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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왜 포스트 봉준호는 나타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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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6 10:20:54

http://www.gqkorea.co.kr/2017/01/09/%EC%99%9C-%ED%8F%AC%EC%8A%A4%ED%8A%B8-%EB%B4%89%EC%A4%80%ED%98%B8%EB%8A%94-%EB%82%98%ED%83%80%EB%82%98%EC%A7%80-%EC%95%8A%EC%9D%84%EA%B9%8C/


정성일 님 글 오랜만에 보고,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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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6 10:59:01

잘 읽었습니다.

3
2017-01-16 11:30:55

요약하자면

1. 자본의 원리로 인해 고착화된 영화계가 기존의 성공을 모방하기만 함.

2. 암울한 사회 분위기로 인해 사람들이 창작의 원동력 상실.

2
2017-01-16 11:33:43

요약 감사합니다.

정성일씨는 메세지는 좋은 것 같은데 말이 너무 어려워요.
Updated at 2017-01-16 11:43:37

자본력, 사람 전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돈대로 영화를 장악하고, 사람들은 기계적인 연출만 하고요.
영화에서 창작이란 요소는 점점 더 사라져 가고 있고,
매해마다 신인 감독들 여려명이 데뷔를 하는데 영화는 다 4-50대 아재 영화 같습니다.
2017-01-16 11:51:52

영화가 대자본이 들어가고 제작사가 몇개로 함축되면서 자유로운 영화가 아닌 흥행 될만한것만 나오죠. 그런데 이게 헐리웃도 마찬가지라 나오는 영화는 리메이크랑 만화 원작만 나오죠.

Updated at 2017-01-16 12:26:11
좋은 글이었습니다. 사실이지 윗 분의 두 줄 요약이 너무 강렬해서 그 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더군요. 
전 말하고자하는 바와는 다른 쪽에 주목했는데...
부산행에 대한 평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끌어쓰기 위해 쓴 것 같고, 곡성의 평은 동의하는 바가 있습니다. 

물론 전 경멸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한 사람입니다. 곡성은 매냐에서만 해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해석하고 설명하려들었죠. 저역시 곡성을 보고 준비한 글이 있었는데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너무 많았거든요. 이렇게 해석을 많이 하는 영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또 마음 한 구석으로는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회자되며 감독의 해설 동영상을 보고 상징을 분석할 정도로 굉장한 영화였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죠. 
어떤 부분은 설명이 부족한 것이지 상징이나 은유로 받아들이기 힘든데, 상당한 상징성을 가지고 설명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나오는 악마적 숭배를 의미하는 음산한 둥지를 일본인, 황정민 신에서 나오는 까마귀까지 연결하여 일본 카라스 텐구(까마귀 신령) 설화를 연결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매우 매력적인 설명이었지만 사실 영화에서는 상징적으로 살펴도 연결점이 없었죠. 정성일 식으로 결론을 내리진 못하겠습니다만 우리는, 뭔가 말하고 싶었던 게 많았는지도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1-16 14:40:37

칼럼은 위에 요약들 보단 좀 더 정치적인 얘기를 하고 있죠. 2007년과 작년 12월 9일. +그나저나 정성일씨 지큐에도 기고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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