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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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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02:29:15

과실 판결 났을때부터 포털 기사 댓글들은 옹호가 대다수였고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비판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커뮤니티들조차 반반으로 갈린 느낌? 입니다

스포츠 커뮤니티들 정도나 여전히 비판적인듯 싶기도 하고요

요즘 핫한 특정인물과 연관이 정말 된거라서 억울하게 피해본게 맞다면 옹호가 이해되는데 아니라면... 자신의 몸에 뭘 투약하는데 그걸 몰랐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국내대회도 아니고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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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8 02:41:15

mlb ufc팬이라
약쟁이들을 그동안 숱하게 봐왔는데
알고 먹었다고 인정한 케이스를
한 번도 못봤네요
박태환 역시 마찬가지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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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8 02:44:29

성적과 명예에 눈이 먼 썩어빠진 약쟁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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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02:59:58

계속 얘기하지만 올림픽 출전선수들은
WADA에서 철저하게 교육하구요
일정시간 도핑교육을 의무이수해야해요
그중에 가장 중요한게 약 처방받기전
WADA에 문의해서 이약을 먹어도 되는지
허락을 받아야하고 처방을 받더라도 의사
에게 반드시 주지를 시켜야하며 무슨약
인지 알아야할 의무가 있고 의사도 분명
히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올림픽은 도핑
과의 싸움이고숱하게 많은 케이스로 인해 메뉴얼이 굉장히 체계적입니다 그래서
WADA는 모르고 먹었다가 통용되지 않죠
설령 모르고 먹었어도
본인 잘못이고 약쟁이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박태환에 별 관심은
없는대요 입장을 바꿔서 진짜 약물이
아니면 꾸준히 자진해서 랜덤테스트를
받던가 주기적으로 호르몬비율을 공개
하던가 난 정말 약쟁이가 아니라는걸
나름 체계적으로 주장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했나요? 그냥
감정에다 호소하고 김종차관 스포츠파문
났을때 자신도 피해자라고만 주장했죠

1
2017-01-18 03:11:50

겉과 속다른 비겁한 거짓말쟁이 약쟁이 또는 머리 심각히 나쁜 멍청이 둘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자라고 생각하는데 기사에서는 박태환이 자신은 후자라네요.

1
2017-01-18 09:55:10

전 전자, 후자 둘다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3
2017-01-18 03:34:57

기회주의자 약쟁이정도로 생각합니다.

3
2017-01-18 04:58:31

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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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8 06:31:34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언론플레이로 이미지 컨트롤하는 약물중독자

2017-01-18 07:42:29

진짜 몰랐을 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교육 백날 하면 뭐하나요. 운동선수들 평생 운동만 해서 그런 교육을 모두가 잘 받아들일 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고의성 여부는 밝혀내기가 사실 불가능하고, 결국 약을 한건 사실이니 처벌과 비난은 면할 수 없죠.

3
2017-01-18 07:56:51

진짜로 모를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기약하나조차도 조심스러운게 선수들이고 더구나 국제적으로 알려진 선수라면 더 조심해야죠

박태환은 올림픽참가만 2004년부터 16년까지 4번이나 출전했습니다 그밖에 국제대회 출전한 횟수만 해도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은데 관련해서 몰랐다는건 핑계란 생각만 드네요

정치관련해서 술에 물타듯 잘못한것도 전도된 모양새입니다

2017-01-18 08:13:06

저는 조금 조심스러운 입장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박태환이 기록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약물을 오래했다가 끊었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박태환의 경우는 약물을 했더라도 아주 짧은 기간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커리어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2017-01-18 10:05:03

어떤 형식이든 어느정도 기간이든 상관없이 약에 손을 댔으면 커리어 전체를 부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른 많은 분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요..

1
2017-01-18 12:00:12

사이클의 전설 랜스 암스트롱은
불알 자르기 전의 기록 싹다 갈려나갔습니다...

2017-01-18 12:06:44

아니죠.. 오히려 약 끊고 계속 좋은 상태 유지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야구선수들 경우에도 약물 파동 겪고 그 이후에 향상된 성적으로 연봉 재계약 하는 선수들이 있죠.

사람 몸에 머슬메모리라는게 있어서 약물하면서 근육 키워놓으면 약물을 끊어도 그 수준까지 근접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물론 조절을 잘 해야하죠.
약물을 하는 이유는 지금 당장의 퍼포먼스 향상도 목적이 있습니다만은 약물을 통해 자신의 한계치름 조금 더 수월하게 넘겨놓고 약물을 끊었을 때 그 수준까지 빨리 도달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2017-01-18 17:22:58

머슬 메모리는 별로 검증되지 않은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심리적 요인에 의해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같은 분량의 운동을 해도 근육량이 이전만큼 나올 수가 없거든요.
회복력도 떨어지게 되니 이전과 같은 분량의 운동을 계속하는 것도 버겁게 됩니다.
어떤 선수가 약물을 끊은 이후에 향상된 성적으로 재계약을 했는지 혹시 아시면 좀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17-01-18 08:34:01

성적을 위해 약을 빨았는데 

착한 약쟁이 나쁜약쟁이가 어디있나요 그냥 추잡스런 약쟁이
Updated at 2017-01-18 08:39:18

전 이 건으로 친구랑 대판 싸웠습니다.

저는 한번 약쟁이는 영원한 약쟁이라는 입장이라 옹호고 자시고 없다라는 입장이고,

친구는 윗분들한테 잘못보여서 자기도 모르게 약물 투여받고 걸린 피해자라고 주장하더군요.

친구 입장은 세계적인 선수가 그 수많은 교육을 받고서도 약물을 모를리가 없다.

윗분의 지시를 받은 의사가 악의적으로 숨기고 약을 주사했다라고 믿더라고요.

6
2017-01-18 08:56:30

비선실세 사건 최고의 수혜자라고 봅니다.

2017-01-18 09:13:36

이번 김종 차관 일이 터지면서도 쏙 빼먹을만한 언플은 있는대로 다하는듯한 모션을 취하면서(이것도 웃기는게 애초부터 포커스는 김연아였는데...언플을 통해 자기까지도 거기에 어거지로 끼게만들어 피해자 코스프레 엄청나게 하던...) 결국 국민들이 이건 다시 조사해봐야된다...누군가가 고의로 주입시킨거다...에 대한 공론화에 대해선 철저히 입을 다물었죠.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자기자신도 아는거죠. 다시 공론화되서 재조사 빡세게 하면 오히려 역실체가 다시금 드러날수 있다는 점을...개인적으로 스포츠선수로 절대 안봅니다.

2017-01-18 09:26:19

그냥 약쟁이고 저는 티비에 나오면 돌립니다.

2017-01-18 09:36:07

역시 매니아에서의 전혀 다른 온도의 차이... 흥미롭네요. 저는 좀 중립적인 입장이라 뭐라고 딱 얘기를 하기 꺼려집니다.

3
2017-01-18 10:42:20

그냥 약쟁이죠...

차라리 "죄송합니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 해선 안될 짓을 했습니다." 했다면 조금은 동정심이 들었을텐데
이번 김종 차관 관련해서 자기한테 피해준 사실 없나 조사해달라는거 보고 한숨이 나더군요.

동유럽권 선수들 도핑으로 줄줄이 기록 삭제되어서 메달 자격 받은 우리나라 선수들 뉴스에선 도핑 걸린 선수들 욕 실컷 하면서, 박태환은 피해자라고 하는게 제일 어처구니 없습니다.
2
2017-01-18 11:49:07

이번 시국으로 언론 플레이 잘 하더군요...

2017-01-18 12:36:38

타 종목 약쟁이들이 공식 약쟁이가 되는 진향과정과 정말 똑같은 길을 걷고 있죠.
다만 우리사회의 스포츠 약물에 대한 인식부족과 정의 수준이 낮아서 박태환은 무사할 수 있었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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