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보고 왔습니다.(누설없음)

어제 영국의 유명밴드 오아시스의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소닉'이 개봉했습니다.

팬이라고 자처하는 주제에 안보면 안될거 같아서, 바로 가서 보고 왔습니다.

제가 EPL 맨시티 팬이 된 이유는 노엘 형님 때문인 것도 있고...

일단 다큐멘터리라고 하는데, 시각적 효과가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뭐 오아시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마틴 스콜세지 영화인 거 처럼 F워드가 끝없이 나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데뷔부터 96년 넵워스 공연까지를 다루기 때문에, DM하고 MG 곡만 등장에서

1,2집 위주로만 듣는 저한테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화보고 나오는데, 언젠가는 재결합 한번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리암이 극 중에 계속 맨시티 파카를 입고 있는데 아 저거 구하고 싶다는 생각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