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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일 잘하는 사람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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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19:34:15

 

굉장히 여러 부류가 있지만 몇 부류만 보면

 

1. 일단 부지런한 사람 - 일 자체를 많이함

2. 머리가 굉장히 좋은사람 - 능력자체가 뛰어남

3. 전달력이 좋은사람

 

1번은 보통 야근을 통해 완성되는 경우가 많고..

2번이야 타고난것이라고 해도, 3번의 경우에는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보고서 하나를 써도 핵심을 정말 잘 보이도록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본인 할말을 제대로 정리를 못해서 보는 사람이 이 사람이 왜 이 보고서를 썼고 결론이 뭔지 모르는 경우가 있죠.

(대체 나한테 무슨말이 하고싶은거야!! 란 반응)

 

같은 일을 해도 전달력은 상당히 중요한데 이건 비단 보고서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대화에서도 핵심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대화할때 남의 말을 경청하고, 본인의 말을 정리해서 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최근들어서 이런 훈련을 좀 했더니, 보고서를 받아보는 상사의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예전에는 제 할말만 바쁘고 장황하게 늘어서 설명하다가, 태도를 좀 바꿨습니다.

"이 사람이 내 보고서에서 무엇을 바랄까?" 를 생각하니 좀 달라지더군요, PPT에서도 좋은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신문사설을 보고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보라는 훈련을 시켰는데 사실 귀찮아서 하는둥 마는둥 했거든요. 결국 그런게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부모님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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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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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20:03:44

저는 대리밖에 안되지만 오너랑 많이 엮이는 직무라 상사가 오너이기도 한데요.
말씀하신 보고서 부분을 잘수행해서 오너 지시로 다른 직원들을 지도 해주기도 하는데 잘한다는 칭찬은 잠깐이고 자꾸 더어려운 업무를 시키고 막히게 해서 기고만장하지 않게끔 하더군요.

2017-01-19 20:35:53

지나가던 대리 1인 공감하며 추천찍고 갑니다

쉬운일도 있지만 갈수록 일의 레벨이 올라가죠


뭐 그래도 이일 저일 하면서 내가 조금 느는구나 라는 생각과

일에 대한 성취감이 생기는 점은 있더라구요...


물론 엄청난 스트레스와 짜증은 같이 오지만....

2017-01-20 00:57:17

일잘한다는거는 보는 시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겠지만,
일만 놓고 보자면 결과도출 프로세스가 짧은사람이 일을 잘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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