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후기(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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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10:11:14
다들 추천하셔서 보고 왔습니다...
일본 아니매를 극장에서 본게 아마 첨 인것같은데요.
영화도 아니고 애니메이션 보고 와 풍경이쁘다 라고 한건 첨인것 같습니다.
음악도 제 취향이라 좋구요.
근데, 제가 나이를 너무 먹었나요 감성적으로는 막 와닿지가 않네요.
어떤 감성인지는 머리로 이해가 가는데 가슴으로는 안 와 닿네요.
그렇다고 별로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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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좀 대충 넘어가는 부분(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 등)이 있긴 하지만, 후반부에서 자꾸 세월호 생각이 나서 가슴을 졸인 채 완전히 몰입해서 봤네요. 지금도 자꾸 생각나고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