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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너무너무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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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1:31:35

저는 (20살때 신검받을때는 키가 183.5라고나오더니 입대후 논산훈련소에서 키잴때는184.9로나오더군요)

키는 굉장히만족합니다만 몸무게가 참  학창시절에는 공부를안하고 거의 잠자기전까지 계속 운동하고 쉬고 운동하고 쉬고 이걸 반복하는게 생활이라서 고등학교도 버스 3~40분거리를 맨날 걸어서 집에가고...

저는 운동하고 농구하고 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이게 생활이되다보니 저 키에 몸무게는 74~75를 유지해왔습니다. 하루에 4끼정도먹고 야식을 주에 3~4회씩먹어도 몸무게가 안늘더군요.

그런데 군대를입대후...가서 일과하고나서는  운동을하고싶은마음이 싹 사라져서 뭔가 힘든일과를했으니까 남은시간은 무조건 아무것도안하고 쉬어야 내일 버틸수있다는 이런마음가짐이 있어가지고 맨날 과자만먹고 라면2개씩 매일 꼬박꼬박 챙겨먹고이래서 전역할때 94키로로 전역했습니다.

아직 대학교도 겨울방학이라 평일은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주말에 하루 친구들이랑 저녁에2~3시간 농구하는게 끝인데 지금 몸무게가97~98입니다. 근데 머리로는 살빼야지하면서 밤12시에 라면을먹는저를보며 식습관도 아예 인스턴트로 다 바뀌고 이렇게먹는게 습관이되고 부모님이 몸에좋은음식 해주면 한끼나 두끼는 먹는데 라면이나 치킨이 너무 그리워져서 다이어트 마음먹으면 진짜 1주일만에 접게되더라구요...

다이어트 잘 되시는분들은 어떤마음가짐으로 하시나요???  거울보는데 뱃살이진짜 한심하더라구요...

평소에 잘 입던 청바지가 지금입어보니 스키니가 되어버렸습니다... 살이 진짜 엄청쪗어요 흑

농구할때도 친구들이 맨날 너무느려졋다고 구박하고... 다이어트 즐겁게하시는분들 너무부럽습니다...

지금24살인데 1년1년갈수록 귀차니즘만 커져가고 운동이점점 제인생에서 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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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9 11:40:39

저랑 진짜 똑같으시네요 입대전 182/68, 입대후 80... 지금은 87까지.... 하아 

2017-01-19 20:47:46

그냥 참고 굶을 수 박에 없습니다.
공복이 익숙해지는 순간이 와요. 뭐 그래도 잘라고 누우면 미친 듯이 먹고 싶지만 뭐 어떻게해요. 등가교환이라고 생각하고 참아야죠.
어렷을 적에 비만 관련 고민 없이 식욕 조절 안해보신 분들 중 나이 먹고 살이 찌면 감당을 못하시더라고요.
저도 취업하고 살이 좀 쪘었는데 작년 삼사개월 정도 미친 듯이 굶고 한 오키로 뺐더니 한결 낫네요. 목표는 십키로였는데 중도에 포기하고 다시 처묵처묵 중입니다.
운동은 항상 하는거라 운동만 하면 좀 먹더라도 더 찌진 않는데 식단 조절안하면 감량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네요. 지금 좀 젊으실 때 미리 좀 빼놓으셔야되요. 빼고 관리하는 습관 못가지면 취업 이 후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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