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새로운 패치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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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10:56:15
오늘 테스트 서버에 신규영웅 솜브라를 비롯하여 패치된 여러가지 기능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우선,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앞으로 빠른대전으로도 충분히 퀄리티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경쟁전과 마찬가지로 중복픽을 막아둬서 즐겨하는 팟들끼리 조금 더 자신의 역할을 강화하거나 짜여진 조합으로 다양한 연습을 경쟁전느낌으로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중복픽의 자유로움을 아케이드 모드로 또 해소할 수 있도록 해뒀네요. 개인적으로는 중복픽들 쭉 골라서 하는 것 재미가 좀 없었는데 이 부분은 참 반갑습니다.
다만, 빠대도 이제 픽 전쟁이네요. 솜브라 플레이를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빠른대전을 들어갔는데 중복픽이 안되니 구경만 해보고 어떤 위력인지 알아보고 나왔습니다.
제가 라인하르트로 한 번 해봤는데, 솜브라 진짜 엄청난 것이 라인하르트 해킹 걸어버리니 방벽을 못쓰네요.
헉 소리나는 스킬이었습니다. 다만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워야 하고 그래서 앞에서 잘 비벼주는 와중에 솜브라가 해킹 걸어주면 철옹성 같은 라인 방벽 뒤의 방어라인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드들을 도입하면서 기존 팬들이나 신규 유입 팬들에게 어필이 될 것 같습니다.
솜브라 평타는 좀 약하네요 한 탄창에 60발이 들어있는데 탄약은 많으나 이걸로 데미지를 강하게 주기보다는 솜브라의 역할은 전장을 파괴, 의외성을 마련하는 캐릭터로 보였습니다.
필수캐릭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루시우 아나 솜브라 이렇게 고정으로 들어가는 그림이 그려질지...프로 선수들은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좀 보고 싶어지는 영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한테는 아나가 딱 제격인 캐릭터라 생각했거든요. 힐러이면서 딜을 넣을 수도 있고, 제가 FPS에 익숙치 않았는데 이상하게 저격 이런게 재미가 있어서 이를 다 충족시킬 수 있는 캐릭터라서 선호했으나 영 저는 소질이 없어서 루시우, 메르시만 해왔는데 힐러는 아니지만 뭔가 의외성을 마련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관심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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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솜브라 메타가... 특히 프로픽률 97%에 빛나는 자리야가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