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히어로 영화의 홍수속에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히어로 영화 한편.

 
3
  2114
Updated at 2016-10-15 23:09:13

https://www.youtube.com/watch?v=exWD6G8QpbE


영상은 1997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던 SPAWN입니다.
그 시대에 상상도 못할 엄청난 특수효과를 남긴 작품이죠.
특수효과만 남긴 작품이라 큰일이긴 합니다...

디씨와 마블의 틈바구니 속에서 유일하게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코믹스입니다.

요즘 시대의 유행에 맞게 다크 히어로, 암담한 세계관의 끝판왕 격인 만화인데
기술력과 자본, 각본만 제대로 뽑아진다면 가장 스타일리쉬하고 암울한;; 히어로무비가 될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_-BYl4lXTw

2년전에 나온 팬이 만든 인디무비입니다. 
자막까지 나왔으니 다크 히어로의 팬이시라면 즐기실수 있을꺼에요. 
아마추어가 만들었다고 상상도 못할 만큼 고퀄입니다.

현재 SPAWN의 아버지, 토드 맥팔레인이 각본작업을 끝냈고, 내후년을 목표로 영화를 리부트한다고 합니다.
아직 제작사나 배급사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슈퍼 딥 다크하게 만들꺼라고 하니 엄청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세계관 자체가 악마, 지옥, 복수, 망자 이런것들이니까요. 
키아누 리브스가 나왔던 콘스탄틴의 곱하기 300 정도의 암담함이 SPAWN의 세계관입니다. 으하하.

정말이지 20년이 넘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기전엔 꼭 볼수 있게 해주세요.
7
Comments
2016-10-15 23:12:35

아 이거 어렸을 때 재밌게 봤었네요.
일단 주인공이 간지가

2016-10-15 23:19:35

저도 이 영화 개봉 당시에 정말 기대 많이 하고 봤었는데, 그만큼의 표현이 따라주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지루했던 전반부에 비해 마지막 몇분간의 액션이 참 짜릿했었어요. 그리고 뚱뚱한 악마역 참 좋았었는데요. 다시 만든다면 좋겠어요.

2016-10-15 23:27:55

저도 스폰도 그렇고 다크호스의 헬보이도 그렇고
이상하게 컬트적인 성향이 섞인 히어로들이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들이었어요

2016-10-15 23:28:54

누군가가 수십년 기다릴만한 컨텐츠는 결국에 만들어지더라고요.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다는 것이 함정...

스폰은 국내에서 액션 피규어가 막 인기를 누릴때 즈음 모형으로 많이 접했는데,

원작을 잘 모르는 만큼 영화가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
2016-10-15 23:52:35

OST도 대단했죠..

저는 영화는 안 보고,OST만 들었던..
저같은 사람들 꽤 있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록밴드들이 등장하고,
기발한 꼴라보로 만들어진 훌륭한 록 OST..

타이틀곡은 이거였을겁니다..
일렉트로니카의 대세(특히 프로디지의 성공)속에 꽤 히트했었죠..

2016-10-16 03:09:11

맞습니다 ost 가 증말 대박이었죠.

당시 인더스트리얼과 일렉트로닉이 버무러진 곡들이 스폰의 분위기와 아주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filter의 빠돌이긴합니다 
2016-10-16 00:32:57

ost가 진짜 쩔었던..
극장에서 봤는데 이거 뭔가 싶었어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