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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제일 관심없거나 제일 고르지 않는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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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5:31:51

그전부터 보면 대진게임은 주인공 제외하고 거의 키 크거나 덩치 큰 캐릭터들을 조종하기 꺼려하거나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우리 사촌형은 친구들이 거의 고르지 않는 혼다나 장기에프에 조금 능숙한거 같았지만 대부분 류 켄 가일로 하더군요.세사람 아니면 스페인 발로그로 추정됩니다.

사촌형은 혼다나 장기에프가 파워가 강해 '얘들아 열라 좋아' 라고는 하였습니다.

제일 고르지 않는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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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5 15:34:29

약간 개조된 버젼이라고 하나요? 장풍이 2개씩 나가고 그러는? 그런 버젼에서까지 사랑을 못받은 캐릭터라면 저는 달심 같습니다. 제가 자주 다녔던 오락실이나 문방구 게임기 앞에서 달심 유저는 단 한 명도 못봤네요.

2017-01-05 17:32:53

제가 콘솔게임 정말 잘한다고 살아왔고 실제로 지역에서는 초고수급인데 어느날 달심 고수 만났는데 정말로 한 30번붙어서 한번도 못이겼습니다 달심은 정말 초고수가쓰면 엄청난 케릭터같습니다

2017-01-05 19:41:52

그런데 정작 스파2 시절에 일본 챔피언은 달심이었다고 하더라구요

2017-01-06 14:09:48

달심은 초고수용 캐릭터죠.

2017-01-05 15:38:11

생각해봤는데

이상하게 스파는 이캐릭은 안한다 맘에 안든다 하는캐릭이 없네요..
다 많이 해봤던거 같은데..
그나마 굳이 꼽자면 저한테는 달심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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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5:41:08

이게 제 나이대는 정말 오랜기간 사랑받아서 그런지 안고르거나 안하는 캐릭은 없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나마 제 친구들 사이에선 여자캐릭 고르면 이상한 놈 취급하던 분위기가 있어서 춘리는 혼자 가서 놀때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

2017-01-05 15:42:53

장기에프는 정말 달인들만 하시던데...무조건 잡아야되는 캐릭이라..

2017-01-05 19:53:21

스크류 드라이버의 작동거리가 워낙 길고,
파괴력도 스파2최고의 기술이라..
어느 시점 이후론 왠만큼 하는 유저들은 장기프만 하던 기억이 납니다.

2017-01-05 15:44:22

다른기종이지만 철권 태그에서 곰탱이로 동네학살하던 친구가생각나네요

약손 강손 약발 강발 만으로 다 초토화시키는걸보고 다른세계가 있는거구나했었는데

2017-01-05 16:41:20

철권은 강손약손 강발약발로 나뉘는 스파류랑은 다르게 왼손,오른손,왼발,오른발로 커맨드가 있습니다!

2017-01-05 15:50:57

스트리트파이터2 인가요?

베가하고 사가트는 초강캐로 인기 많은 캐릭터였습니다.
베가 가일 류 사가트가 강캐 4대장인데
달심이 그 다음급 강캐로 다루기도 어렵지 않아 나름 수요가 있었습니다.
인기없는 캐릭터 뽑자면 약캐에 비주얼도 좋지 않은 장기애프 바이슨을 꼽을 수 있겠군요
2017-01-05 16:09:41

스파2에서 장기에프 인기없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저도 그랬고 많이들 썼는데(혼다나 복서 바이슨은 공감하지만요). 의외로 발록, 베가 상대하기 좋습니다.
장풍류 선수들에게 접근해서 물꼬를 트는 게 관건인데, 하단 강발이 꽤 쏠쏠했습니다. 리치, 딜레이 적절하고 적중하면 넘어뜨리고. 그담엔 스크루 파일 드라이버가 워낙 리치가 길어서 편하게...

WR
Updated at 2017-01-05 17:08:27

아참.그러고보니 사촌형과 제 친구녀석 한명 장기에프로 아주 잘하는 장기프 매니아였군요.

사촌형은 장기프 한번 해보더니 우와~얘들아.이거 열라 좋아 하고 큰소리로 외쳤고.. 

제친구 녀석은 당당하게 제앞에서 12명 다 깨서 고르바초프 나오는 엔딩 보여주기까지 하였습니다

2017-01-05 16:18:42

저는 바이슨(권투)을 꼽았습니다.


보통 류, 켄, 가일 유저가 많았는데 오히려 달심이나 사가트 고수들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2017-01-05 17:16:12

장기에프가 아닐까요.. 참고로 전
춘리플레이어..

Updated at 2017-01-06 10:47:10

정말 오랜만에 스트리트 파이터 얘기를 보네요.
그런데 명칭이 게임버전마다 다 달라서 그런데 권투선수가 Barlog , 스페인 캐릭이 Vega , 최종보스가 M.Bison 으로 이후에 되었을겁니다. (Vega 가 일단 스페인어이고 구글로 보니 보스가 Bison)

아무튼 내노라하는 비인기 캐릭들 (장기에프,달심 등) 사이에서 당당히 권투선수가 1등을 했군요.

WR
2017-01-05 17:27:22

확실히 마지막 보스가 베가가 맞습니다. 원래 바꾸지 말아야 하였는데 바이슨과 타이슨 때문에 세명 바꾸었던걸로 압니다.

2017-01-05 17:47:53

아 그런가요? 뭔가 바뀐 이유가 있는 모양이군요.
그런데 이후 버전 (최종버전)들도 끝판왕이 Vega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스페인어를 태국 사람한테 붙인게 의외인거 같아서요.

2017-01-06 07:21:09

일본판은 샤돌의 수령이 Vega 권투선수가  M.Bison 스페인 가면남이 Barlog 인데 수출판엔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이 3명 이름이 바뀌었어요 수령이 M.Bison 권투선수가 Barlog 가면남이 Vega 루요

2017-01-06 10:43:08

아하 그렇군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7-01-05 18:14:08

제 기억에는 장기에프가 없던 판이 없었네요. 저희 동네꼬맹이들이 후덕한 아자씨을 좋아했던건지

2017-01-05 19:42:02

장기에프로 다 깨면 고르바초프랑 춤추면서 끝나지 않았었나요

2017-01-06 11:37:23

이쯤에서 봐줘야 제맛이죠!

2017-01-05 20:25:50

극초반에 최고 인기캐릭터는 켄과 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분명 스파1부터 이 게임의 메인 케릭터는 두 사람이고..
사실상 쌍둥이 캐릭터죠...

그러다 버그에 의한 각종 필살기가 퍼지면서,가일의 인기 폭발..
제가 있던 동네 오락실에선 가일은 쓰지 않거나..
쓰더라도 특별 기술들은 쓰지 않는것으로 암묵적 합의...

스파2대시로 넘어갈 시점..
기본판의 끝물에서 최인기캐는..
제 기억엔 장기프였습니다..
대시에서도 동네 고수들은 다들 장기프를 했구요..

힘은 세지만,근접기술밖에 없는 캐릭터로만 알려져서,
처음엔 별 인기 없다가..
스크류 드라이버의 엄청난 위력..
그리고 이게 꽤 먼거리에서 가동 가능한 것이 알려지면서..
막말로 한번 당하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기술이었죠..
대시에선 그 가동거리가 더 넓어졌고..
땅에 머리가 부딪힌 후,튕겨나가는 거리가 더 길어져서..
유저 입장에서 보는 재미까지 쏠쏠해지니..
동네 오락실에서,빨간 팬티의 장키프와 에메랄드녹색팬티의 장기프가 붙는 장면..
동시에 돌아가는 것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장기프 다음가는 파워캐릭이면서..
익숙해지는데 은근 시간이 걸리는 스크류 드라이버와 달리..
가동도 간단한 혼다는 그런데로 인기 있었고..

스파2 최고의 스피드를 가졌으면서..
유일한 여성에..
역시 기술들 가동이 간단한 편이던 춘리도 나름 인기...

스파2 본판만 치면..
결국 인기 없기로는...
블랑카와 달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블랑카는 일단 속도가 무지 빨라서..
플레이하면 시원시원한 맛은 있는데..
특수 기술들이 다 별로였죠..
감전은 딱 한번만 찌릿하고,방어동작 취하면 끝...
피빨기는 열라게 스틱 흔들고 버튼 긁으면,피 하나도 안 빨리고 빠져나오고..
회전날아가기는 파괴력은 별로인데..오히려 잘못 맞으면,에너지 확 떨어지고...
그래도 워낙 작동이 간단해서,초보들이 많이 하던걸로 기억..

달심은 한번 해보려다가..
다른 것보다 너무 답답해서 안 했습니다..
느려요..스파2에서 가장 느린 캐릭터죠..
팔다리 늘어나는 장점에 맞춘,핸디캡같기는 한데..
답답해서 못해먹겠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Updated at 2017-01-06 14:47:15

블랑카의 전기는 별로고 롤링어택(날라가는 것)은 꽤 좋습니다. 상대가 공중에 떴을 때 웬만하면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로 안 알려져있지만 블랑카의 중발이 판정이 굉장히 좋아서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단점은 잡기기술인 깨물기가 너무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죠.
모든 캐릭터를 다 다루었지만 제 주력이 블랑카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캐릭터입니다.
물론 하수가 다룰 때와 고수가 다룰 때 완전히 다른 캐릭터죠.
Updated at 2017-01-06 14:43:23

제 관점의 보완 드리자면, 우선 혼다는 타격파워 최고입니다. 장기프가 타격 데미지가 보기보다 안 쎄요.
그리고 장기프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 튕기는 거리가 길어진건 보기엔 좋지만, 시전자 입장에선 상대가 일어날 때까지 접근하기 안좋습니다. 그래서 전 꼭 약손으로 잡기했었죠.

가일은 버그('허공' 등) 외에도 날라차기-주먹-서머솔트킥 3단콤보가 좋아서 많이들 했죠. 공중잡기도 있고.

반면 블랑카는 던지기가 정말 최악입니다. 바이슨(권투)와 더불어 던져버리는 기술이 없고... 몸통박치기는 시전하기 쉬운 대신 파워도 약하고, 상대방의 웬만한 타격버튼에도 지고, 카운터맞으면 데미지 크고, 상대가 막으면 더 큰거 당하고... 블랑카 고수는 날라차기만 정신없이 하더라고요.

달심은 원거리 사격전? 장풍대결? 에서 대공반격을 발버튼만으로도 쉽게 하는 장점으로, 상대 류,켄에 장풍 시전에서 밀리지 않으면 할만합니다. 요가화이어는 은근히 커맨드 작게 해야해서 편했는데, 어쩌다 요가프레임 나오면 낭패. 그리고 잡기기술 리치도 길었습니다.

사천왕들은 유저가 사용하게 되면서 너프. 특히 베가(끝판왕)는 체공시간 너무 길어서 실속 꽝이고, 발록(갈고리)도 날라치기 교전에서 우위가 별로 없었습니다. 전 상대가 사천왕이면 더 만만했어요.
아참. 류,켄의 승룡권은 지상에서 데미지가 높은 반면 사가트는 공중에서 높습니다. 근데 공중에서 맞출려면 더 일찍 준비해아 하는데, 사가트의 타이거어퍼컷은 앞으로 멀리 때리지도 못하고, 장풍대결에서 그리 좋지도 못해서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점핑 레그킥을 잘쓰면 좀 좋았을 수도...

2017-01-05 21:05:08

이거 산술적 통계는 해외에 있는 격투게임 사이트 같은데 가시면 나올겁니다.

스파2 아직도 하는데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동네에서 본거로 치자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중에선 가장 인기 없는게 혼다, 그 담이 블랑카 였네요.

가일, 달심은 조작이 어렵지만 스파2 시절엔 확실한 최강캐릭터 라서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고,
장기에프는 짧았지만 스크류 파일드라이버 막 개발 되었을때 인기 좀 끌었죠.

류,켄, 춘리는 논외대상이고(춘리는 좀 이유가 다르지만)


스파 대쉬 이후로 가능해진 캐릭터 까지 꼽자면
사천왕 중엔 권투선수(일본판 바이슨), 스페인 가면남(일본판 발로그) 이 둘이 인기가 없었고

슈퍼스파 이후 추가 캐릭터 중에선 T. 호크(인디언)가 인기가 없었던걸로 기억되네요.
페이롱, 캐미, 디제이는 성능이 꽤 좋아서 인기가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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