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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군복무하신 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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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9:51:11

저는 원주지역 헌병대출신입니다. 휴가 외박 나올때마다 가보x 순대국밥집이랑 래x반점 가서 빨간탕수육 먹던 기억이 가끔 나네요. 특히 수육에 순대국에 소주 시켜놓고 세상부러울게 없었던.. 그외에 공x고기, 구x, ak플라자,터미널이발소 할아버지 등등 휴가나올때나 복귀할 때 자주 들렀던곳 공감하는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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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9 19:53:08

제가 지금 원주에서 쿨럭..
가보자랑 래래는 아직 건재하고, 공룡고기는 사라졌습니다. 구x는 어디죠?

WR
1
2017-01-19 19:54:22

구빠라는 곳인데 고기부페입니다. 셀빠랑 비슷한 컨셉이더군요

2017-01-19 20:14:34

아아아아아아 거기도 사라졌어요!!

WR
2017-01-19 20:34:04

그렇군요 흑.. 군생활 잘하세요

Updated at 2017-01-19 20:18:00

저희는 외박이나 휴가나올때 최고선임이 래래반점 사천탕수육 계산해주는게 전통이었어요

순대국은 터미널 바로옆에 있는 거기 맞나요?

오바로크 쳐주는곳도 청룡 미래 두개있는게 저희는 청룡갔습니다

WR
2017-01-19 20:36:45

청룡마크사 생각나네요 거기서 온갖 전투복치장을.. 순대국 터미널옆에 맞습니다

2017-01-19 21:20:14

군인은 사천+쟁반이 진리죠 맨날 그것만 먹고 전역했는데 래래는 짬뽕이 시그니쳐라는 소리를 듣고 억울해서 전역하고 다시 가서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WR
2017-01-19 21:49:10

그럴수가.. 저도 나중에다시 가봐야겠어요

2017-01-19 22:22:44

저도 원주 비행장에서 근무했었습니다 가보자랑 래래는 진짜 휴가 나갈때마다 간곳이라 10번 넘게갔었네여... 갠적으로 래래는 맛있었는데 가보자는 별로였다는...

WR
2017-01-20 09:25:07

비행장이면 병원있는곳 말씀하시는거죠? 말년에 외진 꿀좀 빨았죠

Updated at 2017-01-19 22:29:49

저는 원주에서 대학을 나왔습니다.
처음 입학할때는 구 원주터미널이었는데 정말 이런 시골이 시골이 없어서 깜짝 놀랬었습니다.
군대갔다오고나니 터미널이 참 좋아졌더라고요
공룡고기는 저희 동아리친구들끼리 자주 가고 사장님도 참 좋았었는데
없어졌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옆에 나뚜루까지 같이 하신다고 엄청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래래반점은 한번 가봤는데
군인들밖에 없던 기억이 나네요

Updated at 2017-01-19 22:58:34

군지사앞에서 고교생활했습니다
래x반점 뮤직x깨라고 유명한 배달원있었는데..
그런데 원주사람인데 가보자랑 공룡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역시 원주민(?)들이 가는데랑은 좀 다르네요

2017-01-19 23:19:21

전역날 아침 래래반점에서 소주 한잔했습니다

2017-01-19 23:27:52

래래반점 사천탕수육.. 먹고싶네요

2017-01-20 07:52:32

아침 9시, 그 시간에 문 열고 테이블마다 사천탕수육과 소주, 그리고 담배 연기로 뿌옇던 래래반점이 그리워지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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