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가슴속 깊이 애절했던 영화장면, 대사 있으신가요

 
5
  2354
Updated at 2016-11-09 01:06:39

최근에 명작 영화들을 보면서 정말 명장면 명대사가 많다고 느껴지는데요.
가장 영화속에서 애절했던 장면이 있으신가요?
전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에대한 장면 보고 '진정한 사랑이란 이런것인가'하고 생각해보면서 그 장면이 슬프기도하고 씁쓸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 씬에서 이젠 돌아가신 앨런 릭먼의 연기력과 BGM이 조화가 잘되서 더 몰입되서 느꼈네요.
https://youtu.be/LeG_judrcOA
Dum : lilly.. After All this time?(아직도 릴리를 사랑하나?)
S : Always(영원히)


59
Comments
6
2016-11-08 20:52:50

굿윌헌팅에서 맷데이먼에게 해주던

로빈윌리엄스의 말한마디

It`s not your fault...


Updated at 2016-11-09 02:29:27

으어... 계속 너 잘못이 아니라는 말만 반복하는 로빈 윌리엄스 앞에서 분노에서 오열로 바뀌는 멧데이먼의 연기... 다시 생각해도 최고의 씬이에요.

2
2016-11-08 21:00:54
"너 만에 하나 천만분의 하나라도 내가 살면 어쩌려고 그러냐? 감당할 수 있겠냐?
독하게 굴어.... 그래야 니가 살아..."
2016-11-09 04:29:49

캬 신세계 정청의 드루와에 이은 명대사죠

2016-11-08 21:01:19

신세계에서 황정민의 


파이팅있는 x이여 
1
2016-11-08 21:02:40

타이타닉에서 바다에 빠졌을때가 기억나네요
나무판자 위에있던 케이트윈슬렛에게 당신은 반드시 살아남아서 결혼도하고 애기도낳고 그럴거라고..

2
2016-11-08 21:03:27

No mistakes in the tango, Donna. It's not like life. It's simple.

That's what makes the tango so great.

If you make a mistake, if you get all tangled up, you just tango on.

 탱고엔 실수란 없어요. 인생과는 달라요. 간단하죠.

 그래서 탱고가 좋죠.

 만약 실수로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입니다. 


- 여인의 향기 

1
2016-11-08 21:13:42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이. 삐리리리야


해바라기 심심하면 한번씩 다시 보는데
이 대사 나올대 속이 후련합니다.
1
2016-11-08 21:59:54

+사람이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더라 이제 내가 너희들한테 벌을 줄테니 달게 받아라

1
Updated at 2016-11-08 21:20:51

https://www.youtube.com/watch?v=gt2KlkBUgXA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일 아침 하늘이 하얗다고 해줘. 
그게 만일 나라면, 난 구름이 검다고 대답할거야. 
그러면 서로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거야
si tu aimes quelqu'un 
demain, tu diras le ciel est blanc 
si c'est moi que tu aimes 
je te dirai le nuage est noir 
comme ca on sera qu'on s'aime

영상은 <나쁜 피>고 대사는 <퐁네프의 연인들>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1
2016-11-08 21:21:02

"야메때"

첫관람.. 강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스무판 쉬겠습니다.

Updated at 2016-11-08 21:38:57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혐오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
2016-11-08 21:21:13

https://www.youtube.com/watch?v=m8StoCf7JEI



이 장면이 떠오르네요
2016-11-08 21:33:48

우와 저도 가장 먼저 이 장면 생각했는데!!!

2
2016-11-08 21:23:38

애절한 장면으로 영화 바람에
라면 묵고 왔습니다 행님
이 생각나네요

농담이구요
포레스트검프에서 주인공이 도망칠 때
여주가 주인공에게
Run, Forrest! 라고 외치던 게
생각나네요

2016-11-08 22:51:47

저는 포레스트검프 명언 하면 인생이랑 초콜릿박스 이야기밖에 생각이 안나요... 영화를 다시봐야겠네요

2016-11-08 21:29:16

영화엔 감정 표현이 부족했지만..
헤드윅에서, "니가 날 사랑한다면 내 그것도 사랑해줘"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오만석님 연기가 소름끼치게 좋았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1
Updated at 2016-11-08 21:36:44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11-09 01:06:39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2016-11-08 21:36:36

변호인에서 송강호의 "국가란 국민입니다"이거 듣고 머리 한 방 얻어맞은 느낌이 들고 눈물이 찔끔 났었네요

2016-11-08 22:53:49
그얘기 들으니까 변호인 다시보고싶어지네요
2
2016-11-08 21:37:51

사랑해요...


아는여자 이나영

2016-11-08 22:12:39

저도 이 대사듣고 정재영처럼 벙쪘던 기억이 나네요

2016-11-09 01:00:35

코파지마세요.......

2
2016-11-08 21:38:39

아빠 일어나!

클레멘타인
1
2016-11-08 21:41:08



어제 보았던 인터스텔라에 밀러행성에서의 대사가 너무 와닿습니다..

:시간도 자원이다..우리는 얼마나 많은..시간을 허비했는가..:



더 늦게전에...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5
Updated at 2016-11-08 21:49:06
미리 이별연습을 해 봅시다.
울지 말아요. 연습인데.
- 화양연화, 양조위의 대사
너와 나는 1분을 같이 했어. 난 이 소중한 1분을 잊지 않을 거야. 지울 수도 없어. 이미 과거가 되어 버렸으니까..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속에서 쉰대.. 평생에 꼭 한번 땅에 내려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때지...
- 아비정전, 장국영의 대사

마지막으로 
2016-11-08 23:55:10

발 없는 새...정말 저 대사는 평생 못 잊을 거 같아요.

2016-11-09 04:32:03

당신은 나를 더 완벽하게 만들어요 즘일까요... 캬

3
2016-11-08 21:47:31

슬프고 애절한 장면은 이 부분이 딱 생각나네요..

군대에서 주말에 진중영화로 보다가 진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https://youtu.be/fwlXsfgNSqA
2016-11-08 22:10:47

저역시 이게최고였습니다 리플쓰고 글들보니 먼저쓰셨네요

Updated at 2016-11-08 22:16:42

저도 글제목보자마자
클래식 생각나서 쓰려고 들어왔었는데
역시 댓글에 다른분이 쓰셨네요
국내 멜로 영화 원탑이죠

2016-11-09 07:56:22

클래식 정말 다 좋았는데 조인성이 너무 아쉽습니다..

2016-11-09 12:17:41

조승우 중3때 같은 반으로..

그 때는 서로의 집에도 왕래하면서,
나름 친했었는데..
(중학교 졸업하면서,인연이 끊어진건 아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승우의 연기에는
몰입이 잘 안되요..
남들 다 잘 했다고 하는데도,제 눈에는 
그 시절 같이 놀던 소년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그런지도..

그런데 이 장면만은,
과거의 인연 따위는 생각도 안 날만큼,
강한 인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1
2016-11-08 21:48:48

행복은 희생을 통해서만 얻어진다
True happiness can only be achieved through sacrifice.

나비효과의 대사입니다.

1
2016-11-08 22:02:34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2016-11-08 22:04:57

I will be back.

2016-11-08 22:09:07

클래식에서 조승우가 의연한척 손예진 대하지만 결국 들켯던 그씬..
멜로영화 최고부분이었네요
같이 펑펑울었던..

3
2016-11-08 22:13:22
https://www.youtube.com/watch?v=F8dW1ddAC_4

물랑 루즈 마지막 넘버 come what may

2016-11-08 22:26:14

애절한 대사는 아니지만 영화 '레옹'에서 게리 올드만이 한 말 


"에브리바디!"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2016-11-09 07:16:19

태클 좀 걸자면 everyone!!! 이었습니다

https://youtu.be/74BzSTQCl_c

2016-11-10 00:50:15

앗.. 그렇군요. 긴가 민가 했는데..


감사합니다.
2016-11-08 22:30:04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에서 나오는 샘의 대사입니다. 간추리기도 애매하고 해서 그냥 긁어왔습니다..

Sam: It's like in the great stories Mr. Frodo, the ones that really mattered. Full of darkness and danger they were, and sometimes you didn't want to know the end because how could the end be happy? How could the world go back to the way it was when so much bad had happened? But in the end it's only a passing thing this shadow, even darkness must pass. A new day will come, and when the sun shines it'll shine out the clearer. Those were the stories that stayed with you, that meant something even if you were too small to understand why. But I think Mr. Frodo, I do understand, I know now folk in those stories had lots of chances of turning back, only they didn't. They kept going because they were holding on to something.
Frodo: What are we holding onto, Sam?
Sam: That there's some good in the world, Mr. Frodo, and it's worth fighting for.
1
2016-11-08 22:38:12

너...피똥싸고 기저귀찬다
-싸움의 기술- 백윤식

3
2016-11-08 22:40:52

You always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전 이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대사만 보고 이거다 싶었네요.

2016-11-08 22:49:17

드루와

3
2016-11-08 22:52:00

https://www.youtube.com/watch?v=S3ubag7dtn4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던 초딩때 보고 눈물흘렸던 장면입니다

2016-11-08 22:53:09

춍주 날쒸는 오때욥?

2016-11-08 23:19:24

영화 늑대아이에서 영감님이

"초등학교때부터 학교안가는 녀석들은 장래성이 있어. 에디슨과 내가 그렇지"
하는 장면이요 
농담이구요
남자가 사랑할때에서 곽도원이
"형님 태일이 저놈이 하다하다 지형한테 절까지 하라고 그럽니다."
제가 형이있어서 그런지 이부분에서 형생각이 났네요
Updated at 2016-11-08 23:47:22

You go to certain death.
- All death is certain.

<킹덤 오브 헤븐>에서 발리앙과 전쟁터로 구호기사단원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죽을걸 알면서 의연히 떠나는 모습은 애절한 종류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저한테는 깊이 와닿더하고요.

2016-11-09 00:50:44

아는여자에서

이나영이 정재영 귀에다 대고 한 '사랑해요'
1
2016-11-09 00:54:48

아이엠샘 영화에서,

딸의 양육권에 대해서 상대편 변호사로부터 계속해서 공격을 받다가 

결국엔 밤새 자신의 변호사와 준비했던 말이 아닌 

샘의 진심이 담긴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In my heart of hearts, I think she deserves everything."



자신이 조금은 모자란 아빠라는 걸 결국엔 인정해버리는 느낌이라

볼 때마다 이 장면에서 가슴이 아프네요.


누군가를 너무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늘 작아지기 마련이고

더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은 저도 마찬가지네요.

2016-11-09 00:54:57

러브레터에서 후지이 이츠키의
오겡기데스까~~ 아타시와 겡기데쓰~~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이 책상을 밟고 올라가 외쳤던 오 캡틴, 마이 캡틴!
그리고 인생영화인 그랜토리노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했던

죽음은 쓰고 달콤하다? 고통은 쓰지만 구원은 달다? 그런게 삶과 죽음이라고 생각하다니 가엾군.

1
2016-11-09 01:11:22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원작 중경삼림의 대사보다 패러디한 서유기 선리기연에서의 대사가 더 와닿았어요

2016-11-09 01:46:22

가위손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네요.

 

여주인공이 할머니가 되서 손녀에게 "너도 언젠가 눈 속에서 춤추는 기쁨을 알게 될 거야."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찡하더라구요.

 

바로 뒤에 얼음 조각하며 눈 휘날리는 장면과 여주인공이 과거에 춤췄던 장면들 나오고

1
2016-11-09 02:28:41

로보캅에서 맨 마지막 장면...

회장이 자네 누구냐고 물었을때, 씨익 쪼개면서 '머피'라고 한마디하죠.

영화속 갈등과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바를 한마디로 정리하는 짜릿한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2016-11-09 07:17:21

https://youtu.be/F2bk_9T482g

2016-11-09 09:47:46

러브레터에서 죽은 남자애가 그린 초상화를 보고 이 편지는 아무래도 쑥쓰러워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하던 장면이 정말 오래 남네요.

2016-11-10 02:15:33

터미널에 "I m going home~"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