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냐에 이런 글을 쓸 날이 오다니 감개무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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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 15:46:31
아.. 당연히 연애얘기는 아니구요:)
일년 전부터 책을 미친 듯이 읽기 시작했고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만 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갔어요.
그리고 그 경험들을 책으로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고를 쓰고 출판사에 투고한 결과 다행히 긍정적인 반응으로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먼저 제 책을 받아본 소감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제 책을 익명의 커뮤니티에 올린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제가 가장 오래 활동한 커뮤니티사이트이기도 하고 한 분 한 분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그냥 소소한 자랑(?)하고 싶어서 용기내서 올립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주말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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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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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우우우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