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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교토 여행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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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4 00:28:14

제목 그대로 설연휴에 부모님을 모시고 교토 여행 계획 중입니다.

첫날에는 간사이공항, 교토역, 아라시야마, 후시미이나리(여우신사)를 보고,

둘째날에는 은각사, 철학자의길, 청수사, 닌넨자카, 산넨자카를 본 뒤 교토 근처 고모레비 온천에 갈 예정입니다.

세째날에는 오사카역으로 가서 키티랜드(딸 아이가 꼭 가자네요)에 들려 쇼핑하고 난바역으로 가서 이것저것 보다가 공항으로 돌아와 귀국 예정입니다.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첫날 여행시에 교통편 문제입니다.

JR웨스트간사이패스 1일치를 사서 다니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나은지 모르겠어요.


혹시 간사이 지역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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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03 12:23:58

첫날 이튿날 일정을 한 개 이상씩은 빼셔야 할 듯 합니다. 겨울이라 해가 짧고 추운 것도 감안하세요.

연세 있으신 부모님, 부부, 따님이라면 렌터카 빌리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반대쪽 운전은 조심조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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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15:46:38

계속 머리에 밟혀 조금 덧붙이러 왔습니다

첫날 스케줄을 돌발상황/휴식/간식 없이 예시적으로 적어 봅니다. 
1000 공항 착륙
~1030 입국 수속
~1230 아라시야마 입구 도착 
~1330 점심식사
~1600 아라시야마 (바쁘게 돌면 2:30 정도?)
~1700 후시미이나리 도착 (이하 생략) 
현재 일본의 일몰 시간은 약 16:40 입니다. 

둘째 날은 첫 날보다는 갈만한 루트이나
걷는 일정이 많아서 지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시고 가세요
온천 대신 후지미이나리 타이샤도 가능 합니다 (여기도 걷는 곳이라는 것은 생각하시고요)

교통편은 다섯 분이라면 진심 렌터카 추천 드립니다
간사이 공항 픽업 / 교토나 오사카 도심에서 반납.
3일에 20만원대로 해결할 수 있을 건데요
간사이 공항에서 아라시야마 가는데만도 다섯 분 15만원 들 거 같네요


WR
2017-01-04 00:30:55

Derek Fisher님의 댓글 덕에 제 스케쥴의 문제점을 찾았습니다. 일본이 한국과 시차는 없으나 지도상에 더 우측에 위치한 관계로 일몰시간이 빠르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첫째날에 아라시야마와 후치미 이나리를 둘 다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을 조정하는게 맞겠네요. 첫날에는 교토 도착후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먼저보고 청수사와 그 주변을 보려합니다. 청수사가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니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부모님 외에도 네 식구라서 렌트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친절한 조언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2017-01-03 12:24:40

호텔이 아마도 교토 지역인듯해서
간사이스루패스 2일치로 오고 가는날로
중간날은 교토버스패스로 쓰면되겠네요.

WR
2017-01-04 00:32:15

간사이스루패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1-03 13:37:04

다른건 몰라도 키요미즈데라는 꼭보고오셨으면좋겠어요 그 주변 전통 길가 상점가 포함해서 교토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WR
2017-01-04 00:33:17

예, 청수사는 꼭 보고 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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