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헬스) 정체기 극복법 질문..feat. 괴성남

 
6
  1561
Updated at 2017-01-05 20:35:54

안타깝게도 괴성남 관련 사연은 아닙니다. 이젠 이 친구도 웨이트에 익숙해져가는지 데시벨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물론 간혹 웨이트 시작전 '김부장 이놈~!' 할 때가 있지만요.


헬스장 매니저 형님 말로는 원래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이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자기 몸무게 자체가 하중이 크기 때문에 고중량을 들기가 참 힘든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몸 자체가 역기인 샘이죠. 이제야 운동에 익숙해져서 조금씩 중량을 늘리고 있습니다.(스퀏 70달성)


작년 말에 약속데로 술한잔 했는데 참 유쾌하고 대단한 친구더군요. 그냥 쾌남 그 자체. 스트레스 안받고 화통하고...멘탈 극강입니다.(와이프 쫓아다니다가 12번 까였다고 하더군요) 이런 쾌남을 스트레스 받게한 위대한 그분....김부장님은 꼼꼼하고 섬세한 칼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괴성남과는 정 반대성향이라고 합니다. 우리 교주님이 살면서 인간관계에서 큰 스트레스 받아본 적이 없는데 첫 장애물이 나타난 겁니다.


저는 김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으로인해 교주님께서 괴성교를 창조하셨고, 저와의 만남을 견인하셨으니까요


본론으로 들어가서...제가 요즘 좀 정체기입니다. 맨몸운동 2개월에 헬스장 8개월 다녔는데....사실 그 전부터 정체기가 오긴 했는데, 확실히 요새들어 정체기가 심하다고 느낍니다. 사실 제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는데 올 여름에 상반신 누드 개인 화보를 찍어보는 겁니다. 제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요.


 이제 어린나이도 아니고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전투적으로 헬스하고 있다보니 몸의 변화에 유독 신경이 쓰입니다.  문제는 근래들어 운동량에 비해 크게 발전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된다는 겁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보니 운동방식의 변화나 중량의 변화 횟수의 변화 등 다변화를 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근육도 기억이 있어서 일정한 패턴으로는 몸의 변화를 주기 힘들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나름 변화를 꾀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한 번 다른 분들의 조언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실제로 이런 저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을 하셨는지...경험자분 있으시면 조언을 구합니다. 매니아내 헬스 고수분들의 거침없는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4
Comments
1
2017-01-05 21:01:42

보통 이럴때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보면
1. 세트나 횟수를 조절해서 바꾸거나
2. 루틴을 바꾸거나(시간대를 바꾼다거나 하는 식으로)
한다고 합니다.
정체기의 이유로는 "몸이 익숙해져서"라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WR
2017-01-05 21:02:22

감사합니다.

1
2017-01-05 21:05:20

아예 2~3주 쉬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WR
2017-01-06 21:06:06

저도 한 1주 쉬고 싶긴 한데....지금 운동 중독상태고 1주일 쉬면 나태해질까봐 겁나서 못쉬겠네요 ㅠ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