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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장 피티는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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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22:04:38

적정가격으로 내리면 일반인들 진입장벽도 낮아져서 더 돈벌이가 될텐데
이상하리만큼 비싼 것 같아요
제대로 실력 갖춘 트레이너도 드물고 50분에 7만원 가까이 주라는데 돈많은 사람 아니면 누가 이 피티를 받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오늘 피티 진심으로 고민했다가 가격보고 헛웃음이 나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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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12-28 22:15:48

시장가격이 형성된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대학생들 학습 과외도 회기당 그정도 할텐데 코웃음이라니..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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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8 22:29:18

50분에 7만원이면 대학생과외로 따지면 최상위나 받을 수 있으려나요 ^^:;; 많이 비싼건 맞죠

WR
2016-12-28 22:29:50

우리나라같이 사교육 발달한 나라에서 부모들이야 자식교육 위해서라면 좀 부담돼도 그정도 돈 지불하기도하지만
피티시장은 수요가 적은데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이 좀 이해가 안가서요
차라리 회강 3.4만원 정도만 해도 많은 회원들이 몰릴텐데..

2016-12-28 22:56:15

수요가 적긴요... 수요는 넘쳐납니다.

강남같은데는 물론이거니와 수도권에도 왠만한 번화가에
피티하는데 사람 없는곳 잘 못봤네요.
WR
2016-12-28 23:20:51

그렇긴하지만 대부분 잘생기거나 실력좋은 극소수 트레이너한테만 몰리는 경향이 심하지 않나요? 고객도 여성층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로 알고있어서요

2016-12-28 23:25:00

꼭 그렇진 않아요.

한참 살뺄때 이사도 자주가서 이동네저동네 짐을 많이 가봤는데
피티받을때 일단 여성들이 노골적으로 외모가 좋은 트레이너를 원하지도 않을뿐더러
짐에서 배정해주는 식으로 하기때문에..
이용층은 여성이 좀 많긴하지만 압도적으로 많진 않은거 같아요.
제 경험상으론 7:3정도?
2016-12-28 22:17:45

어느 동네인진 모르겠지만 50분에 7만원이면 상당히 비싼 곳이네요.
제가 다니던 곳은 횟수에 따른 할인까지해서 4만원선이었네요.
어쨌든 가격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제대로 하는 곳이라면 식단도 짜주고 수업이외에 개인 운동프로그램도 짜주고 돈이 아깝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16-12-28 23:08:54

글쓴분께서 생각하시는 적정가격은 과연 정말 적정할까요? PT마다 프로그램, 헬스장 환경, 이용고객층 등이 각기 다 상이할텐데 글쓴분께 비싸게 느껴졌다고 적정가격을 거론하는 것은 좀 안맞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께서는 적정가격으로 운영하면 수요가 늘어서 돈을 더 많이 벌 것이라고 단정하시며 헛웃음 날리시지만 상황에 따라선 그렇게 하면 더 수익성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수익 늘리기 위해 얼마나 심사숙고하는데 그들이 훨씬 많은 수익을 보장하는 '적정가격'을 모르고 가격을 그리 터무니 없이 책정해서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오히려 출혈경쟁 속에서 적정가격 이하로 가격이 책정되고 퀄리티는 떨어지는 사례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WR
2016-12-28 23:27:23

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계속 저런 가격이라면 일반 사람들은 이용하기 힘들 것 같네요

2016-12-28 22:53:21

그수업 몇달에 평생 건강을 지킬수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지요 그리고 그사람들은 자기 기술 팔아서 먹고사는데 싸게해줄리가 없지않을까요 또 그 일이 운동만 가르치고 땡이 아니라 회원관리가 식단 컨디션관리 그회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굉장히 힘듭니다 비쌀만도 하지요
But 실력도 없이 돈만 밝히는 사람들은 뻐킹이죠..

WR
2016-12-28 23:22:27

분명 헬스트레이닝 기술은 전문가의 영역이죠 그렇게 생각하니 납득이 가네요

2016-12-29 09:41:54

기술직 전문직이라고 볼수있는거죠...그러니 비쌀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12-29 00:46:15

전문가의 영역이니까요. 나름 시장가격이 그렇게 형성 된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게 비싸다거나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 하면 그만이구요. 사람마다 운동과 건강에 대한 가치관과 지식이 다르고 피티를 필요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기가 알아보고 운동하고 관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도 있을거구요. 매니아 사이트니까 비교해 보자면 농구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7-15만원 하는 농구화들을 보면 헛웃음 치는 것과 비슷하리라 생각 됩니다.

2016-12-29 00:53:20

PT는 말 그대로 개인의 필요에 의해 하는 것이죠. 학교나 학원보다는 과외에 가깝다고 보고, 개인적으로는 해당 노동 행위에 대한 부당한 요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6-12-29 03:45:47

그 돈 받을만한 트레이너 몇 없어요. 아까우실만 합니다.

WR
2016-12-29 13:40:25

좋은 트레이너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2016-12-29 06:44:12

미국은 확실히 비싸죠. 이유는 수요가 그만큼 높아서 그런데, 

동양권은 서양권에 비해 운동하는 인구수도 적고 비만율도 낮은 편이라 수요가 낮은편으로 예상되는데.
가격이 비싼거면 음.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물론 전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2016-12-29 08:19:34

트레이너도 트레이너 나름입니다...

전문적인 기술도 없이 그냥 몸좋고 체대 나온애들 수두룩빽빽해서 그런사람들 쓰더라구요
잘 알아보고 하셔야할듯
WR
2016-12-29 13:40:55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겉으론 보기에 판단할 수 없어서 더 힘든것 같네요

2016-12-29 08:20:29

저도 그 수요나 적정가에 비해 비싼게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WR
2016-12-29 13:39:50

조금만 저렴해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2016-12-29 10:47:10

일단, 가격도 가격이지만

얼마나 자격있고 능력있는 트레이너인가가 중요합니다.

생체 자격증도 없이 나 트레이너요 하고 뻔뻔하게 PT하고 있는 사람들 생각보다 엄청 많아요.

얼굴만 반반하고 상체 근육 조금 키워놓고 나 트레이너요 하는거죠.

하체 운동안하는 저보다도 하체가 안좋아보이면 말다한거죠.

 

PT하기 전에는 걍 아무나 덥석 계약하기보다는 한달정도 다니면서 그 트레이너가 PT하는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WR
2016-12-29 13:39:19

조언 감사합니다!

2016-12-29 10:59:56

PT 수업료가 비싼 이유는 아무래도 수업료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을 헬스장이 가져가기 때문일 겁니다. 7만원 내시면 해당 트레이너가 온전히 가져가는 건 얼마되지 않을꺼에요. 그게 싫어서 실력있는 트레이너들은 따로 나가서 헬스장이나 짐을 차리기도 하고요. 근데 50분에 7만원이면 확실히 비싼 느낌은 있습니다. 아마 몇십회를 통으로 끊으면 가격할인이 될텐데요. 


윗분이 말씀해주셨는데 트레이너도 트레이너 나름이기는 해요. 그리고 본인의 운동목적에 따라서 트레이너도 잘 구해야 하고요. 그냥 몸 좋다고 해서 본인에게 잘 맞는 트레이너는 아닙니다. 트레이너들마다 운동법이나 생각이 천차만별이여서 트레이너에게 배우고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가신다면 돈이 아깝지는 않으실 거에요.

트레이너는 보통 여성트레이너를 선호하고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여성고객이 많아서인 것도 있고 또 여성트레이너의 공급이 많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여성트레이너들은 상대적으로 남성트레이너에 비해서 고정으로 받는 월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어요. 
WR
2016-12-29 13:38:56
근데 최소 30회는 등록해야 할인이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생각보다 헬스장에서 많이 가져가나보군요
2016-12-29 13:25:36

그돈주고 배울 필요없어요

WR
2016-12-29 13:38:03
근데 어제 괜찮은 트레이너를 만난거 같아 좀 혹했네요
중량을 올리지 않고도 자극을 주고 벌크업을 하는 법을 알려주겠다는데 전문가스런 느낌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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