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소사이어티 게임

개인적으로 엠제이의 마음에서 몰입해봤을 때 불안함을 없애고자 하는 선택 자체는 이해가 가지만, 오늘 같은 날 보내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에 리더를 다시 한 번 연임할 수 있다거나 자신의 연합 안에서 리더가 다음 날 선출된다면 그 다음 날 명분을 만들어서 활약을 덜 한 타이밍에 탈락을 시켜야지 오늘은 임동환은 엄청난 활약을 해준 멤버였는데 오늘 떨어뜨리다니요. 다른 팀원들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탈락이라 봅니다. 마치 오늘 마동에서 이병관? 이 사람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라 봅니다.

저도 임동환이 정말 좋긴한데 엠제이 입장에서 처치곤란일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게 승리에 기여한날 보내버리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정말 많이 불안했던 모양입니다. 방송을보면 엠제이가 임동환의 본질에대해 오해하고있는게 큰것 같은데 오해가 있건 없건 엠제이 입장에선 임동환이 껄끄러운게 맞다고 봅니다. 전부다 엠제이 공작에 넘어가서 엠제이가 휘두르는대로 이용 당하고 있는데 임동환은 너무 중립이라 그런게 없거든요. 권력과는 동떨어져있는 사람이라 절대권력자인 자기한테 누구도 말하기 힘들었을 힌트 같이 안볼거냐는 말도 스스럼없이 해버려서 곤란하게 만들어버린 부분도있고요. 이번일을 기점으로 엠제이에게 의아함을 느끼고 다른마음을 품는 사람도 생길것 같은데...쉬이 행동하진 못하겠죠.

저는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엠제이의 선택도 이해되구요.

김희준이 탈락한 지금 높동에서

파로-사혁-임동환

이 세명이 뭉치는 그림이 엠제이입장에선 가장 두려운 그림이었을 겁니다.

파로가 아직은 자신과 유대가 있는 상황일 때, 이 연대를 막기 위해선

홍사혁보단 임동환을 먼저 자르는것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동 힌트

잇, 속, 머리

는 딱 봐도 베갯잇 베갯속 베갯머리 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