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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리셀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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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10:30:02
일부 리셀러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2년차 리셀러 이모씨(30)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리셀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노력을 통해 공정하게 얻은 기회를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수요가 있어 공급하는 것인데 수익률이 높아 사람들이 몰린다"고 말했다. 

이어 "간혹 되팔기에 실패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리스크를 안고 투자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인식하면 될 듯 하다"며 "되팔기를 정당한 경제활동으로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말 사고 싶은 사람이 정가로 살 기회를 박탈하면서 저런 소리하면 참...
제조사 측에서도 어느 정도 대책을 마련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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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9 09:35:05

정가랑 시장가랑 다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셀러를 규제한다고해도 '살려고했는데 막상 사니까 맘에 안들더라'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11
Updated at 2017-01-19 09:35:16

에이 제조사 걔네들이 유도하는게 리셀인데요.

그리고 리셀러는 정당하다 하려면 세금도 내고 해야

2017-01-19 09:37:58

일단 세금부터 내고 정당하니 어쩌니 말했으면...

2017-01-19 09:39:32

이것이 문제가 될것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리셀러들이 불법으로 얻은걸 파는것도 아니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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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09:42:09

이건 얘들이 얼마에 판다 의 문제라기 보다는 한정판인 신발을 싹쓸이 한다는 부분이 포인트죠.

한두개 사서 팔고 하는 사람들을 리셀러라고 비판하는게 아니죠

얘들은 추첨이건 선착순이건 물건을 싹 쓸어다가 고가에 팔아서 이득을 보는거니까요

1
2017-01-19 10:10:33
리셀러들이 싹쓸이 할 수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판매쪽에서 이런 문제를 고쳐야죠.
리셀러자체가 문제가 없는거 아니지만 먼저 싹쓸이 할수있는 시스템이 먼저죠.



1
Updated at 2017-01-19 10:39:53

누가 아니랍니까.  파는놈들이 리셀을 유도하고

그걸 또 사재기해서 떼다가 세금 안내고 돈버는놈들도 있고

시스템만 잘못인가요 둘다 잘못이지

그리고 사재기를 막기 위해서 추첨을 해도 리셀러들은 1인 1매인 추첨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엄청 많이 넣죠

뭐 한장씩 넣는 사람들은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는데 이게 시스템만의 문젠가요

사재기 해서 한몫 잡으려는 놈들이 더 문제지

2017-01-19 10:58:34
그리고 1인 1매 추첨도 주민번호당 직접가서 한장씩 할수있는걸로 아는데.
어떤게 불법적인 방법이 있나요?

사제기를 해서 리셀러를 한다면 해당 리셀러도 문제가 되죠.
하지만 이런 시스템 자체도 문제라는거죠. 이렇게 사재기가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겠죠.
1
Updated at 2017-01-19 11:09:07

 리셀을 없애고 싶다 하면 제조사에서 많이 찍어내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하죠. 제조사에서도 이걸 유도하고 이게 값어치가 생기니 리셀러들이  많은 수익을 위해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실착러들이 비싼돈을 주고 물건을 사게되는게 현재 신발 시장이죠


시스템에 빌붙어서 리셀러들이 돈을 벌고 있으니 시스템이 문제다  라는 말씀이 틀린건 아닙니다만 저 시스템 하에서도 리셀러들이 없으면  많은 실착러들이 행복해집니다.  리셀러가 문제죠.


Ps. 오늘 아디다스 nmd 드로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아예 인터넷 구매를 없애버렸더라구요. 본인인지 확인하겠다는 얘기죠. 무슨 방법이겠습니까. 주민번호 도용으로 아이디를 많이 돌리는거죠.

2017-01-19 11:15:50

리셀을 막을수는 없죠.

지금의 시스템을 사용해서 사재기를 해서 파는것이 문제이죠.
최대한 공평한 방법으로 구매를 할 수있도록 시스템에서 제공을 해야죠.



2017-01-19 11:21:47

1인 1매 같은 경우는 지인이나 사람써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줄서서 사는것도 위와 같이 지인 및 사람써서 같이 서는 경우도 많아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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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09:45:51

한정판이나 인기 많은 제품들을 대량으로 싹쓸이해서 돈 더 붙여 파는 것 때문에 문제죠. 

게다가 그걸 정당한 경제활동이라며 스스로 쉴드치고 있으니 더 안 좋게 보이구요.
2017-01-19 11:20:53

나이키 신발 구입할때 인터넷은 모르겠지만 현장판매를 싹슬이 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시스템을 사용해서 사재기가 가능하다면
나이키에서 최대한 공평한 방법으로 구매를 할 수있도록 시스템에서 제공을 해야죠.
싹쓸이 해서 파는것은 문제죠.


5
2017-01-19 09:48:14

사업자등록안하고 세금안내는것들이 돈을 버니 문제죠

2
2017-01-19 10:30:02

불법만 아니라고 문제가 없는건 아니죠. 명백하게 부당이득을 취하고 사회 전체적으로 효율적 자원배분을 막고 선량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이게 문제가 없다고요?

2017-01-19 11:14:52

거꾸로 모든 리셀러가 문제가 되는건 아니죠.

지금의 시스템을 사용해서 사재기를 해서 파는것이 문제이죠.
최대한 공평한 방법으로 구매를 할 수있도록 시스템에서 제공을 해야죠.


1
2017-01-19 11:33:20

리셀러가 문제가 아닌 경우는 뭐가 있나요...?

2017-01-19 11:59:07
저와 리셀러의 정의가 차이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물건 자체를 다시 판매하는것을 리셀러라고 생각합니다.

1
2017-01-19 11:38:12

리셀러라는게 전제가 자기가 안 쓸 물건을 사서 이윤을 붙여서 판다라는 것이라면 모든 리셀러는 문제가 있는게 맞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걸 경제활동으로 봐달라고 까지 한다면 자기가 실제 사용할 것이 아니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요?
이건 물건의 정가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밖에는 느껴지지가 않네요.
다시 한번 토를 다는거지만, 리셀러라는 범주는 어쩌다가 사놓고 안쓰거나 못쓰는 물건 중고로 내놓고 파는 것하고는 다른 케이스로 한정해서 보는 겁니다.
Updated at 2017-01-19 11:50:46
저는 리셀러가 물건 자체를 다시 판매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안쓰는 물건을 이윤을 붙여서 파는것 자체가 문제가 되나요?
20만원짜리를 비정상인 가격 600에 판매가 되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거지.
20만원을 21만원에 판매를 했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저는 특정 사람들이 해당 물건을 싹쓸이 했다면 이것이 더욱더 문제라고 생각하는거죠.

1
2017-01-19 12:04:48

저랑은 생각하시는 바가 다른 것 같아서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예시로 드신 정가가 20만원인 물건을 21만원을 주고 사고 싶으신가요?
그게 21만원이 된 사유가 자기가 쓰지도 않을 물건을 누군가가 사서 절판이 되었다는 것이라면요?
정해진 수량을 파는데 있어서 남보다 늦어서 못산 것을 웃돗을 주고서라도 사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은 이해는 하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실사용자가 아닌 사람이 이 심리를 노리고 그 물건을 단 하나라도 샀기 때문에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 나가는 것에 대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는 식으로 납득이 되시냐는거죠....
2017-01-19 13:56:53

CygnusX-1 님이 말하는 리셀러가 어떤 형태인지 압니다.

저도 당연 정가로 사는것이 좋죠. 
구매 못하고 사이트가면 판매글 올라오는거 보면 열받죠.
하지만 구매자들이 공평한 방법으로 구입을 하고 다시 판매를 하는것은 수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공평한 방법으로 구매를 할 수있도록 시스템에서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7-01-19 11:37:30

그 효율적 자원배분이 안탑깝게도 리셀러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정말 소수가 독점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실제로는 400-600만원인 신발을 50만원에 팔면 저런 암시장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리셀러들은 400만원 짜리 신발을 400만원에 팔아서 적정가를 형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애초에 400만원에 내거나 아니면 리셀을 완전 양성화해서 다수의 리셀러가 경쟁하게 만들면 적절한 시장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그에 맞는 공급량이 생길겁니다.

1
2017-01-19 12:26:38

글쎄요 400만원에 신발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 물건의 적정가가 400만원인건 아니죠 그 사람들도 원래 정가에 살수 있으면 당연히 정가에 구매했을 사람들인데 리셀러들때문에 말도 안되는 추가지출이 발생해 피해를본거 아닌가요?

제조사의 의도가 어쨌든 저런 리셀행위가 금지된다면 50만원 짜리 신발이 400만원에 팔릴 일이 없겠죠 그럼 그 이후에 제조사가 그 신발을 계속 팔든 400만원으로 올리든 그건 그 후의 문제이구요

리셀러들이 효율적 자원배분에 기여한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리셀러들 없는게 훨씬 정상적인 시장이죠

2017-01-19 12:42:50

아뇨. 도의적으로야 어떻든 리셀러 덕택에 500만원 주고도 살 의향이 있던 사람이 추첨이 안되서 구매를 못했었는데 500만원 내고 사게된거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효용은 올라갑니다.

예를들면 제가 5만원주고 사고싶고, 어떤사람이 50만원 주고도 사고싶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시장에 공급량이 하나라면 당연히 50만원에 그 가격이 형성되고 제가 포기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지금은 출고가가 5만원인 상황입니다. 우연히 저에게 그 신발이 떨어졌습니다.

만약 제가 실착을하게되면 나라 전체적으로는 0의 소비자효용이 생기나 제가 이걸 다른사람에게 50만원에 리셀하게되면 나라 전체적으로는 45만원의 소비자효용이 생기게 되죠.

주식시장이 대표적인 형태인데, 삼성전자 주식이 지금 10만원이면 경영권에 참여도 하지 않을 사람들이 사서 리셀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가는 다시 190만원으로 올라가고요.

원래 경제학적으로 차익거래자는 시장가격을 지키는 역할을합니다.

1
2017-01-19 12:28:45

자원배분은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지금 리셀러들의 행태는 정상적인 자원배분/가격 형성 과정으로 볼 수 없는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가깝다고 봅니다.

2
2017-01-19 09:41:10

진짜 X소리 집어치워! 라고 하고 싶네요..
봇까지 동원해서 물건 쓸어간 다음 수익을
내면서 그 수익에 대한 세금도 안내고..이게
무슨 정당하다는건지.. 어이없네요
9
2017-01-19 09:49:10

매점매석이 정당할리가...
기본적으로 똑같은 짓을 하는 암표상을 보고 정당하다고 할건가...

WR
2017-01-19 09:50:14

내로남불을 주장하겠죠 

1
2017-01-19 10:33:50

저런 개념을 가진 사람이라면

암표상도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하겠죠..
2
2017-01-19 10:35:39

리셀러들 너무 싫어요.

그리고 2년차 리셀러 이모씨(30)님!! 그렇게 당당하면 자기소개서에 경력이라고 쓰시죠.

Updated at 2017-01-19 10:44:02

일본에서는 중고품을 법적으로 판매금지하는걸 고려한적도 있죠...(소니였나 어디 회사의 요청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엔 안됬습니다만.. 중고품이 신품보다 비싼게 요상한거 같으면서도 나름 이해,납득도 되고... 어렵습니다

2017-01-19 10:52:50

중고품을 구입가격보다 높게 못팔게 만드는 법. 합리적인거 같은데 문제점도 있을까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2017-01-19 11:00:58

가격이라는 것을 상호간 가치교환이라고 본다면 중고품이라고 해서 구입가격보다 낮아야 하는 법도 없죠.......쩝쩝쩝 

2017-01-19 11:03:08

그렇군요 이건 리셀이라는 행위를 정당한 경제활동으로 인정하는가 아닌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 아니라고 보는 쪽이기에...

2017-01-19 11:04:39

저도 경제학부는 아니라 잘모르는데, 아마 가격이란걸 법적으로 제한하는거 자체가 무리아닐까요.. 자유자본주의에서 가격이란게 다 수요와 공급으로 자동 설정되는건데, 그걸 중고품만 법으로 정해버리면 타상품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아마 계획경제 하지않는이상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쌀가격 조정같은것도 정부가 법으로 얼마에 팔아라 이렇게 정해버리는게 아니라 쌀을 정부가 직접 사고 파는 식으로 수요와공급에 따라 조정되게 하죠...

2017-01-19 11:08:54

저도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처음 의도가 되팔 목적이 아닌 사용 목적의 구매였다면 애초에 자기가 구매한 가격, 즉 정가 이상으로 팔 생각은 안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해서요. 중고로 팔면서 정가보다 높이받는 경우는 애초에 사용 목적이 없었을 때 뿐 아닐까요.

전 이걸 매점매석이랑 같은 행위라 보고 매점매석은 금지되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1-19 11:19:36

맞는 말씀입니다만, 가격을 법으로 제한한다라는 예가 대한민국에 없었으니.. 매점매석으로 처벌할수는 있어도 말씀하신거처럼 법으로 중고가를 정하는 일은 일어나기 어렵지 않나싶습니다.

2017-01-19 10:56:18

제조사 입장에서는 리셀러 규제할 이유가 딱히 없지않나요 어떻게든 화제가 되는건데

2017-01-19 10:58:38

은근히 유도 하는것도 있죠. 소량찍어서 줄세우고 사실 리셀이 문제다 하려면 엄청 많이 찍으면 되거든요.

2017-01-19 11:05:31

근데 소비자입장에선 딥빡이긴 하겠네요
기사에 나온 사례처럼 텀블러사려고 줄서있는데 캐리어 끌고와서 싹쓸이한다면 ㅋㅋ

Updated at 2017-01-19 11:08:07

사실 리셀러가 제일 판치는 동네는 신발동네가 아닌가 싶어요

그 신발장수가 잘못했죠.


2017-01-19 11:06:38

사실 미끼상품(?) 같은 냄새가 나는듯 안나는듯 할 때가 있는것 같기도..

2017-01-19 11:12:40

리셀러를 일종의 재테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레고 쌓아놓고 리셀러하는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이 리셀러들을 제재할 방법은 없고 불법은 아니라 애매하죠. 어떻게 보면 남들이 갖지못한 정보를 얻어서 나름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돈을 벌고 있는 형태인데 이게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요소인줄 몰랐네요.

1
2017-01-19 11:18:14

사실은 의도의 문제가 큰데 그걸 확인할수는 없는 부분이라

내가 레고가 좋고 수집해 놓은것이 가치도 오른다면 더 모으고 싶고

이건 정상적인 애호가죠. 새로운 레고를 사기 위해서 가치가 오른 레고를 팔고

그럴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걸 가지고 돈벌이를 하려는 사람들인데

그걸 누가 판별하겠습니까.

2017-01-19 11:52:39

그런데 리셀러들의 물건팔이를 비싸게라도 사려는 사람도 문제 아닐까요?

사실 저렇게 거래되는 것들이 생필품도 아니고 기호나 취미품목인데 안사면 되지 않나요?

1
2017-01-19 12:12:11

맞는 말씀입니다만 안사면 되지 않냐 라고 하면

저희가 여기서 이 주제로 말을 하고 있을 필요가 없죠.


2017-01-19 12:43:17

논쟁이 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안사면 되지 라는게 그냥 극단적인 의견이 아니라 기본적인 해결법 아닌가요?

비싸게라도 사는사람이 있으니까 리셀러들이 문제가 되는것이고 이게 불편하면 넓은범위에서 암표상, 사재기 그리고 중고품도 모두 제재해야죠. 사재기는 보통 생필품이 대상이니 국가차원, 기업차원에서도 제재가 당연히 여겨지지만 취미용품에 대해서는 그냥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논리에 따라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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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12:53:15

리셀러가 있으면 구매자가 욕구를 포기해야 하나요?

굉장히 극단적으로 들리는데요

구매하고싶은 사람들이 왜 체계를 악용하는사람들때문에 자신의 욕구를 포기해야 되는건가요? 당연히 극단적인 의견 아닌가요;

비싸게라도 사는게 아니라 비싸게 밖에 못사게 만드는거죠. 물건을 독점해서. 그것도 불법적인 방법으로요.

그게 문젠거고요

기본적으로 리셀되는 물품은 정가일때 가격이 쌉니다. 공정하게 정가구매의 기회가 주어지고 다들 공정하게 경쟁해서 못산사람이 생기고 웃돈을 주고 사는 형태라면 사실 비판하고 말고 할게 없죠.

하지만 지금여기 나오는 리셀러라는건 그 한정 물품을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독점하여 가격을 올려 파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고 그건 논의해볼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싸니까 사지마는 지금 여기서 이 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맥빠지게 하는 의견이네요.

1
Updated at 2017-01-19 11:20:36


이런게 진짜 리셀러죠 재벌 되실듯 저는 밴드 구경도 못해봤네요...

1
2017-01-19 11:25:37

리셀러...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1
2017-01-19 11:38:24

1년전쯤에 독일 스타벅스 MD제품 가격이 3만원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리셀가가 9만원까지 올라가던데 참 난감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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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12:33:59

좀만 유명세 탄다 싶으면 이 사람 저 사람 다 달라 붙어서 가격 부풀려 놓고 물건 조금씩 푸는 건 

용팔이, 암표상, 리셀러, 최근 계란 사태나 다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리셀러 주변에서 봤는데 부탁을 가장한 명의 도용하며 사재기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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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2:58:25

공연의 경우는 미국에서는 불법이고 걸리면 벌금도 꽤 셉니다.
공연 리셀러는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01-19 16:02:11

불법 맞나요? 출처를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는한 리셀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곳이 미국이거든요. 스포츠티켓도 리셀시장이 양상화되어서 얼마전 달라스가 떨어지자 리셀시장의 티켓가가 10%떨어졌다는 기사도 있는데...

2017-01-20 09:26:0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697857

자세히는 저도 모릅니다.

2017-01-19 16:46:05
유럽에서 보게 되는 건데요. 얼마 전에 오픈한 U2 티켓을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서 여러 가지를 알아 봤는데 공식적으로 리셀링을 맡아서 해 주는 사이트들이 있더군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믿을 수 있는 중고나라겠죠. 그 사이트는 리셀링 가격과 정가의 차이에서 수수료를 받는 형식인 것 같고요. 

하나 더 재밌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Back-order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아직 티켓을 오픈하지 않은 공연들에 대해서 일단 얼마를 내면 자신들이 공연 티켓을 구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대강 정가에 1.5배 혹은 그 이상 붙여서 받는 것 같고요. 써놓기로는 99.9% 구해다 줄 수 있다고 하던데 아직 이용은 안 해 봤습니다만, 돈보다 시간이 더 귀한 사람이나 광클릭 같은 거 하기 싫은 사람은 이런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아니면 U2 같은 경우는 정기적으로 돈을 내는 후원자(구독자?)에게는 특정 구역의 티켓을 일주일 먼저 오픈하는 기회도 주더라고요.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셀러가 꼴보기 싫은 이유 중에 하나는 돈은 벌고 그에 대한 세금은 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유럽처럼 공식적인 자리가 있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그러니 규제를 세금으로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들이 본인의 소득에 대해 올바르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면 한 결 나을 것 같은데, 그게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2017-01-21 16:59:48

근데 리셀러들 표현대로라면 암표상도 정당한 경제활동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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