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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뽑은행복도 잠시 우울증이 또 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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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00:44:40

주중엔 어차피 일에 치여 우울하고 주말엔 너무 외로워서 마음이 싱숭생숭...

또 찌질대서 죄송합니다.

현재 36살 직장인 거의 모솔인데 혼자잘 놀기로 맘먹었는데 주말마다 넘 외로운건 어쩔수없네요..

근무지 바뀐곳에서 저랑 동갑이고 같이15년도 임용된 여자분있긴한데 뭐 직렬이달라 동기는아니고 전 7월 임용이라 몇개월더 빠르고 여튼 회식때 그분이넘취해 차가져왔다고 술안마신제가 차로 집까지 모셔다드리면서 좋은이야기도 나누고그랬고 뭐 같이 뭐 강좌배우러가자 이런말도 듣고 그랬는데 갠톡도 한번 해보고 근데 더 진전은힘들거같아 마음이 아프네요..팀은 다르다지만 사내연애가 쉬운것도 아닐테고

글이 완전 횡설수설인데 결론은 너무외롭고 쓸쓸합니다가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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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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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00:46:34

귀찮더라도 새로운 취미를 배워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2016-10-22 00:47:51

곧 개막합니다... ㅠㅠ

Updated at 2016-10-22 01:01:08

혼자 잘 놀기로 마음먹으면 더 힘들어집니다
계속 여자를 만나세요!!

제가 하는 일이 매장영업인데
판매를 잘 하기 위해서는
살 사람을 찾는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
살 마음이 없는 사람한테는
아무리 뛰어난 영업사원이라도 팔기가 쉽지않죠

연애도 똑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지마시고
서로 연애할 사람을 구하는 소개팅을 미친듯이 하세요
제 친구도 외롭다 외롭다하더니
일주일에 두번씩 10번 소개팅하고
10번째 만난 여자랑 사귀더군요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전에 쓰신 글들도 봤는데
저도 163키작남이라 더 응원하게되네요
여자들이 사랑에 빠지면 키는 신경도 안 씁니다
자신감 잃지마시고 계속 만나시다보면
점점 더 능숙해지고 더 잘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 놀려고 맘먹지 마시고 소개팅 많이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2016-10-22 01:05:55

제 친구는 거짓말 안 보태고 1주일에 두번씩 근 1년동안 소개팅하고 (한 100번..) 결국 만나 결혼을 하더군요...

WR
2016-10-22 01:43:27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결정사라도 가입해 소개팅해봐야겠네요

1
2016-10-22 08:45:03

혼자지내면서도 시간을 보내려면 취미가 많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로 실내에서 하는걸 추천 드려요.
저도 혼자 지낼때는 건프라, 기타연주, 사진, 스노보드, 칵테일만들기, 게임, 만화책, 영화 등등...
한번에 7~8개 정도 취미 생활을 했어요.
바쁘고 즐겁게 사셔야 합니다. 주로 혼자 많이 할수 있는거 위주로 하되, 동호회 활동을 1~2개 섞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것도 중요합니다.

2016-10-22 18:11:03

저도 소개받는 건 더는 싫고 우연같은 인연에 로망 가졌던 비슷한 시기가 있었는데 괜히 부담주는 게 좀 있지만 지인소개가 제일 안전했었네요
막상 일하다보면 주말에 혼자 놀기하면서 시간이 마구흘러서 인연발생이 어렵죠 어지간히 외향적이지 않다면요
30 넘으면 소개팅도 선과 같다고 보면 되서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어른들께 받는게 젤 낫죠 이미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분을 만나면서 순수 연애만 생각하실 여자분 없을테니까요
아님 어학원 다니는 거 어떠신지요 괜찮은 루트거든요 반려동물 있으시면 모임도 좋구요

솔직히 가볍던 아니던 20대보다 30대가 연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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