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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다 좋은데 문화생활이 불편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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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5:31:59

오아시스가 나오는 수퍼소닉이 개봉됐다는 소식을 늦게 접하고 상영관은 찾은 결과

오늘 23시30분에 하는걸 발견했네요

다행히 내일 쉬는 날이겠다 상관은 없지만

다른 출근 하시는 분들은 꽤 부담일거라 느낍니다 나름 예술의 도시라고 홍보도 하던데 극장에서 블록 버스터만 주구장창 틀지말고 쿼터제라도 해주면 좋겠다는 뻘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늦게라도 해줘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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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01 15:33:59

서울에도 슈퍼소닉 별로 안하더라구요 귀찮게 됐음

WR
2016-12-01 15:52:13

그래도 형들 돈한푼 챙겨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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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5:34:53

교통편도 불편해서 서울간 친구놈이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고향와서 술마시면 무조건 택시잡아서 가는데 윗쪽에선 지하철 다닌다고...
(지하철 끊길때 까지 마실건데..라고...대답한 기억이 납니다...^^)
WR
2016-12-01 15:53:42

저는 서울 사는 친구가 가끔 내려오면 매번 택시만 타더라구요 여기선 어딜가도 만원이라고

2016-12-01 15:39:27

저도 군산에살때 너무 답답했습니다.....동네는 조용하고아늑한데 가뜩이나 친구도없는곳이 너무 조용하다는게 문제였죠...

WR
2016-12-01 15:54:31

그래도 익숙해지면 서울은 너무 복잡해서 또 힘들죠 모든걸 만족하기 참 힘든거 같아요

Updated at 2016-12-01 16:12:29

콘서트가는 거나 연극보는 거나...

스키장가는 것도 서울에서는 셔틀버스로 몸만 가면 되니 참 편하죠.

근데 말씀하신대로 저도 문화생활만 제하면 지방이 훨씬 좋더군요.



2016-12-01 16:20:43

음식값이랑 식재료비 값도 서울이 지방보다 쌉니다. 집값은 넘사벽이지만요

2016-12-01 19:19:30

어떤 음식값이랑 식재료비 값을 말하시는건가요..?

Updated at 2016-12-01 20:17:13

그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요. 짜장면만 하더라도 지방은 500~1000원까지도 비싼기도 합니다. 대학교가 많고 주 고객들이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학생들이 많다보니 그런것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서울 소재 대학생들의 숫자만 합쳐도 지방의 큰 규모 도시인구와 비슷하니까요.
식재료의 경우엔 청과도매시장인 경동시장이나 잠실의 가락시장이 있고 서울로 일단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이 모이기에 유통 마진이 적은것도 이유입니다.길가의 좌판이나 트럭에서 파는 과일 채소만 하더라도 더 싱싱하고 값쌉니다

2016-12-01 17:06:44

저도 문화생활 때문에 서울생활 포기 못하죠...

2016-12-01 17:06:50

나주에서 군생활했는데 개인적으론 택시가 너무 최악이었어요 당시 군인이라 무시했는진 모르겠는데 택시만 타면 합승은 기본에 거스름돈도 잘 안거슬러주고 일부러 돌아서 가질않나 공군이라 휴가를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택시 탈때마다 빡쳤던 기억이 나네요

2016-12-01 19:49:21

부대 인근은 속된 말로 군인을 봉으로 아는 느낌이 좀 있더군요.. 

일반인용과 군인용 메뉴판 따로 있는 음식점 있다는 얘기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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