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 봤습니다. 그것도 2박 3일간..ㅠㅠ 정말 싱크로율 99% 였어요. 심지어 키랑 체형마저 비슷하더군요.
교육갔다가 다른 지방기관 소속 한 여자분이 제 전 여친과 똑닮아 깜짝 놀랐네요. 나이도 제가 전여친 만났을 때의 여친나이와 비슷하더군요.
자꾸 그 분에게 눈이가고 옛날 생각이 떠올라.. 교육에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다 지난 일이고 잊었다 생각했는데...첫사랑을 100% 잊는 건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지난 일이지만... 다시 한 번 과거를 돌아보고....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되더군요.
그 사람과 닮은 사람 봤다는게 꼭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와.. 가슴 쿵쾅쿵쾅 엄청났겠네요
어떻게 번호라도 물어 보셨나요?
아녀...같은 조가 아니라서 ㅠㅠ
제 첫사랑과 닮은 사람은 TV 에 나옵니다. 에일리라고 ㅠㅠ
저도 만나봤습니다.. 키가 170이었던 전 여자친구와 키 마저도 비슷하더군요.
전 일본동영상에서.....흠흠....너무 놀랬습니다..흠흠....
첫사랑 어제도 만났습니다. 현재 평생여사친이죠
저는 첫사랑하고 사귀었다가, 좀 나쁘게 헤어졌습니다.
몇년이 지나고 강남에서 술을 마시는데, 옆테이블에 똑같이 생긴 사람이 앉아있더라고요.
술이 코로 들어가는지 목으로 가는지도 모르고 봤는데, 목소리가 아니더라고요.
그런데도 영 기분이 찝찝해져서, 주문한거 반도 안먹고 다른 술집으로 도망갔었습니다.
저도 공무원시험 준비하던 시절에
제 첫사랑과 닮은 사람을 만난 사람이 있어요.
그 분을 한 번이라도 더 마주치고 싶어서
수업도 그 사람이 듣는 수업 듣고
심지어는 그 사람이 다니던 도서관까지 다니게 됐죠.
집도 비슷한 방향은 아니었지만, 저희집까지 가야하는 버스가 그 분이 내리는 지하철역을 환승했기 때문에
그걸 핑계삼아, 집에도 같이 갔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공시생이라서 고백도 못하고,
연락처조차도 물어볼 수 없었어요.
붙고나서 한동안 노량진을 찾아다니긴 했는데...
그 사람과 닮은 사람도 못 찾았네요.
아이고 ㅠㅠ 제 가슴이 다 짠해집니다 ㅠㅠ 더 좋은 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사실, 그것도 시간이 꽤나 오래 지난 일인데요.
일한지 4년이 다 돼가니까
근데 시험을 붙고나니까(시험보고 바로 복학테크를 타긴 했지만)
시험 준비하면서, 알고 지냈던 분들과 연락처 하나 주고 받지 못한게 아쉽긴하네요.
하긴 그런 엄두를 못 냈으니까.
지금 일을 하고 있겠죠...
저도 첫사랑과 헤어진게 7년전일인지라 ....짠합니다. 지금이라도 들이대볼까 고민이에요.다행히 연락처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후회 안 할 자신 있으시면 들이대도 상관없어요.
대신에 다시는 못 볼 각오는 하셔야죠.
저는 그 각오를 못해서, 들이대지 못했거든요.
지금도 순간순간 마음에 있는 사람은 있지만,,,
그 각오가 안 돼서, 여전히 혼자입니다.
전 볼빨간 사춘기 보컬보고 놀랬네요
똑같이 생겨서요.
슈스케때 보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번에 티비에도 자주나오고하니까 친구들도 제게 그말 하더군요. 쟤 니 예전 여자친구 닮았다고
첫 사랑이랑 정말 비슷한 사람을 주 2회 한 공간에서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참 난감하네요. 함정은 첫 사랑을 매주 4번 봐야한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같은 팀으로요. 아 참 위에 적군이 한 분 계시던데 저는 아군입니다.전 자랑스런 매니아인이니까요
생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사실 생일인걸 전혀 몰랐던게...그 분에게 시선을 2박 3일간 빼앗긴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제가 3년을 좋아하다가 크게 상처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했는데 입사 동기가 키와 이미지, 말투와 행동, 목소리, 제스처 등 많은 부분에서 싱크로율이 대박이라 느낌이 상당히 이상했어요
전 이상하게 길거리 다니다보면 첫사랑 닮은 사람이 왤케 많은지... 제가 그렇게 보고싶어서 보이나봐요
ㅠㅠ
와.. 가슴 쿵쾅쿵쾅 엄청났겠네요
어떻게 번호라도 물어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