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 도서관도 이러는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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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21:31:29
여긴 일단 지방 도서관입니다.
공부하러 오시는분들 중 책상을 두개씩 점거하고 있는거 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자리 하나에선 책펴고 공부하면서 바로 옆에 가방이나 점퍼같은거 두는식으로요.
저도 사실 모르는 누가 옆에 있는거 싫긴하죠. 그리고 가방같은거도 둘데가 없고 애매하죠. 그래서 저도 그러진 않지만 옆자리에 놓고 싶을때 많습니다. 그 심리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공공도서관이잖아요? 선착순 개념이고 한사람당 한자리만 차지해야 되는게 당연한건데 왜 아무렇지도 않게 두자리 차지하는건지 의문입니다. 공공재에 대한 의식이 이리도 약한건지?
근데 더 문제는 이게 연령불문 이렇게 행동한다는겁니다. 아 오히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덜 그런가... 싶다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다른지역도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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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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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긴 있는데 치워달라고 하면 치워들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