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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이젠 역겹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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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1 14:30:42

저렇게 나갈꺼면 약물도 시켜서 했다고 하지......

물타기는 펠프스도 못따라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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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1 13:29:58

그러게요..

2016-11-21 13:30:33

어떻게 박태환 동정여론이 생겼는지 아직도 신기합니다..


'아니 박태환이 사과했으면 된거 아니냐..' '그럼 뭘 더해야 하냐?'라는 말도 나오는게 진짜.. 

약은 한번 하면 그걸로 약쟁이고 사실상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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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1 13:50:39

아마도 가끔가다 올림픽시즌에만 관심있게 보는 분들이랑 우리처럼 스포츠가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분들이랑 가치관이 좀 다른가봅니다.
약물선수가 국가대표로 선출된것 자체만 봐고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인데 문체부 하는걸 보니 더 부끄럽네요

2016-11-21 19:43:51

1번째 문장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2016-11-21 13:33:25

참 재밌어요

문체부 덕분에 살아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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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3:34:55

인터넷에서 흔히 발생하는 니편내편 나누기(악당 지정하기)의 수혜자가 아닌가 싶네요. 쟤를 나쁜놈으로 만들어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얘가 착한놈이 되는....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닌데 말이죠.

2016-11-21 13:35:59

이번 사태 이용해서 물타기 하고 동정여론 받으려고 하는거 같은데 진짜 싫습니다

압박을 받았다면 안된일이지만
네비도를 맞아야 할 만큼 약쟁이였다는 사실이 바뀌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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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3:40:35

약쟁이는 약쟁이죠. 박태환 때문에 메달 놓치고 올림픽 출전도 못한 선수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약쟁이 동정하는게 더 웃기네요
2016-11-21 13:41:54

사실 여기에서도 정유라가 끼어있기는 합니다
애초에 국제 룰에서 3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3년이 아닌게 이유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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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3:42:30

댓글은 응원일색이네요 어디가서 박태환 싫다고 했다간 매국노 취급받겠는데요

2016-11-21 19:45:07

받아요.... ㅜ

2016-11-22 02:02:50

반대로 현재 매니아 여론에선 박태환 옹호했다가 매국노는 아니지만 이상한 취급은 받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일반 여론과 매니아내 분위기가 이렇게 확연하게 틀린 건 첨 보네요.

2016-11-21 13:43:17

음? 저 뉴스 댓글들 이상하네요. 저만 몰라서 그런가 싶은데, 김종이 나쁜 거랑 박태환이 몰래 약 빤거랑 거랑 무슨 관계인지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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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3:45:32

약빨고서라도 올림픽을 나가고 싶었다.
에서

김종이 나가지 말라고 협박했지만
나는 (약을 빨고)올림픽을 나갔다.

로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1-21 13:52:10

박태환이 윗 분들께 밉보여서 윗분들이 주치의를 시켜서 일부러 약물복용을 유도했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2016-11-21 14:00:29

제 친구가 그렇게 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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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3:43:37

박태환이 싫지만 김종은 더 싫은 놈이니 박태환에게 동정적인게 이해는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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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3:44:41

매냐의 기준이 참 궁금해요.
어떨땐 쪼금만 기분 나쁠수도 있는 얘길해도 팬들을 위한 배려라며 바로 삭제인데 어떤땐 저렇게 막 대놓고 욕해도 그냥 두죠.
욕 먹어도 되는 리스트와 욕하면 안되는 리스트 따로 있는건가요
박태환을 좋아하지도 감싸려는 거도 아니지만 매냐의 더블 스탠다드는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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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1 13:48:51

???
약물이나 승부조작은 스포츠인들에게 공공의 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만...

2016-11-21 13:52:27

매니아에서 약물 관련해서는 더블 스탠다드가 딱히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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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4:01:55

기록스포츠에서 약물사용은 승부조작과 차이가 없죠. 박태환은 약물사용으로 금전적인 이득을 취했으니 사기행위를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국에서 박태환보다 더 극적이었는데 약물사용으로 나락에 떨어진 양반이 있죠.
바로 사이클계에서 볼드모트 취급받는 암스트롱이요. 이 양반은 돈이라도 물어냈지 박태환은 그런것도 없이 스리슬쩍 넘어갔죠.

솔직히 sk나 박태환 후원하는 자들이 맘만먹으면 개털되는건 순식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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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4:03:08

스포츠사이트에서 약물이면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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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4:04:28
역겹다 라는 단어선택이나 본문 표현 등의 비아냥이 과하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러나 그런 표현 자체에 대한 지적을 하심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왜 이중잣대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지 사실 이해가 가지는 않네요.
1
2016-11-21 14:25:51

누구에게나 존중과 배려를 해주자 이런 의도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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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1 14:35:06
저는, 그냥 회유한 것 자체는 불쌍하다 싶고 동정을 받을만하지만, 여론 자체가 우리 영웅을 못된 정권이 괴롭혔다는 프레임으로 가는게 소름돋네요...
눈씻고 봐도 2중 잣대말씀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사실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약물 사건에 대해서도 그렇고, 상당한 피해자로 비춰지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생각보다 우리사회가 스포츠맨쉽에 대해서 너그러운거 같네요.
작성자님의 역겹다는 표현은 사실 좀 과한면이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맥락은 동의해서 추천을 누르긴 했습니다.
1
2016-11-21 13:45:26

약겨워요 정말

2016-11-21 13:50:48

박태환 가족들이 박태환 쉴드를 치는 건 이해하겠습니다.

가족이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도 아닌 사람들이 치는 쉴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016-11-21 14:16:02

근데 왜 김종 차관이 박태환 올림픽 못나가도록 회유한거에요?

1
2016-11-21 14:40:38
아직 확실한 이유는 안나왔으나
네이버에 김종 박태환 검색해보시면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주장한 내용이 있네요
여기서 더 나가면 정치 관련 될 수도 있으니 직접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16-11-21 14:40:16

스포츠 커뮤니티인 매니아 조차 동정 여론이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 입니다.

2016-11-21 14:57:02

싫어하지만 저런일로 동정여론 만드는것은 본인입장에서 당연히 할만한 일이라 보여지긴 합니다 특히 대중들의 반응을 고려하면 가만있는게 바보지요

Updated at 2016-11-21 15:06:25

저도 동의합니다. 갑자기 김연아와 묶어서 언플하더군요. 상당히 불쾌합니다.
박태환 옹호하는 이들은 약 안 했어도 박태환은 우리나라(혹은 아시아) 톱급이라는 논리를 펼치더군요...

1
2016-11-21 15:22:42

이제와서 약물 복용이 밝혀진 동유럽권 선수들의 줄줄이 실격 처리 소식엔 사기꾼이네 뭐네 욕하면서

박태환은 피해자가 되는 신기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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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5:31:08

법적으론 판결이 났죠.

(허구헌날 도핑 테스트 받느라 금지약물이라면 신물날 지경이고 대기업 전담팀의 철두철미한 관리를 받는 국가대표 선수인) 박태환도 (비록 전담팀에 얘기도 안 하고 몰래 몇 번씩이나 주사 맞고 왔지만) 금지약물인지 몰랐고, 
의사도 (비록 포장지에도 테스토스테론 함유라고 돼있고, 내가 주사놓는 상대가 도핑 걸리면 끝장인 우리나라 최고 스포츠 스타인 박태환이며 당연히 금지약물에 주의해야 하지만) 네비도가 금지성분을 포함하고 있는지 모르고 주사했다고 판결을 내렸죠.
고의발치 무죄인 MC몽과 똑같은 거죠 뭐.
2016-11-21 15:31:40

저기 약쟁이가 약을 하네.
약은 손댄 순간... 그걸로 끝인거야.
절대 못벗어나. 에휴.. 뭐야 저게, 새파랗게 젊은놈이.
- 덴마 中 -

2016-11-21 18:09:51

하지만 그 약쟁이가 지금은...

2016-11-21 15:42:20

무관심이 답입니다...

동정여론 족구하라고 하고 싸늘한 무관심만이 답입니다.

어디 약쟁이가 또 기어나올라 그래

2016-11-21 15:55:21

게시판에서 다른 팬들 배려해서 욕하지 말자고 하는것은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나 

경기장 안팎에서의 언사, 행동 등의 문제 아닌가요

금지약물 도핑은 타선수들과 모든 팬들을 기만하는 스포츠내 최고 클래스 범죄입니다.
해당종목 자체가 위축되어 후배선수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죠.
넓게 보면 승부조작범주에도 넣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침뉴스에서 마린보이 칭호까지 붙여가며 물타기하는걸 보고, 저도 정말 역겹다고 생각했네요
2016-11-21 16:14:29

흠...박태환은 오히려 특혜 받은 인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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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6:37:34

이것도 참 웃기는 짬뽕인게...정작 진짜 불이익 받았다고 볼수있는 김연아는 "피해 받은 적 없다"고 오히려 대인배의 풍모를 또다시 풍겨주고 있고...오히려 박태환은 이걸 자기 이미지 전환의 한건으로 생각하고 설치고 있다는게...그냥 이런 일만 봐도 사람의 그릇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박태환은 정말 양심이 있으면 저러지 말아야죠. 오히려 김연아처럼 나온다면 조금이라도 동정은 갔을터...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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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7:03:25

김연아는 진짜 대단한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이번사건을 통해 진짜 여러모로 클래스 입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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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6:51:56

약은 약이고 이 사건은 이 사건이죠 
어떻게 이걸 약 한 거랑 싸 잡아서 욕을 하죠 ???

지금 문체부 비호 하는 늬앙스가 느껴지네요 
박태환나 약 한거 보다 문체부의 행태나 비리가 더 큰 사건이고 악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까면 다 사실로 드러나는 판국에 깔꺼 있으면 다 까야죠 녹취록있다는데 
그것도 다 공개해서 스포츠 비리 없애야 합니다 

2016-11-21 17:18:59

네 맞습니다. 이 사건이 사실로 드러나면 당연히 스포츠 비리를 근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박태환의 발언은 과거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하는 의도인 게 보이고 그에 맞춰

과거 약물의 잘못을 덮어주고 옹호하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문제죠.

사건을 따로 취급해야 한다는 nba닷컴님의 의도는 맞지만 과거 박태환의 
약물사건까지 옹호되고 있다는 사실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커뮤니티 분들로써 화가나는 게 사실이죠.

이글과는 별개로 네이버, 다음 댓글들 보면 올림픽 당시에도 약물을 했던 뭐가 됐든 메달을 갖고와만 준다면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를 하던 분들이 많아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Updated at 2016-11-21 16:56:22

네이버에도 댓글 알바 같은거 있나요?

정말 충격적인 댓글들이 많네요..

먼저 우리가 사과해야하는거 아닐까? ㅠㅠ

그것도 모르고, 노메달인 박태환을 욕한 사람도 있었다. 스폰서도 교수자리도 관심없고, 오로지 올림픽에만 나가고 싶어하던 박태환선수... 말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가 미안해요.

박태환 평생 까방권 획득이다. 박태환 선수는 진짜 스포츠인이며 수영인이다. 존경합니다. 도쿄올림픽에서 꼭 금메달 따시길 바라고, 가는 그 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연재는 그만 보자.

아직도 약으로 욕하는넘들은 아니 저런 달콤한 유혹에도 안넘어가는데 지 인생 망치고 그렇게 좋아하는 수영 때려칠려고 일부러 약먹었겠냐? 

저런거 보면 약물 사건도...조작이거나 의사랑 문체부거 짜고친 판일수도..무섭다..이 나라..

이쯤되면 박태환 약물도 박태환 모르게 일부러 투입해서 걸리기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이런 댓글에 반대보다 추천이 훨씬 많고 베스트 댓글에도 선정되는 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약물을 참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확실히 박태환은 이번에 또 언론플레이하면서 물타기 하는걸 보고 얘는 안되겠다 싶네요..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16-11-21 18:17:49

저런 댓글 달고 있는 사람은 약물 접한 시기랑 리우 올림픽이랑 뭐가 먼저인지 구분도 못하고 있네요...

누가 보면 리우 올림픽 출전 강행해서 문체부가 약물 주사 놓은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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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7:35:02

한국인이면 이제 태환이좀 네비도라...

2016-11-21 17:56:12

지금 방송에서 박태환 인터뷰 틀어놓고 진행자가 쇼를 하는데.. 웃기네요

2016-11-21 19:19:44

근데 진짜 박태환이 피해자일꺼라는 착각도듭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무슨일이일어날지 모르는 나라라...웨얼 어메이징 해픈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있군요...

2016-11-21 19:58:57

기사 보고 왔는데 욕이란 욕은 다 나오네요 인터뷰 보니 진짜 또라이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 참...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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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00:06:07

별개로 격투기는 왜케 약쟁이에 관대할까요?? 


깊이 관심은 없지만 ufc는 약쟁이 천국인것 같아서요...


2016-11-23 05:06:50

백사장이 현재 ufc 인기가 최절정이라고 눈감아줘서요 -_- 심지어 거긴 약물인데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서 호르몬제 맞는 인간도 많습니다.

2016-11-22 19:30:17

모모 누나도 그 언젠가 동정할까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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