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핵유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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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1 21:01:11
제 구간은 3000대 심해입니다.
3000대가 무슨 심해냐! 라고 하시는데 진짜 여기도 심해에요. 고의 트롤 인성충 등등 많으니까요. 저도 3000대 뚫기 정말 어려웠는데 여기나 저기나 똑같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진짜 핵유저를 만났습니다. 그것도 어제 오늘 한번씩 다요.
첫 핵 유저는 메모리핵인가? 그거에요. 에임이 뚝뚝 끊기면서 상대방에다가 꽂히더라구요. 그냥 솔져 궁 썼다고 보시면 돼요.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바로 신고 먹였는데. 상대팀은 같은 편이 핵 쓰든지 말든지 뭐 어쩌라는 식으로 옹호를 하더군요. 자기들은 힐 안 줬다 안 도와줬다 하는데 방임도 옹호죠 뭐. 결국 개판.
그리고 방금도 이미지핵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핵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만났는데. 아 진짜 게임 하기 싫어지더군요. 게임의 흥미도가 확 떨어져요. 내가 내 돈 주고 샀는데 왜 이런 피해를 입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헤드셋을 사서 소통하면서 이기는 재미가 진짜 쏠쏠해지는 반면 핵 유저로 인한 의욕 저하가 참 아이러니하게 공존하네요. 에휴 열 받아서 여기 푸념 남겨봅니다. 핵 유저 조심하세요... 블리자드 일해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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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핵이던데요... 배치고사 첫판이 리장타워였었는데 상대팀이 4인핵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