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정말 재밌네요

정말 호쾌한 영화죠.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고요. 기타맨이라던가..

멜깁슨 주연 매드맥스 원작 1,2,3편도 봐보세요.

아주 생각없이 봐도 그냥 잼있습니다.

참고로 멜깁슨 브레이트하트 한참 전인 20대 때인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즈, 브래드피트, 탐크루즈 리즈시절 다 씹어 먹습니다. 진짜 잘생겼습니다.

저도 재밌게 봤어요. 헌데 멜 깁슨이 주연했던 원작이 진짜 남자 영화입니다. 1편은 흑백이고 지금 보면 액션도 좀 옛스럽게 느껴질 것도 같은데, 2편은 과감한 씬들도 많았고 한마디로 당시로선 죽여주는 영화였죠(연소자 관람불가). 3편은 좀 소프트해졌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 리메이크된 퓨리로드는 느낌상으로 보면 3편과 비슷합니다. 그 때 2편은 진짜 하드했어요 덜덜..

영알못이라 잘은모르지만 스토리는 별로지만 진짜 재밌게봤어요 화끈하고 스트레스풀리고

금방이라도 눈에 흙먼지가 들어갈것같은 오프로드 질주신에 아날로그적 액션 감성을 더해 박진감넘치게 펼쳐지는데요. 제작진들이 한땀한땀 정성을 들여서 제작한 해괴망측한 오프로드 차량들과 트럭, 그리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분장력 거기에 액션신에 더욱 박진감을 더해주는 기타연주맨 등 이러한 요소들이 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죠.

개인적으로 2010년 이후 액션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개봉당시 풀칼라로 보고 블랙 앤 크롬으로 흑백으로 재개봉시에도 봤는데 화끈한 액션은 풀칼라판이지만 흑백버전 특유의 감성도 너무 좋았습니다

원작 몇편인진 모르겠는데 새장? 같은곳에서 싸우는 씬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진정한 싸나이의 영화죠.
8기통! 8기통!!
나를 잊지마!! 형편없어!!

아무리 재밌는 영화도 도중에 긴장이 풀어지는? 느슨해지는? 그런 시간이 있는데 매드맥스는 그런거없죠.
2시간을 제동 없이 밟아나가는듯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