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음악 소개) 카드캡터 사쿠라 3rd 오프닝곡 "プラチナ - 플라니타"

481

Updated at 2016-10-16 10:13:01

애니메이션 삽입곡 소개

160

(애니음악 소개) 86 - 에이티식스 - 엔딩곡 "Avid"

159

(애니음악 소개)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엔딩곡 "籠の中に鳥 - 새장 속 새"

158

(애니음악 소개)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엔딩곡 "未明の君と薄明の魔法" 외

157

(애니음악 소개) 목소리의 형태 주제곡 "恋をしたのは - 사랑을 한 것은"

156

(애니음악 소개) 마크로스 Delta 삽입곡 "いけないボーダーライン" 외

이 작품 모르는 아재는 간첩입니다....

'카드캡터 사쿠라'는 'CLAMP'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영상화된 TV 애니메이션이며, 1996년도에 방영을 시작, 전 70화에 이르는 장편입니다. 장르는 마법소녀물... 그 인기와 파급력 때문에 마법소녀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가 된 작품이며, 현재의 오덕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문제작?!입니다. 국내에서도 '카드캡터 체리'라는 이름으로 1999년에 SBS에서 방영을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남녀노소 떠나서 어떤 식으로든 이 작품을 접했을 겁니다.(저야 듬성듬성 TV로 보고 접했기도 헸고.. 제 사촌형 딸이 여기에 나오는 마법봉을 소중히 하며 가지고 노는 걸 목격했습니다....)

줄거리는 아시다시피 평범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초등학생 사쿠라가 우연히 크로우 카드라는 마법카드의 봉인을 풀게 되고 이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마법소녀가 되어 활약한다는 스토리... 지만 그보단 CLAMP가 디자인한 미형의 주역 캐릭터들의 매력과(코스튬과..) 이들의 훈훈한? 일상물을 보는 재미가 솔솔한 작품입니다. 이게 주효했던지 앞서 말한대로 엄청나게 인기를 끌어 여러 전설들을 만들었지요. 이후의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 글로 넘기겠습니다. 전설 부분 애기엔 웃음이 나오더군요.

https://namu.wiki/w/%EC%B9%B4%EB%93%9C%EC%BA%A1%ED%84%B0%20%EC%82%AC%EC%BF%A0%EB%9D%BC

TV에서 해주기에 보기 시작했는 데..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캐릭터 작화였네요. '다들 이쁘게 만들었구나.. CLAMP 캐릭터 그림을 TV애니로 잘 표현해냈네'였지요. 계속 감상하는 데.. 배경이 초등학교고 주 시청자층이 어린이들일 건데 이런 문화코드(백합이라든지...)가 들어있어도 되나 하고 당혹해 하기도 하고.. 그리고 주역 캐릭터 옷이 계속 바뀌는/마법소녀 의상도 계속 바뀌고... '제작팀들 힘들었을텐데.. 어쨌든 귀여워...'라는 생각에, 인형놀이의 재미를 간접 체험했습니다. (나중에 애기를 들어보니 캐릭터 의상 부분에 있어 원작자의 강한 요청이 있었고, 이를 구현하느라 제작비가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결국 캐릭터의 매력에 넘어가 딸바보의 심정이 되었고, 음흉하게 미소지으며 끝까지 감상하게 되었지요. 위키글에 나온 전설이 살짝 이해되더랍니다.

곡 소개를 시작합니다. 이 작품의 3기 오프닝 곡으로 쓰인 "プラチナ - 플라니타" 는 '칸노 요코'가 작곡하였고 '사카모토 마야'가 노래를 부른 곡으로, 이 작품에 사용된 곡들 중에 가장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 지금도 애니메이션 관련 명곡을 꼽는 앙케이트에서 언제나 수위권에 올라와주고 있지요. 들어보시면 이해가 될 듯.. 세련된 발라드곡입니다. TV판 버전과 풀 버전 찾아서 올려보니 감상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