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너무너무부럽습니다.
저는 (20살때 신검받을때는 키가 183.5라고나오더니 입대후 논산훈련소에서 키잴때는184.9로나오더군요)
키는 굉장히만족합니다만 몸무게가 참 학창시절에는 공부를안하고 거의 잠자기전까지 계속 운동하고 쉬고 운동하고 쉬고 이걸 반복하는게 생활이라서 고등학교도 버스 3~40분거리를 맨날 걸어서 집에가고...
저는 운동하고 농구하고 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이게 생활이되다보니 저 키에 몸무게는 74~75를 유지해왔습니다. 하루에 4끼정도먹고 야식을 주에 3~4회씩먹어도 몸무게가 안늘더군요.
그런데 군대를입대후...가서 일과하고나서는 운동을하고싶은마음이 싹 사라져서 뭔가 힘든일과를했으니까 남은시간은 무조건 아무것도안하고 쉬어야 내일 버틸수있다는 이런마음가짐이 있어가지고 맨날 과자만먹고 라면2개씩 매일 꼬박꼬박 챙겨먹고이래서 전역할때 94키로로 전역했습니다.
아직 대학교도 겨울방학이라 평일은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주말에 하루 친구들이랑 저녁에2~3시간 농구하는게 끝인데 지금 몸무게가97~98입니다. 근데 머리로는 살빼야지하면서 밤12시에 라면을먹는저를보며 식습관도 아예 인스턴트로 다 바뀌고 이렇게먹는게 습관이되고 부모님이 몸에좋은음식 해주면 한끼나 두끼는 먹는데 라면이나 치킨이 너무 그리워져서 다이어트 마음먹으면 진짜 1주일만에 접게되더라구요...
다이어트 잘 되시는분들은 어떤마음가짐으로 하시나요??? 거울보는데 뱃살이진짜 한심하더라구요...
평소에 잘 입던 청바지가 지금입어보니 스키니가 되어버렸습니다... 살이 진짜 엄청쪗어요 흑
농구할때도 친구들이 맨날 너무느려졋다고 구박하고... 다이어트 즐겁게하시는분들 너무부럽습니다...
지금24살인데 1년1년갈수록 귀차니즘만 커져가고 운동이점점 제인생에서 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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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진짜 똑같으시네요 입대전 182/68, 입대후 80... 지금은 87까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