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냐가 휘이떡 뒤집히는 꿈을 꿨습니다..

이젠 꿈에서까지 매냐를 하는 저는 영원한 쏠로..가 아니라

꿈에서 갑자기 운영진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모두 운영진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공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운영자가 뽑혔는데..

이 운영자가 곧바로 정치/종교 관련 게시물 업로드 금지 정책을 없애버리고 자기가 먼저 프리톡에다가 육두문자를 섞어서 현 대통령을 맹렬하게 욕하는 게시물을 올리더군요

그 뒤를 이어서 다른 유저들도 프리톡과 펀게에 정치 관련 글을 올리기 시작하고 포스팅 수가 급증해서 5~6페이지를 넘길 정도로 새 글이 마구마구 올라옵니다 으아아아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는 유저 간에 키보드 혈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 매냐를 탈퇴해야겠다 어디로 가야하나.. 하며 고민을 하고 있는데

꿈에서 먼저 탈퇴를 했습니다
잠시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다가 휴대폰으로 매냐를 접속했는데 다행히 매냐는 아무 일 없이 평화로웠습니다

개꿈을 꿨네요
헣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