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붉은 마나 지룡, 도적은 써볼만 한 것 같아요
407
Updated at 2016-12-12 20:32:08
도적에는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애초에 도적 말고 이 카드를 제대로 활용할만한 직업도 없기도 하고...
애초에 도적은 덱에 주문이 꽤 들어가는데다,
은폐랑 거의 콤보처럼 쓰이는지라 4/6으로 은폐시켜놓을 수 있고 생존하면 주문으로 양껏 키워서 쓰면 꿀이더라구요.
6 체력으로 은신시켜놓으면 성기사의 평등-신성화나 광기-평등 콤보를 제외하면 제압할 수 있는 주문이 많지 않아서...
뭐 해적전사나 해적도적같이 명치 패는 직업 만나면 힘든거야 당연하지만요.
가젯잔 이후 도적은 어째 오리지널 카드의 탄탄함과 신 공용 카드로 먹고 사는것 같아요. 1코 전설 패치스나 1코 무기 차면 3뎀 되는 해적 하수인도 그렇고....
물론 이걸로 시너지를 가장 제대로 받고 있는 직업은 전사겠지만요.
글쓰기 |
직업간의 상위호환, 하위호환 같은 건 직업 컨셉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도적은 그 특유의 '연계' 때문에 너무 페널티가 많아요. 특유의 탄탄한 오리지널 카드들이 도적에 부여했던 케릭터가 너무 오래 남아서 도적은 크게 연구도 못되고 결국엔 잘 숨겨서 명치쾅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