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 톰의 전쟁, 크루즈 대 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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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21:10:17
톰 크루즈와 톰 행크스, 이 두 배우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둘 다 톰(Tom)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부터 활동했고 지금까지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도 떠오릅니다.
둘 다 엄청난 필모그래피를 보유했으며, 세계적인 명배우로 손꼽힙니다.
우선 크루즈 형님 작품부터 제가 인상깊게 봤던 영화들을 보면 1980년대는 <컬러 오브 머니>, <탑건> , <레인맨>, <칵테일>, 1990년대는 <폭풍의 질주>, <파앤드 어웨이>, <어퓨굿맨>, <야망의 함정>,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제리 맥과이어>, <매그 놀리아>, <아이즈 와이즈 셧> 등 다양합니다.
2000년대에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다가 <바닐라 스카이>, <마이너리티 리포트>, <콜래트럴>, <우주전쟁>, <작전명 발키리>, <나잇 앤 데이>, <락 오브 에이지>, <잭 리쳐> 등입니다.
1990년대 영화는 니콜 키드먼과 찍은 영화가 3편이고 실제 그녀와 결혼하기도 했었죠. 액션 영화가 많지만 그렇다고 액션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출연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액션은 2000년대에 더 많구요.
젊은 시절부터 미남 배우로 각광받았고, 지금도 나이에 비해서는 젊어 보입니다. 물론 요즘 들어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탑건>, <칵테일> 시절에 정말 잘생겼고 대표작품으로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행크스 형님은 1980년대 <스플래쉬>, <빅>, <터너와 후치> 등이 있고 1990년대 <그들만의 리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 <아폴로13>, <댓씽유두>, <라이언일병 구하기>, <유브 갓 메일>, <그린마일> 등에 출연해습니다.
특히 90년대에는 1994~1995 연속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리핏하면서 수상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맥 라이언과 로멘틱 코메디를 두 편 찍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캐스트 어웨이>,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 <다빈치코드>, <캡틴 필리스>, <스파이 브릿지>,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인페르노> 등에 출연했습니다.
두 배우 모두 정말 필모그래피가 화려한데, 확실히 행크스 형님은 크루즈 형님에 비해서 액션 작품의 비중이 낮고 로맨틱 코미디라던가 혼자 어딘가에 갇히는 소재의 영화에 많이 출연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두 배우의 작품 3편씩만 꼽는다면 크루즈 형님은 <탑건>, <미션임파서블1>, <파앤드 어웨이> , 행크스 형님은 <포레스트 검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터미널> 이렇게 꼽아봅니다.
메냐 분들은 어느 배우가 더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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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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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렵네요.
톰 크루즈 엄청 팬은 아니지만 또 진중한 연기할 땐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기도 해서요. 매그놀리아는 정말이지...
하지만 작품들을 주욱 봤을 때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작품들이 아주 조금 더 많은 톰 행크스를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