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건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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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20:19:44
이번 서인영 폭언 사건을 보니까 지난번 이태임 사건하고 오버랩 되네요.
이태임 - 예원 폭언 사건도
처음 방송 관계자라는 사람의 찌라시에서는
"이태임이 수건을 챙겨서 다가가는 예원에게, 갑자기 성기를 찢는다는 폭언과 함께 10분동안 욕설을 하였으며
예원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라고 되어있었거든요.
그다음 방송과 언론에서 해당 찌라시를 인용하며 이태임을 미친 사람으로 만들었었고,
유사언론인 디스패치에서는 현장에 직원을 보내서 당시 촬영장소에 있던 다른 분에게 인터뷰를 했다고 하면서, 위에 내용을 공증하다 시피했죠(현장 대화록을 무슨 대사집처럼 편집해서 발표했죠.)
그런데 그 뒤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 눈을 왜 그렇게 떠? 라고 당시 동영상이 나오게 되고
찌라시, 방송, 언론사, 디스패치 전부 다 틀린 사실을 전달했다는게 밝혀졌죠. 특히 인터뷰까지 따로 했다는 디스패치는 그냥 거짓말쟁이가 됬구요.(이게 제일 이해가 안갑니다.)
결론적으로는 그전까지 잘나가던 예원은 패널로 불러만 줘도 감사해야 되는 레벨로 떨어졌고.. 이태임도 안타깝게 됬죠.
이번 서인영 사태도 비슷한게 방송가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앞뒤 다 자른 서인영이 욕설하는 동영상 + 찌라시 내용을 위주로 서인영이 거의 정신병자처럼 묘사되어 있는데, 좀 더 정황나오는 걸 봐야 될 것 같아요.
이미지가 안좋은 이태임, 클라라(이규태랑 일이 있었는데 이때도 디스패치가 거짓말을 했죠) 같은 배우들의 사고를 보면서 찌라시가 얼마나 악독한지, 언론사가 얼마나 별볼일 없는지, 디스패치가 얼마나 거짓말쟁이인지 보여 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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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 지켜봐야하는데 이미 게임은 끝났네요. 저 불같은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