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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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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7-01-19 18:22:30

솔직하게 저 5호16국 얘기는 공감되네요
중화사상도 꼴보기 싫고 소수민족 억압정책도 싫습니다
중국이 구소련처럼 분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7-01-19 18:26:59

네 확실히 학살당해라는 좀 오버고 어쨌든 분열해서 영원히 후진국으로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해당 종족을 혐오해보기란 또 첨이네요.
2017-01-19 18:32:36

본문 외에 동북공정, 6.25중공개입 같은 어마어마한 민폐사례가 넘치죠. 역사적으로나 지금이나 가장 가증스럽고 치졸하고 뻔뻔한 국가중 하나인 것엔 이견이없을듯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남중국해 갈등, 인도가 지금 친미정책으로 돌아선것만 봐도 주변국에서 중국이 어떤존재인가를 알수있죠. 다만 작성자님 친구분의 표현이 다소 격하다고 생각될수도 있는데요, 사실 일본지진이나 중국 재해 등을 보면서 '천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좀 있더군요.

WR
2017-01-19 18:35:25

아 맞습니다. 동북공정과 한국전쟁 불법개입은 진짜...

심지어 징기스칸도 자기들의 영웅이라고 왜곡해서 묘도 만들어서 관광지로 팔아먹는다죠?
일제강점기 때처럼 원나라 지배기가 중국사에 포함되기는 한데
몽골과 몽골인의 정체성을 완성시켜준 징기스칸과 그 후예들을 자신들의 역사에 편입시킨 건 정말 끔찍하더군요.

이렇게 할 수 있는게 댓글 몇 줄 쓰는 거 밖에 없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2017-01-19 18:44:56

제가 다니던 대학에 중국인이 상당했습니다.어떤 강의던 중국인이 없었던적이 4년간 단 한번도 없었네요. 거기에 대학 농구동아리에도 중국인이 있었는데, 어딜가든 제멋대로였네요. '착하다'라는것과 별개로 중화사상은 당연히 기본이다보니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는게 많았습니다. 저는 매형이 일본인이고, 개인적 모임상 외국인가 자주 만나는데 중국사람들은 친해지기 힘들더군요.

WR
2017-01-19 18:53:14
착하다'라는것과 별개로 중화사상은 당연히 기본이다...하하 하나의 종특인가 보군요.
끔찍하네요. 정말
중국 두 글자만 봐도 자연스럽게 표정이 찌뿌려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가 봅니다.
2017-01-19 19:06:01

죄송하지만 혹시 영X대셨는지...중국인 상당하다 하셔서..

2017-01-19 19:18:03
2017-01-19 19:19:56

저...정곡을...아닙니다

1
2017-01-19 18:56:10

몇번 봤는데, 오늘 어떤 중국인분 근로감독관한테 잘부탁한다고 봉투 내밀던데요 

2017-01-19 19:53:46

복싱 기대할게요!

2017-01-19 18:59:22

대학때 중국인유학생들과 농구한적이 몇번있는데 동농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비매너를 다 본 듯합니다..... 문제는 제가 경험한 중국인 중 안그런 사람이 없었다는것....

WR
2017-01-19 19:16:14

종특 맞나 봅니다. 야오밍이란 신사는 어떻게 탄생한건지...대륙이 기적인가 보네요.

2017-01-20 00:07:57

여기있는 댓글만 보고 종특이라고 단정짓지는 말아주세요...
잘못된 일반화 입니다.

저도 중국인들이랑 몇번 농구해봤는데 전혀 비매너 행동 느끼지 못했습니다.

2017-01-19 19:02:30

첫인상에 좌우되는 만큼 가지각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냥 한국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구나 싶었구요.
1년 넘게 같이 공부한 중국인 친구들 남자분, 여자분 다 좋았습니다.

Updated at 2017-01-19 19:26:47

저는 아직 안접해봐서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중국인이랑 같이 일해봤다던가 중국 가봤다던가 하는 사람들 평이 하나같이 안좋긴 하더라구요. 특히 한 친구는 직업상 전세계 사람들 상대하는데 다른나라 사람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 다 합친것보다 중국인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배는 된다고...

3
2017-01-19 19:05:14

죽는건 안되지만 통일된 중국은 정말 주변국이 너무 힘듭니다.

2017-01-19 19:06:34

학교에서 같이 수업 듣던 중국인, 학교에서 같이 농구 해 봤던 중국인, 유럽 여행에서 만난 중국인, 방학때 노가다 잠깐 뛸 때 만났던 중국인 다 정말 별로였어요. 기본적으로 매너에 대한 개념이 없고, 건방지고 더럽기까지 했습니다. 일부 때문에 전체를 욕하기는 싫지만 문제는 제가 만나본 중국인들이 다 그랬다는게

2017-01-19 19:13:39

중국인이야 케바케라고 쳐도..

중국 정부에 대해선 많이 우려됩니다.
강국일지언정 대국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13
2017-01-19 19:28:38

한국인들도 한창 경제 기적을 일으키던 시기에 외국 나가서 각종 민폐짓을 일삼는 바람에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불렸었죠. 지금도 외국 관광지엔 한국인 안받는 식당들이 있을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중국인들도 마찬가지의 과정을 겪고 있다고 생각해요. 13억이나 되는 사람들을 애초에 한가지로 정의할 수 있는지 부터가 의문이지만요.

근데 한자녀 정책으로 생긴 일명 소황제 세대들이 전반적으로 자기중심적이라는 인식은 사실 중국 내에서도 만연하긴 합니다. 또 중국 생활 잠깐 할때 들은바론 문화대혁명 시기에 사회 기강 자체가 무너져 버렸다고도 하구요.

그리고 사실 자민족중심주의는 한국인들도 만만치 않죠. 단일민족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인데요.

전 결국 문화는 달라도 사람 사는건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지라 딱히 중국인들을 옹호하려는건 아닌데, 마치 어느 민족은 열등하고 불온하다는 듯이 말하는것 자체에 반감이 커서 짱깨라고 비하하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워낙 그 악감정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서 내색은 안합니다만...

2
2017-01-19 19:49:41

뭐 농구매너로만 치면 중국애들보다 더 나쁜 사람 한국에도 많죠. 결국 케이스바이케이스이고. 중국인들이 미우면 그것또한 인종주의아닐까요?

1
2017-01-19 19:52:42

무섭네요. 아무리 중국인이 미워도 사람들이 그렇게 죽었는데 통쾌하다니요. 

어쩌면 우리도 중국에서 태어나 저 사람들중 하나일수도 있었습니다. 
1
2017-01-19 19:57:29

그 나라가 밉다고 그곳에 있는 국민 다 죽어라하는것은 심하다고 봅니다. 천벌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말이죠. 남의 불행을 보고 킥킥 되는것은 사람이 할 도리가 아니죠. 정치색 지역색 나라가 다르다고 재난 당한 사람 비웃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
Updated at 2017-01-19 20:09:32

기본적으로 우리 민족에 득과실을 모두 안겨주는 나라이지만 실을 안겨준게ㅜ역사적으로 더 많고 조선족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인들이 온갖 범죄 및 진상짓 저는 중국여행도 싫고 그냥 중국과 관련된 모든게 그냥 싫습니다 개인사견이고 싸잡아서 모든이릉 이야기햇지만 무튼 별로네요 특히 오늘같이 스모그낀날은 더

2017-01-19 20:17:09

상하이에서 2년 정도 주재원 생활 했었는데요 ...
개인으로 보면 중국인들이 딱히 싫지는 않습니다.
다만, 국가 단위는 물론이고 3명만 넘어도 희안한 뭔가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누구와 결속되도 다 마찬가지로요.
중화사상과 교육이 큰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화사상은 약도 없어서 ...
개인적으론 중국인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중국은 16국 정도로 쪼개지는게 되레 낫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Updated at 2017-01-19 20:21:13

중국분들 둘 중에 하나였어요
엄청 순박하고 착하거나 안하무인의 미개인.

1
2017-01-19 20:27:58

다른건 몰라도 분명한건 역사적으로 중국대륙이 힘을 못쓸때 우리나라가 살만했다는 점입니다

1
2017-01-19 20:35:43

중국 회사를 잠시 다녀봤는데.... 중화 사상의 결정체였습니다. 다신 중국 회사 안 다닙니다.

2
2017-01-19 20:50:36

중국 특성이라기 보다 강대국 특성이죠. 대개 영국이나 미국 혹은 그 이전의 최강대국 역사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중국이 특이한 것 처럼 이야기하는데 영국이 아시아 식민지를 수탈해서 배불린 것이나 미국이 중남미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자기네 꼭두각시 노릇하는 독재자 앉혀놓고 자국의 다국적 기업의 독점을 유지하려 독재에 항거하던 세력 학살 지원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죠.
환경오염도 영국이나 미국은 특별히 제한을 받지 않던 시기에 2차산업 과정을 거쳤기에 묻힌 것이지 과거엔 현재의 중국만큼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고생하던 국가들이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나누는 것은 누가 먼저 못된 짓을 저질러서 그 자리를 차지하거나 뺏느냐로 결정되는 것이죠.

2017-01-20 01:17:19

중화사상은 중국 특성이죠 강대국 특성이라기 보다는. 

그외의 것들은 동감되네요.
2017-01-19 21:06:29

얼마나 티나게하느냐의 차이죠.
중국은 티나게하는쪽에 속할꺼구요

1
Updated at 2017-01-20 00:45:14

일본에서 어떤사람이 인터넷에 "한국과 한국인에대한 여러분의 인식은 어떠신가요" 라는 글을 쓰고 "분열해서 영원히 후진국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한국이란 글자를 보고 눈쌀이 찌푸려지는건 당연한거다" "한국에서 박지성이 태어난건 기적이다" "한국에서 재앙이 일어나도 동정해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댓글 달렸으면 어땠을까요.

해외에서 진상짓하는 한국인도 분명 있긴 있을텐데 말이죠.

1
Updated at 2017-01-19 22:59:32

중국인 개개인은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합니다만 중국이라는 나라는 참 싫습니다. 특히 요즘 미세먼지 문제에 대책이랍시고 나온게 미세먼지가 베이징쪽으로는 안날리게 공장들을 전부 한반도쪽으로 붙이는 작업을 계획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식겁했죠. 도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특히 제 전공분야에선 우리나라나 일본은 어떻게든 오염물질 줄일려고 x빠지게 돈도 안되는 기술을 정부차원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데 중국은 그냥 펑펑 방출하는거보면 진짜 짜증나요. 중국이 공장늘리기에 참전한 이후로 싼값에 감당도 안되는 물량의 저품질 제품만 주구장창 뽑아대서 원료값 폭등하고 말도 안되는 가격경쟁해야하는 한국입장에선 그냥 필요악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국민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다마는 본글 읽어보니 중국이 여러 민족으로 분열됐으면 하는 바람은 생겼습니다.

WR
2017-01-19 23:11:35

언제까지 저들의횡포에 이성이니 사랑이니 포용이니 그런 뜬구름만 잡아야하는지 모르게습니다.

솔직히 저들 국민이나 혹은 정부한테 재앙이라 할만한 일이 닥쳐도 동정해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셀럽들이나 정부는 중국을 도웁시다! 하고 모금운동하고 기부도 하겠지만

글쎄요
저라면 아이고 꼬시다 영원히 그렇게 살아라라는 생각이 먼저 들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20 10:56:19

대단하시네요.

1
2017-01-19 23:41:35

빠른 분열을 기원 합니다.

3
2017-01-20 00:12:49

중국도 별로 안좋아하지만 글쓴이분의 종특,통쾌 등 대놓고 들어내시는 혐오감에 더 경악하고 갑니다..

2017-01-20 00:33:50

어딜 가든지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소수민족 탄압하고 각막 추출하고 이런건 좀 많이 비호감이죠

2017-01-20 01:54:46

중국과는 별개로, 글쓴이분의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감이 커지는 현상은 본인을 위해서라도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네요... 본문의 내용이 상당히 자극적인듯 합니다. 그만큼 글쓴이분의 생각도 처음에 비해 극단적으로 변해갔다는 뜻이겠죠. 사람이 죽는데 통쾌했다는 부분은 글쓴이분께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심이 어떠하신지 조심스레 댓글달아봅니다.

2017-01-20 02:26:07

개인대 개인으로서는 호, 나라로서는 불호.

저에게 중국이란 나라 말고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는 smart 입니다.
2017-01-20 05:00:44

사실 어떤 민족을 다 싸잡아서 안좋다고 말하는건 잘못된 일입니다만...
저도 개인적으로 중국인들을 편견없이 대하진 못하겠더라구요....

2017-01-20 06:21:22

댓글들이 재밌네요. 이질문으로 poll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대한민국포함 모든나라사람들이 자기나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사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화사상이 문제인건 '모든건 중국이 중심', '한국, 일본 포함 다른나라들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중국의 속국' 이두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라 좋아한다는데 누가 뭐라합니까, 다른나라 깔보고 무시하니까 속 뒤집어지죠.

한가지 말씀드리고싶은건, 박신혜님이 친구들과 이런얘기할때는 카톡이나 친구집같은데서 하시고 술집이나 지하철같은 오픈된 장소에서는 아예 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말그대로 뒤통수에 칼꽂힐수 있거든요. 뭐굳이 제가 이런말안해도 알아서 주의하시겠지만요. 괜한걱정 해봅니다

1
2017-01-20 06:38:36

중국에 한 5년 정도 있었던 적이 있는데, 제가 아시아는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한국인과 인격적으로 가장 비슷한 것은 중국인입니다. 중국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참으로 비호감인 것은 사실인데, 그걸 보면서 욕만 할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돌아봐야 합니다.

2017-01-20 06:57:32

많이 공감합니다
한국은 겉보기는 미국스타일이고
실제로는 중국스타일이죠
그리고 중국사람도 친절하고 좋은사람 많은데
단순한 이미지로만 평가하는걸 보니 좀 성급하다는 느낌이 들고
그리고 한국인의 이미지가 어떤지도 같이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017-01-20 07:20:38

현재 캐나다에서 17여년 사는 동안 배운 점 하나.... 중국인들과 상종 안하기.. 정말 싫어합니다!!

2017-01-20 07:40:38

우리 대다수부터가 이런데 무슨 백인의 인종 차별을 욕하고 극우를 욕하고 트럼프를 욕합니까

Updated at 2017-01-20 08:47:58

친한 친구가 중국인이라 중국인들이 다 싫지 않지만, 모여있거나 그룹으로서 중국인에 대해선 좋지 않아요. 아직 기본적인 매너를 안지키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사실 가만보면 중국인보다는 남미나 멕시코에서 온 히스패닉이 더 매너없고 민폐일 경우가 많아서.... 또 히스패닉은 매너도 없으면서 동양인에 대한 차별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는 굳이 누가 더 싫냐고 하면 히스패닉이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사실 한국인들도 모여다니며 민폐짓은 중국인 못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외국에서 한국인 보면 오히려 한국인 모른척 하고 싶다, 아닌척 하고싶다 생각도 많이 들어서 일부러 친구와 영어쓰고 다닌 적도 있구요.  

그리고 사실 미세먼지 문제는 다른 모든 국가들의 공장을 중국에 몰아 넣고, 중국탓하는 거라 생각해서 중국을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made in China 제품을 다 쓰고 있으니까요.
2017-01-20 10:51:58

와... 심각하네요...

일반화가 정말 심한 것 같습니다. 트럼프나 ISIS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닌 것 같네요.

제 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서 화장실에 갔다오고는 묻더군요 한국인 남자들은 볼일 보고 손 안 씼냐고. 저는 그런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라고 대답했는데, 그 이후로 그 친구는 한국인은 화장실 갔다와서 손 안 씻는 더러운 민족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고요. 위에 개인적으로 본 것들만 가지고 중국을 판단하는 분들이 위에 제 친구와 무엇이 다를 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17-01-20 11:11:11
우리나라같은 작은 나라도 서울사람과 부산사람 성향이 다른데
중국같은 어마어마한 인구와 수많은 민족이 사는 나라에서
단순한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되겠죠.

단, 중국인들의 뿌리깊은 중화사상 이건 국가적인 교육적 문제로 나온거라
많진않아도 만나본 중국인들마다 다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약간 거부감도 생기기도 했구요.
심지어 조선족들까지 중화사상으로 무장하고있는거 보고 좀 놀라긴 했었네요.
2017-01-21 09:38:17

중국 칭다오에서 1년째 살고 있습니다.
개개인은 케바케고 거래처들은 속을 엄청 썩이네요
농구매너는 한국보다 빡세게 바디컨택을 하다보니 일반적인 시각에선 약간 불만이 있을수 있겠으나 저는 괜찮습니다.
흑형들은 중국인들보다 더 심하게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 농구하는 형들은 중국인들과 농구하면 다친다고 같이하기를 꺼려합니다.

1년간 중국에서 느낀건 '이곳은 한국의 20년전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 입니다.
도심지의 건물들은 으리으리 삐까번쩍합니다. 뭐든지 크게 짓다보니 한국은 규모에서 비빌수준이 안됩니다.
그러나 시민의식 수준이나 디테일은 아직 멀었습니다.
택시기사들은 손님태우고 담배를 피우고 도로 한복판에서 노상방뇨 합니다.
식당들 위생 안좋고, 직진신호 좌회전신호가 동시에 이뤄지는 신호체계 때문에 교통법규에 '융통성'이 개입되어 운전할때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그리고 유투브 페북 인스타 트위터 구글 등 해외 주요 소셜미디어가 차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국제정세에 어둡거나 왜곡해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얘기해본 대학생들은 유투브란걸 모르더군요. 자국 소셜미디어로 모든게 다되니 굳이 해외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카카오택시 삼성페이등의 원조격인 디디따쳐나 알리페이는 굉장히 편리합니다.

지금은 한국의 20년전과 비슷하지만 우리가 일본을 따라잡듯 중국은 더욱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놀랍고 두려운 나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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