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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기로 본 메타의 변화

 
  955
2017-02-04 10:23:26

패치가 된 후 사람들이 예측한 건 크게 두 가지 겠죠.


1. 호그는 더 강해질 것이다.
2. 디바는 관짝으로 들어갈 것이다.
+ 아나는 여전히 힐러 원탑일 것이다.

그렇다면 3탱은 여전히 견고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만... APEX는 그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3탱은 수비할 때 여전히 쓰입니다. 라인과 호그 + 알파로요.

그런데 공격 조합을 보니 뭔가 이상합니다. 아나가 안나오고 젠야타 그리고 윈스턴이 메인탱으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겐지와 트레이서. 어디서 많이 본 조합인데요? 시즌 1때 그렇게도 많이 나왔던 조합입니다.

그리고 어제 윈스턴은 미로를 플레이했습니다. 

롤과 마찬가지로 메타는 돌고 돈다고, 선수들이 점점 자신감있게 윈스턴을 꺼내들고, 겐지와 트레이서를 꺼내들고, 젠야타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 3탱이 무너졌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여전히 쓰일만한 이유가 있고, 아나의 힐 너프는 아직까지 원탑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단단하고 정적인 3탱 조합이, 가볍고 동적인 2/2/2 조합에게 펀치를 얻어맞고 있습니다.

어떻게 결론이 날 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흐름이네요. 






결론은 디바는 이렇게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퇴장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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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7-02-04 10:37:37

호그가 더 강해졌다는 분들이 많으신대 제가 패치되고 나서 말했었는데 겐트 잡기가 너무 힘들어졌요. 원래 트레이서 잡기는 겁나 힘들었고 겐지도 이제 질풍참쓰면 갈고리 풀려버려요. 이제 호그는 2층견제 못하고 디바도 패치로 망해버려서 삼탱이 기동성이 너무 떨어져요. 요즘 윗쪽에서 많이 나오는 조합이 에이 뚫을 때 겐트윈 돌진 조합해서 아나같은 힐러부터 끊고 시작하는 조합이 많이 나와요. 그리고 위도우도 많이 나옵니다. 기존 삼탱으로는 이층견제가 전혀 안되니까 메타가 기동성위주로 바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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