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시도 실패했네요..

꾸준히 준비하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준비했고 심지어 한 번 떨어진 입장에서 남 일 같지 않네요.

결혼까지 앞두고 있으신데 마음이 많이 힘드실텐데, 너무 흔한 위로일 지 모르나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리라는 막연한 희망이라도 소중히 품어보시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이직 이유에서 기존 회사를 욕한게 치명적일 듯합니다.
이직 이유는 기존 회사가 원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좋은점을 이야기하면서 왜 자신이 해당 회사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어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윗분들도 말씀해 주셨고 본인도 느끼셨겠지만, 1)반기업적 정서 2)지방근무 어려움... 이 두가지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예전에 작은 중소기업서 관리부서에 있다보니 본의아니게 채용관련 업무를 여러번 해 봤지만, 능력보다는 충성도를 먼저 보는게 회사더라고요. 아마도 현재 다니는 회사 욕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우린 더한 회사인데... 이사람 뽑으면 한 달 안에 바로 회사 욕하겠구나...' 했을 것 같습니다.

욕한거...지금 근무하시는 곳에 연락갔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상도덕상 그사람이 이런 이런 욕하던데? 이렇게는 안하지만 불만이 많아..이정도 수준으로 거의....

레알요;;;

저도 재직하면서 이직준비 하고 성공하는데 2년 정도 걸렸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이직사유 얘기하실때 절때 현재 회사의 안좋은 점 얘기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통근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걸로 밀고 갔지만..결혼 하신다면 사내결혼이라 이직한다

이것도 나름 잘 먹히는 이직사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