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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과는 반대로....최고의 엔딩장면은 어떤영화가 있으신가요?

 
  1802
2016-11-23 12:19:11

저는 최고의 엔딩 관련된 주제 또는 누가 물어 보면

항상 1순으로 생각 나는 영화가 있습니다.

노킹헤븐스 도어!!!!!!!

전체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엔딩장면은 몇번을 돌려 봤는지 모르겠네요...

많이 봤지만 여전히 최고 입니다!!!

혹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엔딩은 어떤 영화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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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3 12:23:01

존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요.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2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결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2편이 언제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
2016-11-24 04:49:47

2012년작 존카터 말씀하시는 건가요? 볼까했는데 평점도 낮고 망했다고해서 안봤는데, 봐도 될까요?

2016-11-24 09:33:53

절대 1원도 쓰시면 안됩니다! 저도 ocn에서 봤습니다. 그리고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면 저와 같은 만족감을 느끼실 겁니다. 영화관에서 봤으면 저도 그 평점 줬을 겁니다

1
2016-11-24 12:38:15

명심하겠습니다

3
2016-11-23 12:23:05

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를 들고 싶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로버트 드니로의 표정변화 하나로 이해되지 않았던 모든 게 한방에 이해되더군요.

2016-11-23 14:17:40

전 그 미소가 아직도 이해되지 않던데...어떻게 해석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2016-11-23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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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16:21:44
저는 그때까지 있던 일이 모두 드니로의 꿈 속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드 니로는 긴 꿈에서 빠져 나와서 인생무상을 깨닫고 나온 미소인것같았는데...
2
2016-11-23 12:23:55

다크 나이트 엔딩을 정말 좋아합니다.

2016-11-23 12:24:07

더스틴 호프만 졸업 생각나네요

2016-11-23 12:26:03

오드리 햅번의 파계 좋아합니다

1
2016-11-23 12:27:03

https://youtu.be/0nZ6SULBtdQ


콘에어 엔딩이요..
4
Updated at 2016-11-23 12:27:50

음.. 저는 트루먼 쇼가 생각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eWmp1dsZJ8
2016-11-23 12:43:59

트루먼쇼는 제 인생영화지만

이 영상의 자막은 정말 구리네요...
2016-11-23 12:49:33

헉 그런가요..

2016-11-23 13:15:39

"You never had camera in my head"를 "헛소리 집어 치워요" 라고 번역 한다던지...

1
2016-11-23 13:23:12

헐 그렇네요 ㅠㅠ 그냥 여러 회원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번역본 동영상 급히 긁어왔는데.. 그냥 원작을 긁어올걸 그랬네요 ㅜㅜ 확실히 이상한 번역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특히 마지막 대사
 In case I don't see ya, good morning good afternoon and good night
이거는 어떻게 번역을 해도.. 그냥 저 문장 그대로가 기억에 강렬하게 남더라구요
조만간 트루먼쇼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1
2016-11-23 12:29:04

가장 좋아하는 엔딩은 시네마천국의 엔딩입니다 


하지만 가장큰 임팩트는 혹성탈출이었던거같네요. 이거 디비디로 빌려보고 뭐랄까 마지막보고 말을 잃었던기억이 
1
2016-11-23 12:30:21

저도 노킹온 헤븐즈 도어를 보면서 데킬라 마시기를 좋아합니다.

왕의 귀환의 마지막 간달프 대사는 외우고 있을 정도구요.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마지막은 울면서 웃었네요.

펠론의 엔딩을 보고서 느꼈던 묘한 해방감도 잊을 수 없구요.

우아한 세계의 청소 씬에서는 아버지의 설움을, 살인의 추억에서는 허탈한 여운도 느꼈구요.

구타유발자들의 마지막에 느꼈던 불쾌감, 이끼의 마지막에 느꼈던 두려움도 좋았습니다.

마냥 웃기만 할 수 있었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유쾌함도 좋았지만...


저는 닉네임에 충실하게,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을의 엔딩을 잊을 수가 없네요.

2
2016-11-23 12:39:37

위플래시의 강렬한 엔딩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1
2016-11-23 12:44:10

지극히 개인적으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꼽고 싶습니다.

Updated at 2016-11-23 12:48:53

좀 많이 고전이긴 한데,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 그가 만든 smile이라는 노래와 함께 끝나는 엔딩씬은 최고였어요.

우리나라 작품 중에선 박쥐나 한공주 정도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2016-11-23 13:28:08

한공누 엔딩때 헤엄치잖아요 극장에서보고 맞나? 아닌가 너무 헷갈려서 한 번 더보러갔던 기억이ㅋㅋㅋ

1
2016-11-23 12:45:21

그러고보니 킹스맨이 아직 안 나왔네요 

2016-11-23 15:30:02

뒤...뒤로

2016-11-23 12:47:48

위플래시의 마지막도 좋고 개인적으로 그녀의 마지막이 감정적으로 여파가 제일 오래 남았었네요.

2
2016-11-23 12:48:10

인셉션이랑 아바타요

2
2016-11-23 12:50:18

살인의
추억

2016-11-23 12:53:20

트루먼쇼 뽑습니다.


2
2016-11-23 12:55:14

봉준호의 마더.

오로지 엔딩만을 위해 달려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완벽했어요 저한테는.

2016-11-23 1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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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1-23 13:02:34

트루먼 쇼가 정말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다크나이트 라이즈 엔딩도 너무 좋았네요.


1
2016-11-23 13:03:13

https://youtu.be/RIVdcf2Gq1Y
키즈리턴의 엔딩장면입니다.
우리들 이제 끝나버린걸까?
멍청한 놈 아직 시작도 안했어 짜샤

이 마지막 씬을 위한 영화죠

1
2016-11-23 13:25:09

다크나이트

마지막 다되가는데 영화 제발 끝나지 말길 바랬던 영화..

 

화려한 휴가

다들 웃고 있는데 한 명만 웃지 못하죠..

2
2016-11-23 13:25:41

무간도- 양조위의 편안한 듯 모든걸 꿰뚫어보는듯한 선한눈빛


봄날은 간다- 두 사람이 헤어지며 흐릿하게 번지는 벚꽃들 마치 시간이 갈수록 흐릿해지는 첫사랑을 표현한듯한...

시네마천국- 알베르토가 편집한 키스신들을 보면서 웃음짓는 주인공

우아한 세계- 라면 엎고 다시 닦는..


3
2016-11-23 13:31:12

대부 1편이요

3
2016-11-23 13:43:42

https://www.youtube.com/watch?v=2U9M7eYDwOQ


학창시절 봤던 죽은시인의 사회 평생 잊혀지지않을 엔딩입니다
2016-11-23 19:14:49

약4년전 재수끝난직후에 봤었는데 오늘 이 엔딩을 보니 잊혀졌던 기억이 새록새록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1
2016-11-23 13:46:01

소셜네트워크

1
2016-11-23 13:55:52

저는 고전이긴 하지만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입니다. 

뛰쳐나가면서 사운드만 들리는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네요 ~
2016-11-23 13:56:11

노킹 온 헤븐스 도어요. 보면서 많은 생각 하게 만드는 엔딩이었습니다.

3
2016-11-23 14:06:39

슬픈 여운을 잔잔히 주는 레옹
순간 벙찌게 했던 미스트
감동의 도가니였던 레 미제라블
미소를 자그마히 머금을 수 있던 타이타닉
역시 크크크 이런 반응을 했던 아이언맨 1편
참았던 한숨을 길게 내쉰 다크나이트

2016-11-23 14:36:50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500일의 썸머 마지막과(몇번이나 돌려본)

엘리자베스 타운

그리고 셔터 아일랜드네요.. 셔터아일랜드 ost..부와아아아아앙, 부와아아아아앙..



1
2016-11-23 14:40:17

전 파이트클럽이요

2
2016-11-23 15:13:15

터미네이터2여 용광로에 들어가면서 엄지척!.
애니메이션이기는 하지만 슈타인즈게이트 엔딩도 기억에 남네욥

2016-11-23 18:25:06

엄지척이 뜨거우니 다시 위로 올려달라는 수신호였다네요

2016-11-23 15:57:30

다크나이트, 그래비티, 굿윌헌팅, 위플래쉬

2
2016-11-23 16:23:22

쇼생크탈출이 안나와서 놀랐습니다.

마지막의 그 푸른 바다는 잊혀지지 않네요.
1
2016-11-23 16:47:57

저는 쏘우1 의 엔딩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충격 그 자체 였죠.

2016-11-23 18:38:20

위에서도 많이 언급됐지만 다크나이트, 트루먼쇼의 엔딩도 기억에 남아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은 엔딩은 이거죠


GIF 최적화 ON 
954K    12K

쓰러져라 좀!!!

1
Updated at 2016-11-23 20:15:15

Lost In Translation의 엔딩을 참 좋아합니다. 진짜 소피아 코폴라한테 가서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2016-11-23 22:49:28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제가 이거때매 일본을 한 5번은간거같아요 빌머레이가 이렇게까지 엄청난배우인줄 고스트버스터즈에선몰랐지 

2016-11-24 01:00:48

저도 이제는 아재라 그 시절의 풋풋한 느낌의 스칼렛 요한슨이 그립네요. 진짜 일본 가고 싶게 하고 위스키랑 맥주 마시고 싶게 하는 영화죠. 그나저나 빌 머레이는 진짜 최곱니다. 브로큰 플라워, 왓 어바웃 밥, 그라운드호그 데이 등등 정말 연기를 잘해요.. 저에게도 제가 사랑하는 배우와 제작사가 만든 최고의 영화입니다!

2016-11-23 20:47:41

인셉션이요!
디카프리오가 비행기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ost Time이 시작되죠 영화 끝날때까지... 잊혀지지 않아요

2016-11-23 21:04:14

많은 분들이 모를것같은데,
제 개인적인 인생영화입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하고 인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시고 싶으시면 추천해요.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6-11-24 16:11:03

이터널 선샤인, 500일의 썸머, 터미네이터2, 인셉션

2016-11-25 20:37:32

당장은 델마와 루이스가 생각나네요 결국 차가 비상하는 장면에서 컷하는게 인상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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