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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비정규직이 중간에 퇴사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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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2 14:32:22

계약이 2달남은 사회초년생입니다.

현재일하고있는 곳에서 계약연장을 요구했습니다.

(원래는 육아휴직대체 계약직이라 연장이 없는것이었는데, 육아휴직하신분이 복직을 안하시게되어서 급하게..)


그런데 저는 4~5월정도에 나오는 다른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연장을 안하려고했지만

제주위친구들이 하라고하네요

'다른공기업이 안될경우에는 일계속하는게 좋은거아니냐' 

'다른공기업에 합격돼서 너가 중간에 나간다가해도, 비정규직이 본인 길 찾아 퇴사하는거에대해 뭐라할 곳 없다'

'너가 계약직이기에 거기 사람들도 다 너가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라고 저에게 말하는데...


사회초년생인 저는 잘몰라서요

제가 연장한다고 해놓고 두~세달후에 퇴사를하게된다면

욕먹을짓이 맞긴하겠죠?


고민이 됩니다...

28
Comments
11
2017-02-02 14: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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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7-02-02 14:40:58

아.......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맞는말씀이네요!!

2017-02-02 14:42:53

감사는요
제친구어록입니다 탈주는 비정규직에 특권이다

2017-02-02 19:27:58

속이 다 시원하네요

2017-02-02 20:28:16
제친구가 사이다이긴합니다
3
2017-02-02 14:44:19

다른 공기업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하여

거기에 집중하려고 퇴사하는 게 아닌 이상
나가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WR
2017-02-02 14:56:11

용기주는 댓글 감사합니다..!!!

2017-02-02 14:45:00

남 신경쓰지 마시고 my way하세요...

님 인생 누가 대신살아주는거 아니잖아요??
WR
2017-02-02 14:56:22

마이웨이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5
Updated at 2017-02-02 14:47:46

지금 일하시는 곳이 얼마나 큰 조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일 같이 하시는 분들한테는 귀뜸이라도 해드릴 것 같습니다. 계약직 한명이 퇴사한다고 안 굴러갈 조직이면 애초에 글러먹은 조직이고, 그런 일을 맡아서 할 사람을 뽑아놓고 비정규직 취급하는 것은 회사의 횡포입니다만, 반대로 조직이 유기체라 어떻게든 굴러간다는 이야기는, 한명 빠지면 그 일을 남은 사람들이 나눠서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떠나는 자리도 깨끗히 해놓고 가는 게 예의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 사는 사회가 좁아서 나중에 혹시라도 마주쳤을 때 편하더라고요.
벌써부터 귀뜸하실 필요는 없고, 저는 보통 2주 전에는 이야기하는 게 예의라고 배웠습니다만, 지금 계시는 곳에도 나름의 관례가 있을 겁니다.
WR
2017-02-02 14:57:23

네넵 최종합격하면 보통 입사까지 2주정도소요됩니다.

바로말씀드려야죠!

그전에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지않을까요근데..?

괜히말했다가 떨어지면

그것도 이상할 것 같아서요...

2017-02-02 16:12:37

그런 뒷정리 하라고 회사에서도 합격에서 입사까지 2주 시간을 주나봅니다.

합격하기 전에 말씀드리는게 어려우시면, 합격하자 말씀드리면서 늦게 말씀드려서 죄송하다고 하시면 되죠 뭐. 다른 분들 댓글처럼, 노룩패스님 인생이 우선입니다. 그냥 기왕이면 주변정리 잘 해두는 게 더 좋다 정도이고, 깔끔하게 잘 정리하는 게 장기적으로 덜 스트레스 받더라는 이야기입니다.
WR
2017-02-02 16:14:04

네네 맞는말씀입니다.

새겨두겠습니다.


친절한답변 감사합니다

1
2017-02-02 14:51:01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다른데 취업해서 나가는걸 축하해주지 뭐라 하진 않아요. 퇴직 전에 회사에 미리 말만 해주면 됩니다. 하루전 통보 같은 거만 아니라면 예의에 어긋날 일은 없어요

WR
2017-02-02 14:57:42

네네 2주 전 정도에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
2017-02-02 15:07:11

비정규직은 회사 걱정을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회사도 비정규직을 소모품 이상으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계약 연장 하시고 공기업 준비하세요. 그리고 공기업 합격하면 퇴사하시면 됩니다.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이직하는것을 막을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가능한한 현재 회사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좋은 일입니다.
WR
2017-02-02 15:09:39

사회초년생이라 아무것도모르고 너무 걱정이 앞서네요.

이런 용기주시는 댓글 너무도 감사합니다!!

2017-02-02 15:14:32

합격후에 그만둔다고 해도 될거같습니다

WR
2017-02-02 15:17:46

넵!

작년기준으로 최종합격 후 입사까지 2주정도의 시간이 있었으니...

합격하면 말씀드리려구요...

감사합니다!

2017-02-02 15:17:38

그래도 그만두기 2주전에는 꼭
얘기하세요!

WR
2017-02-02 15:18:03

네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7-02-02 15:21:03

비정규직은 회사에서 아무나 채워넣어도 된다고 생각해서 정규직으로 안 만들거 아닌가요?
거기에 책임을 왜 고민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WR
2017-02-02 15:22:55

맞는말씀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
2017-02-02 15:26:08

저는 2월 1일부로 이직해서 지금 정직원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프리랜서였고 3월이 계약 만기었는데 1월초에 이번달까지만 다니라는 통보를 받았네요
계약직은 이렇게 그냥 내치기도 편한게 계약직입니다. 눈치 보실 필요 없어요
다행히 전 이렇게 바로 이직 할수가 있었지만 그달에 얘기해서 그달까지만 일하라는데 바로 일자리가 생기겠습니까..
대신 전 지금 회사를 휘청이게 한 다른 회사로 이직해서.. 소심하게나마 복수 성공 했습니다 ㅎㅎ

절대 눈치보지 마시고 본인에게 제일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하세요. 한명 나간다고 눈하나 꿈쩍안할겁니다.
WR
2017-02-02 15:29:36

정말 억울한 상황이셨네요...

그래도 바로 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1
2017-02-02 17:16:39

정규직들도 퇴사할때 2주정도 앞두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걱정하지말고 합격시에만 바로 얘기하세요. 화이팅 하세요!!

WR
2017-02-02 17:36:03

응원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2017-02-02 19:30:45

계약직은 그렇다치고,
공기업 준비 열심히 하셔서 꼭 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준비하는 사람들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NCS 때문에 몇년 전하고는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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