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재 오버워치 근황
1126
2016-12-09 14:41:22
최근에 플레이 영웅을 간단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한동안 모든 영웅들 다 해본 결과...
탱 : 라인하르트
암살 : 윈스턴
저격, 딜, 원거리 : 파라
힐러 : 젠야타
이렇게 정리가 되더군요.
파라.... 이 분 딱 제 스타일이더군요.... 유일한 공군... 멘트도 마음에 들고...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Justice rains above..." 뭔가 슬레이어의 'Raining blood'가 생각나는 멘트...
파라가 뜨면 상대 중앙군에겐 재앙이더군요.
오버워치는 아무래도 화물이라던지, 거점이라던지... 전략적 지점을 점령 및 호위하기 위해 중앙군의 역할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파라가 공중에서 폭격을 가하면 여기 중앙군은 산개하거나, 건물 안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강제 되는데... 이 때 아군 중앙군에겐 찬스입니다.
하지만, 이 때 적군이 역으로 스나이퍼 위주로 로스터를 바꾸면 파라가 아주 새잡이 신세가 되지만... 이 때 우리편에 누군가 윈스턴을 해주거나 제가 바로 허를 찔러 윈스턴을 하면 아주 쏠쏠하더군요...
다만 파라는 잘 못쓰면 정말 무의미한 포격만 하다가 킬 3도 못 채울수도 있다는... 과연 정말 초고수의 세계에서는 먹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젠야타는... 뭔가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보입니다. 아직 뭐라 쓰기엔 좀 그런데...
26
Comments
글쓰기 |
저는 탱할때는 라인 호그 자리야 이렇게 하고 힐러는 루시우 아나 젠야타 이렇게만 하네요... 점수에 비해 딜을 엄청 못뽑고 에임고자라 김병장 리퍼 파라 이런 공격형 챔프들은 도저히 엄두도 못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