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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영화 아쉬움의 연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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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5 10:51:21
아수라, 마스터, 더킹까지.. 아쉬움의 연속이네요.. 잼나게 본 영화는 죄다 해외 작품들..

해외 영화대비 흥행에선 다들 성공하는 느낌인데 질적 성장은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

젤 최근에 본 더킹같은 경우 연출부터 연기까지 다 아쉽더라구요.. 우성씨의 수트간지랑 복수가 그리 쉬운거구나~정도만 남는 영화였네요;; (개봉당시엔 잘 몰랐는데 내부자들은 정말 괜찮은 영화였네요ㄷㄷㄷ)

각각 그 나이대 정우성(간지만큼은 인정 안할수가 없음), 조인성보다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얼마나 있을지.. 병헌씨만큼은 바라지도 않지만 어색함은 없어야 할텐데..

공조는 유해진씨의 전작 럭키같은 삼류영활까봐 못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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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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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0:52:40

럭키가 삼류영화라.. 꽤 잘만들어진 오락영화 아닌가요? 전 꽤 재밌게 본 영화고 주변 평도 꽤 좋은 것 같던데 삼류영화라 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2017-01-25 10:55:19

저도 럭키 재밌게 봤는데..
글쓴분의 취향은 아니었나보네요~

2017-01-25 11:39:37
글쓰신분 취향이랑은 안맞으셨나보네요
저는 럭키는 나름 괜찮게 본영화인데 삼류영화라니...  
2017-01-25 11:57:05

저도 딱 부담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Updated at 2017-01-25 12:33:54

저도 기대없이 보아서 인지 극장에서 보고 최근에 티비로 다시 시청할정도로 재밌었어요.

2017-01-25 13:21:07

전 보고나서 몸살이 올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각자 기준이 다른거겠죠.

같이 간 와이프도 뭐 이딴 미친영화를 돈을 들여 제작을하냐.

라고 말했을정도로 우리부부는 극혐했던 영화였습니다.

2017-01-25 18:48:13

삼류까지는 아니고 그냥 킬링타임용 오락영화죠.

2017-01-26 20:58:58

한국식 오락영화의 전형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작품 같아요.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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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5 10:53:27

유통사가 제작까지 하다보니 생기는 폐해 같아요.


솔직히 별로인 영화 돈 많이 들였다고 정말 오래 상영하고 정작 좋은 해외 영화들은 빨리 내려버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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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5 10:55:56

공조는 진짜 답없습니다...
진부한 전개와 억지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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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05:15

더 킹은 평가 꽤 좋던데... 재미도 있구요.


얼마 전에 본 라라랜드, 스타워즈에 워낙 실망해서 더킹 정도면 엄청 재미있게 느껴지더군요.
2017-01-25 14:28:58

사람취향이 정말 다르네요
라라랜드는 개인적으로 단 하나도 단점이 없이 최고였는데 말이죠.

2017-02-28 12:14:54

호불호가 있다고하지만,, 더킹과 라라랜드의 비교는..

흠 너무 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ㅠㅠ

2017-02-28 13:19:53

저는 라라랜드는 정말 재미가 없어서...

너무 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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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27:28

저는 베테랑 이후 비슷한 소재의 작품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럭키도 처음에 재밌다가 뒤로 갈수록 별로였어요.

2017-01-25 11:42:29

저도 더 킹은 별로더라구요.
아예 드라마 펀치처럼 강력한 안티히어로물이라면 재밌었을꺼같은데 말이죠.

2017-01-25 11:43:34

저는 영화가 본인 취향에 안맞다고 삼류영화로 매도하는 글쓴분이 아쉽네요

2017-01-25 13:19:35

삼류라고 할수 있죠 얼마든지. 영화평가는 관객 개개인의 몫이니까요.


3
2017-01-25 14:07:42

'취향에 안 맞는다', '별로다' 이런 표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삼류영화란 표현은 그 영화를 재밌게 본 관객들을 비하하는 뉘앙스가 다분히 있지 않나요?

2017-01-26 07:07:15

럭키를 재밌게본 저는 삼류영화나 좋아하는 취향 저급한 관객이 되었네요 씁쓸하군요

2017-01-26 09:27:02

삼류라 생각하는데 삼류라고도 못하나요 영화에 대한 평가인건데?

아무도 삼류관객이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세상에 나쁜영화는 없다 모두 좋은영화다 뭐 이런 생각이시라면 할말 없습니다만,

저 스스로는 적어도 영화만큼은 '급'이 있다 생각합니다.


저한테 물으신다면, 그 영화는 삼류라고 열번이고 백번이고 당당하게 대답할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재밌게 보신분들이 삼류라는건 아니에요. 그건 별개죠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2017-01-26 09:33:04

개인적으로 삼류라 생각하시는거야 상관없죠 여러사람에게 노출된 공간에서 굳이 그런표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취향은 아닙니다' 정도로 충분히 순화해서 쓸수있는 얘기죠 아닌가요?

다른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볼수있는 곳에서 최소한의 배려가 아쉽다는거지 특정영화를 개인적으로 삼류로 평가해선 안된다란 얘기는 아닙니다. 
2017-01-26 09:41:13

알겠습니다.


2017-01-25 11:47:52

전 더킹보다 공조가 차라리 더 재밌던데..차라리도아니고 공조는 저에겐 8~9점짜리영화..더킹은 정우성 첫 대사칠때 몰입도 깨지고 그저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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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48:40
최근 몇년간 한국영화는 복제x복제 
뻔한 배우에 뻔한 줄거리 
무조건 흥행을 시켜야하니까 흥행되는 배우들로 흥행될만한 이야기로 찍어내는거같습니다.

당연히 상업영화니까 흥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영화팬으로써 아쉬움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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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54:58

저도 럭키는 그닥...
B급 영화라고 하면 괜찮으려나요?

2017-01-25 13:07:13

삼류는 아니고 비급이 정확한 표현일겁니다 공감합니다

2017-01-25 11:58:20

저는 개인적으로 공조는 그냥 그럭저럭이고 더킹은 재밌게 봤네요

2017-01-25 12:04:44

마스터 아수라 럭키 제 기준에선 다 별로더라구요

1
2017-01-25 12:16:49

더킹은 괜찮은 영화입니다 주관적인 자기 감상으로 영화 질이 낮다고 하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25 13:21:29

그렇게 치면 괜찮다는 평도 주관적인 감상에 불과한 거겠죠.

영화에 대한 평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수 있는겁니다.

2017-01-25 12:35:42

좋은 영화란게 참 애매하지만 아수라는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기가 어렵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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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2:41:29

전 더킹이 볼만했어요

1
2017-01-25 12:44:34

럭키는 원래 일본 영화 열쇠도둑의 방법이 훨씬 재밌더라구요

2017-01-25 12:48:32

삼류영화가 아니라 B급 정서를 잘못 말씀하신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큰 기대 없이 유해진씨 특유의 넉살을 즐기시면 꽤 재밌는 영화였죠.

2017-01-25 13:02:30

뭐 오르락 내릴락 하는거죠 항상 좋을리 있나요. 헐리우드 대비 제작 편수도 적은데

2017-01-25 13:09:50

마스터는 답없는 수준의 3류 자가복제영화가 맞지만 더킹은 그 레벨은 아닙니다.

더킹 정도면 수작까진 아니여도 아무리 낮게봐도 평작 정도는 됩니다 정우성 조인성 연기도 그 배우들 전작들에 비하면 오히려 괜찮은 편이구요

저도 라라랜드보고 너무 충격을받아서 비슷한 시기 한국영화들 보면서 갈길이 멀다고 느끼긴 했지만요

Updated at 2017-01-25 13:24:09

지방 사는데요 스타워즈 로그원
보고 싶었는데 상영관이 죄다
더킹 입니다
한국영화는 어떤때는 강제로
보게 되는 기분도 들어요

1
2017-01-25 13:27:31

최근 기류가 대형배급사에 스타배우만 버무려서 고만고만하게 만들어도 그럭저럭 오백만에 좀 하면 천만도 거뜬하니 너무 대충 만드는 거 같아요. 예산은 작지만 반짝반짝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몇몇 감독작품 빼면 별로 기대도 안됩니다. 작은 영화 중에 수작들도 간간히 나오지만 뭐 극장에 걸려야 말이죠.

2017-01-25 13:39:41

신세계 이 후로 와~할만한 영화는 안나오는 느낌이에요.

2017-01-25 13:49:34

동감합니다 최근 한국영화는 수준이 너무 떨어진것 같습니다 범죄와의전쟁 신세계 이후로 재밌게 본 영화가 없네요 그나마 검은사제들이 신선했다 정도?

2017-01-25 14:08:37

저도 요즘 한국영화는 안땡기더군요..
컨택트와 핵소고지 기대 중입니다!

2
2017-01-25 14:46:02

공감합니다.

럭키는 B급 감성 영화맞죠.
물론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삼류영화라고 할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겠죠.

2017-01-25 15:20:53

네 맞아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깐요.
저도 7번방의 선물이 류승룡의 말도 안되는 연기때문에 개인적으론 삼류영화라고 생각하는데 결과는 천만이 넘었고 어디가서 삼류라고 하면 욕먹겠죠.

2017-01-26 17:09:22

7번방은 삼류중의 삼류맞죠

2017-01-25 21:59:11

더킹 정도면 재밌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별개로 요즘 한국영화들 수준이 정체되어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동주 이후로 인상적인 한국영화가 없었던거 같네요.
Updated at 2017-01-25 22:23:46

조인성은 목소리가 어려서? 그런지, 역에 안 어울리는 거 같더군요.

발연기 같은 느낌?


정우성은 괜찮게 뽑아낸 거 같습니다.

조인성보다 정우성의 영화같은 느낌!


그 외에 류준열도 생각보다 괜찮고,

김아중을 굳이 쓸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정은채는 역도 작은데 작품을 너무 안 하네요.


김의성은 관상의 카리스마가 이번에는 안 보입니다.

역이 작고 그래서 아쉽네요.

카메오인가요?


배성우는 기대만큼.


성동일 카메오 좋았고요.

그외 박정민, 고아성은 카메오라도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이라.

또, 황승언도 카메오로 봐야 하는지?


김소진이 화제던데,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왜 이렇게 과한가?

했는데 더 킹에서는 사투리가 괜찮습니다.


소희정의 연기도 짧지만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인성의 내레이션이 별로라 듣는 내내 거슬렸습니다.

영화도 관상에 비해 수박 겉핥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정우성의 노래와 춤은 기억에 남네요.


제 기대치가 높았는지 모르겠으나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기대보다는......


차라리 조인성 역을 김우빈이 했다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01-25 22:15:01

전 더킹은 재밌게 봤습니다.

2017-01-25 23:50:07

요새 나오는 사회비판영화들을 보면, 2000년대 초중반 조폭영화붐이 생각납니다.

사회비판영화들이 돈이 된다는걸 아니까 엄청나게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2017-01-26 10:19:30

저는 작년에 본 영화 중 아수라를 최고로 꼽을만큼 재밌게 봤고요. 마스터는 그냥저냥 킬링타임용으로 봐줄만 했고...더킹의 연출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취향의 차이죠.

Updated at 2017-01-26 14:28:29

개인적으로 더 킹은 나쁜 영화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스토리도 이어지는 게 딱히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없었고 혼잡할 수 있는 캐릭터도 요즘 유행하는 이런 류의 영화들 중에선 그나마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개인적인 건지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마틴 스콜세지가 떠오르더라구요. 정말 오마쥬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연출이나 캐릭터나 스토리라인에서 스콜세지향이 났습니다. 그걸 한국형으로 잘 살렸느냐? 그건 또 아닌 듯 해서 거부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한 편은 아니었을지라도 딱히 흠잡을 곳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우성씨 특유의 그 넘치는 연기도 (작년 아수라가 대표적인) 오히려 좀 덜한 듯 해서 나쁘지 않았고...

대단한 작품은 아닐지라도 그나마 요즘 이런 류의 영화들 중에선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조는 딱히 보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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