까하네요.

여튼 제가 보기에도 수비가 너무
안되더군요. 너무 노마크 많이 줘요

경기 풀 영상 공개되면 재미있을거같아요

농구를 잘하는 '연예인'이 라기보다는 '농구 선수 생활'을 접고 연예계 쪽으로 발 들인 분들이 많아서...

다니엘 헤니 대신 들어온 박찬희 동생은 형처럼 프로 진출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농구 명문인 경복고(장재석 동기였나?)-경희대 선출(대학 입학한지 얼마 안돼서 접었다지만...), 2화에서 팀내 막내로 나름 비중있게 다뤄졌던 오승환의 경우 불과 2년 전까지 양정고에서 나름 핵심 멤버로 훈남 농구선수 순위였나? 거기서 상위권 랭크되곤 했었고,  김혁과 비교되어 방송에서 미친듯이 푸쉬해줬던 오승훈도 광신고였나? 여기 주전 가드였죠.

고교 때까지 주전급으로 뛰었던 선출 + 아직 젊고, 운동 접은지 얼마 안된 20대 나이 등 그냥 농구가 좋아서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과는 비교 대상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