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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 늦바람

 
3
  1283
2016-12-12 11:47:56

아...마눌님이 비싼 돈 주고 산 PS4로 맨날 NBA2K만 한다고 구박하길래...

오픈월드 겜이 뭐가 좋을까...하고 주변인들에게 추천받았더니...
위처3랑 GTA5를 추천하더라고요..
전 판타지물을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로 GTA5 를 $70 에 구입하고...(중고인데도 $70 인건 함정...)
며칠째 제 안에 숨어있는 어둡고 사악한 단면을 게임으로 실현 중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토리모드 진행 중인데.....
1시간만 하고 자야지...했다가 어느새 새벽 4시까지 미션하다가 쪽잠 자고 출근하네요...
NBA 2K 할 때는 관심없던 마눌님도...GTA 할 때는 옆에 누워서 감상하네요.
자꾸 미션 실패해서 죽으면 좀 잘해보라는 잔소리는 덤!
11
Comments
2016-12-12 11:51:44

저도 제 동생 엑박으로즐겼는데 참 재미지죠 


마눌님 옆이라 므흣한 곳은 들어가기 힘드시겟네요
WR
2
2016-12-12 11:54:30

제일 처음으로 한 짓이 므흣한 곳 탐방....

마눌도 우와..신기하다 하고 같이 본 건 함정...
2016-12-12 11:55:05
2016-12-12 12:26:59

GTA 5 저는 하는 동안에는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았는데 엔딩까지 달리고 나면 그 동안 한게 정말 재밌었구나 싶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2016-12-12 13:26:21

부럽네요 내가 게임하는걸 옆에서
아내가 구경하면서 같이즐기는
모습..

WR
2
2016-12-12 14:19:30

그게....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은게.....
PS4 사달라고 조른지 3년만에 겨우 얻고 애 잘 때만 할 수 있습니다.
겜 한 번 할 때마다 눈치 엄청 봅니다.

Updated at 2016-12-12 15:14:37

피크타임이 10~새벽2시정도겠네요
드라마 보는날엔 11시넘어야 가능하시겠어요 ^^

어떻게 이리 잘아냐구요? 제가 그럽니다!!!

PS:집안일을 도와주면 좀더 당당히!?즐길수 있습니다 ㅎㅎ

2016-12-12 15:34:19

gta는 온라인이 진리입니다.

2016-12-12 16:49:38

저도 처음엔 NBA2K만 줄창하다가, 툼레이더에 맛을 들이고, 라스트 오브 어스를 하며 새로운 맛을 느끼고, GTA5를 하면서 다시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위쳐3는 이상하게 제 취향이 아니라 오래 즐기지 못했었고요. 그러다가 블러드본을 하니 또 다른 어떤 신세계가 등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나서는 언차티드를 즐기고, 메탈기어를 하다가 요즘엔 친구와 멀티로 다크 소울3를 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새로운 재미가 엄청나더라고요.


GTA5를 할 때 느꼈던 신세계를 다른 게임을 하면서도 느껴 보시길.

2016-12-12 18:47:28

마눌님이 천사군요. 부럽삼...

2016-12-14 22:47:19

전 주로 아이패드로만 하는데 얼마전 락스타의 불리기 나왔습니다. 심심할 때 잠깐 시간 때우기 용으로 불리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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