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견은 가족에게 직접 듣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밖에서 보면 어떤 사람은 가족의 행복과 시간은 내팽개친 사람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고, 어떤 사람은 비록 풍요롭게 살지는 않았지만 가족도 그 사람의 신념과 가치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도와줬다고 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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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23:24:53
좋은 케이스도 나쁜 케이스도 얼마든지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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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0 23:42:23
위에도 있지만 가족들만 알겠지요. 근데 저번에 어느 판사님을 주제로도 비슷한 내용의 글 쓰지않으셨나요? 넥슨님 글 덕에 존경스러운 분들 사연 읽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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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23:48:47
제가 기억하기로는 부인이 일본사람이었는데 의료봉사쪽 일을 하다가 만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인은 같은 분야에서 일하다가 만났으니 이해해줬을거 같은데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하네요.
이 분 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도 해외 취업만 해도 부모님은 거의 몇년에 한번씩 보고 사는 케이스가 은근히 많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모든 자식이든 꼭 가족을 챙겨야하는건 아니지만 근거리에서 자주 만나면서 잘 지내는게 큰 복중에 하나라는 생각이듭니다. 살다보면 근거리에 살기도 힘들고 잘 지내기도 의외로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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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0 23:59:35
가족이 이해하고 존경했다면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한테 배우는 대단히 좋은 가족이 되었겠지만... 글쎄요? 저거 다 받아들여 줄 배우자나 자식이 얼마나 있겠어요. 10%확률로 봅니다..
제 의견은 가족에게 직접 듣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밖에서 보면 어떤 사람은 가족의 행복과 시간은 내팽개친 사람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고, 어떤 사람은 비록 풍요롭게 살지는 않았지만 가족도 그 사람의 신념과 가치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도와줬다고 볼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