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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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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18:22:45

지니어스 피디인 정종연pd가 새롭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첫 방인데...

시사회 다녀온 후기 보면 엄청 기대 되네요.

지니어스의 극강팬이라서 그런지 더욱 기대도 되구요.

정종연의 편집력, bgm 활용능력 등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기대됩니다.

이번주 일요일 저녁 9시가 기다려집니다 으으

ps: 황이모의 예능감이 빛을 발한답니다. 제2의 신아영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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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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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18:34:47

윤태진 아나운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만으로 무조건 봐야겠습니다.

WR
2016-10-14 18:36:42

훌륭한 의견이십니다.

100% 동의합니다 
2016-10-14 18:42:52

지니어스 크라임씬 모두 애청자였는데

윤태진씨 나온다니 .. 안 볼 수가 없네요.
Updated at 2016-10-14 19:14:24

지니어스 팬들은(저도 팬이지만) 왜 지니어스, 크라임 신 다음 편 안나오고 이런(?) 프로나 만드냐고, 어서 다음 편이나 만들라고 난리더군요. 

하지만 저는 지니어스의 열렬한 팬이면서도 이번 소사이어티 게임에 관심이 큽니다. 

일단 PD의 인터뷰를 따라서 유추해보면...
1. 지니어스에서 놓쳐야 했던, 게임과 게임 사이(그 주와 그 다음 주의 촬영 사이)에 개인적으로 서로 연락해서 협의(?)도 하고 계획도 짜놓는 일이 있었는데 그런 걸 다 담고싶어서 합숙을 했다는 이야기. 거기서 매력이 느껴지더군요. 과연 아예 14일 합숙하면서 사방에 카메라를 달고 모든 음모(?)를 촬영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2. 아예 팀을 제대로 짜주어서 팀 대 팀을 고정화시켜서 나타나는 변화들도 주목됩니다. 선거(?)로 리더를 선출하는 팀과 쿠데타(?)로만 리더가 바뀌는 강력한 리더의 팀. 어쩐지 한국과 북한을 보는듯한 정치적 분리도 관심거리에요. 

3. 머리, 육체, 예측불가의 3가지로 나눠서 받은 구성도 흥미로웠습니다. 기존 지니어스 같은 곳에서 육체의 의미가 그다지 없었던걸 생각해볼 때 상당히 의미있는 구성이죠. 현대사회에서 육체의 중요성을 무시하기 딱 좋은데, 사실 많은 것들이 통제된 공간에서 육체만큼 중요해지는 요소는 없다고 생각해왔거든요. 

4. 합숙과 역할극의 시너지. 옛날부터 관심있던 심리학 실험이었고 영화 the experiment로 유명해진 죄수와 간수 실험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주목한 것 중 하나는 가짜인 역할극과 합숙이 시간을 두고 결합되면 가짜인데도 사람들이 상당히 지나치게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죠. pd가 이 점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의도했을 거라고 봅니다.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청자의 반응에 반응하여 소극적이 되거나 시청자의 입맛에 맛게 변화하는 점을 염려하여 몰아서 다 찍어버렸죠. pd의 인터뷰를 보아하니 이번에도 지탄을 받을만한 악역(?)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 대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 대 사회의 대결구도가 있어서 전 이번 소사이어티 게임을 본방사수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니어스는 좀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2016-10-14 20:28:45

보고싶은데
권아솔이 나온다고해서..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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