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농구를 할때 상대가 먼저 시합하자고 한적 많았나요?

진짜 드물어요. 그래서 한골대에
열명 넘게 다들 슛만던지고 있죠.

다들 추진력이 없다는

일단 다 못한다하죠. 진짜 못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선출.. 비겁한 인간

...이상하다. 보통 다 그렇게 하지 않나요? 사람 6명 있으면 무조껀 하지 않나요..? 

먼저 말하기도 하고 듣기도 하구요. 제가 이상한가.. 

"한 겜 하실래요?" "넵."

공만 잡고 있으면 하자고 하더라구요
아님 공 빌려달라고 하던가...
길거리의 묘미입니가. 하하
요즘은 중국인들도 하자고 그래요

전 소심한 성격이지만 농구할때만큼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물어봐요.

근데 꼭 "한게임 같이 하실래요? 저희 잘 못해요 "

이렇게 말하면서 같이 하자는 사람들은 실력도 장난아니고 조직력도 뛰어나다는 

제가 먼저 말하기도 하고 그쪽에서 먼저 권해주시기도 합니다.

저는 도망갑니다 진짜잘하니못하니 얘기도못꺼낼 실력자체가없어서요

다행이도 동네마다 추진력 있는분들이
한명씩은 있더라고요

저는 게임이 하고싶으면 미리 지인들하고 조정하고 가고, 개인연습하고 싶을때는 사람없을 시간에 갑니다.

근데 혼자갔을때 다인팟에 혼자 껴버리면 외롭더라구요....

일단 불러주시면 같이합니다.
게임은 성향이 패스위주라서 패스만 열심히하면 좋아라합니다. 가끔 슛올라가구요. 그러면 평화의 바람이 코트에 불어옵니다

저는 10이면 9번은 제가 먼저 말걸어서 잘 모르겠네요

저는 왜 동내 코트 가기만 하면 1:1 하실래요?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18~22세 들이...

웬만하면 같이 하자고 먼저 합니다. 지더라도 서로 기분 안 나쁘게 설렁설렁 하구요. 그런데 상대방이 이악물고 몸통 박치기하면서 승부욕 드러내면 집중해서 하구요

보통 다 그렇게 하지 않나요?

그게 코트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해요. 야외코트들을 돌다보면 유난히 부킹(?)이 잘 되는 데도 있죠. 다 따로 찢어져서 하고 계시면 저는 게임하고 싶으면 한분한분 찾아가서 모아서 게임하고는 했습니다.

눈치보고 생각하다 보면 점점 말 걸기 더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