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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에서 프로게이머로서의 압도적인 포스,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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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14 15:00:39

워크래프트3의 장재호도 있고 스타판 초창기의 저변을 다지는데 일조한 임요환도 있었지만


그냥 단순히 해당 종목내에서의 압도적인 실력 이것만으로만 놓고 따지게되면..


결국 저는 스타의 이영호,LOL의 페이커로 종결짓게된다고 봅니다..


이영호는 못이룬 커리어가 없죠.. 특히나 2010년 양대리그 3연속 도합 6회결승진출 4회우승


이 포스는.. 그야말로 그 어떤 프로게이머도 이루지못한 절정기의 포스라고봅니다..


게다가 당시 우승조차 한번 못해봤던 이름값만 명문이던 KT롤스터를 프로리그 정규시즌,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끄는 새로운 신화를 이끌어내죠..


강민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등의 소위말하는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빵빵한 라인업으로도 이루지못한


위엄입니다..




페이커 역시 엄청나죠.. 2013년 롤챔스 섬머,윈터(전승우승) 롤드컵우승 2015년 스프링,섬머 롤드컵우승


2016년 롤챔스 스프링 우승..


게다가 여러 굵직한 국제대회도 다 우승한번씩 경험해봤죠..


리그오브레전드에서 미드라이너가 차지하는 비중.. 그리고 페이커가 이 씬에 가져다준 트랜드와


스타성을 고려하면.. 정말 압도적인 커리어와 스타성을 갖춘 게이머임을 알수가있죠..


특히나 이 롤은 단순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서양 일부에게 인기있는 게임이아니라..


그야말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종목에서 이루어낸 업적이죠..


만약에 이번 롤드컵마저 SKT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야말로 페이커의 이름은 롤의 상징 그 자체로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그렇지만..



장재호나 임요환도 수많은 외국게이머들,후배게이머들이 교본으로 삼을정도로 혁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종목자체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영향을 준 선수이지만..


단순히 실력적인 면에서는 이영호 페이커가 한수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페이커는 장재호와 임요환의 스타성과 종목의 트랜드를 이끄는 화제성까지 갖춘선수죠..


수많은 해외선수들이 페이커의 플레이의 영향을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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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4 14:54:40

국내한정 문호준도 밀어봅니다

WR
2016-10-14 14:57:02

카트의 문호준도 있고.. 뭐 철권의 무릎도 있고 피파의 이재훈 전KT감독도 대단했다고 알고있긴한데..


뭐랄까 본문에 언급된 종목과 비교하기에는 너무 저변이 좁은 종목들 같아서요..

2016-10-14 14:58:51

롤은 안봐서 모르지만 그냥 갓영호 원탑봅니다
2010년에 모든 종족전 승률 70프로 찍을때포스는...
정말 말할수없을정도로 대단했죠

Updated at 2016-10-14 15:16:36

스타는 아무래도 개인전이다 보니 이영호의 승률이 좀 더 눈에 띄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더군다나 롤은 5인이 하는 단체종목이기 때문에 팀의 도움도 있지만, 여하튼 페이커의 커리어 통산 승률이 373전 272승 101패로 72.9%입니다.

2016-10-14 15:29:52

오 대단하네요
롤도안해보고 본적도 없어서 잘몰랐네요

2016-10-14 15:34:56
200전을 넘겼는데 비슷한 승률을 가진 선수는 
데뷔를 같은 팀에서 함께한 벵기 선수 정도입니다

데뷔 직후부터 온게임넷 공식 대회를 3위를 하고 
다음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 해 세계대회를 우승했죠...
현재 롤판에서 유일하게 공식리그 전승 우승을 해본 팀 소속입니다
2016-10-14 17:40:43

단기간 최강포스는 최연성 못따라갑니다. 데뷔초기 모든대회 휩쓸던시기에

3종족 상대 90퍼승률을 유지하던때가 있었죠..
커리어 다떠나서 전성기 절대자포스는 최연성이 가장강력했다고 생각해요
2016-10-14 20:23:13

음.. 90퍼승률은 아니고요 저그전만 90퍼였죠..

그리고 최연성의 전성기는 msl 3연속우승시절인데
이당시 스타리그는 전부 예선탈락이라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죠

최연성의 외모, 스타일등이 주관적인 포스에 큰 영향을 준거죠 객관적인 성적은 이영호에 비하면
많이 못미칩니다

WR
2016-10-14 20:36:50

승률 전적 모든면에서 이영호가 앞서는 지표입니다.


애초에 양대리그 3연속 도합 6회 결승진출은 그 어떤선수도 못해낸 커리어죠

2016-10-14 15:03:55

다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도타2를 좋아하는 이유가 오랜기간동안 '압도적인' 플레이어나 팀이 없이 항상 엎치락 뒷치락해서 참 신기한 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이머들 수명도 긴 편이구요. 팀플레이가 좌지우지하는 데는 최고의 게임같습니다
(운빨 ㅈㅁ겜?)

WR
2016-10-14 15:15:16

도타2의 상금규모 어마어마하더군요..ㄷ

2016-10-14 15:30:23

막줄ㅋㅋㅋㅋ

Updated at 2016-10-14 15:07:55

전 한국으로 한정한다면 페이커 이영호 투탑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전세계적인 스타성과 업정을 합친다면 단연 페이커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스타1이랑 롤 둘다 좋아하는 유저입장에서 스타는 국내 한정이고 또 이영호의 업적은 원탑이지만 스타를 상징하는 선수는 임요환을 비롯해 여럿이라 생각되거든요..근데 롤은 현재 전세계에 엄청난 인기를 구가중이고 스타성이나 업적으로 봤을때 롤을 모르는 사람들도 롤하면 페이커는 생각할정도로 엄청난 스타성과 업적을 쌓은 선수라... 둘다 대단하지만 세계적으로 봤을때는 페이커 원탑이라 봅니다

WR
Updated at 2016-10-14 15:10:33

페이커는 아마 은퇴후에 더 높게 평가될거같아요..


헌데 아직 몇년은 더해먹을거같은게 함정..


여담이짐나 페이커나 이영호나 참.. 멘탈도 좋고.. 여러가지 의미로 성품도 좋은 선수들같아요


뭐 구설수에 오른게 단 한번도 없는 선수들;

2016-10-14 15:15:11

게임을 안하는 사람도 임요환은 알지만

게임해도 롤에 관심없는 사람은 페이커를 모르죠

WR
1
Updated at 2016-10-14 15:19:59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이제는 페이커가 훨씬 유명할거에요.....


작년 롤드컵 파리 런던 베를린에서 열렸는데..


한국팀간의 결승을 보려고 2만관중이 꽉꽉 들어찼죠..

2016-10-14 15:31:12

그렇게 따지면 콩이 더.... 페이커가 더 대단한 거 같네요

2016-10-14 15:37:21

페이커는 사실 나이도 많은편이 아닙니다

이제 21살인데 
현재 롤판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편에 속하는 선수들이 20대 중반인걸 생각하면...
2016-10-14 15:14:55

작년에는 히오스라는 동네에서 MVP Black도 포스 쩔었었죠. 다만 인기가없어서

2016-10-14 15:24:4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강병건도 생각나네요~

Updated at 2016-10-14 15:43:35

퀘이크3의 페이탈리티 생각납니다. 압도적이라 그 이름 딴 제품까지 나왔던 걸로...

아주 초기 프로게이머라는 호칭을 얻는 게이머이기도 하고요. 아마 게임 역사에선 가장 굵은 한 명이 아닐가 싶습니다. 너무 오래 되어서 이제 잊혀져 가는 듯하지만요.

2016-10-14 15:48:10

말할필요도 없이 페이커라고 생각합니다.

2016-10-14 16:05:33

아무래도 faker선수는 ESPN에서도 다뤘었을 정도니...

스타1이 국내에서만 활성화 됐던걸 생각하면 글로벌하게는 faker선수가 압도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1
Updated at 2016-10-14 16:14:33

실력한정이면 무조건 이영호 원탑깔고 들어가야 됩니다.

페이커라도 이영호한텐 안된다고 봅니다. 그것도 꽤 큰 차이로요
페이커가 미드 스페셜리스트이자 압도적 커리어 압도적 피지컬을 가졌다는데
부정할 사람은 없겠지만 실력적인 부분에서 모든경기 절대적이었냐? 라고 물으면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뱅 울프,푸만두 마린,벵기가 잘해서 이긴판도 많았죠.

이번 롤드컵만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폰한테 3연속 솔킬등등 반박불가 롤판 내내 실력으로 찍어누르는 부동의 최고 선수는 아니었죠. 새로운 픽, 새로운 시도, 즐겜 같은 모습도 많이 보였고요..그래서 더 화제성 있었던것도 부인 할 수 없고.. 
론 최고였던 시점이 가장길고 지금도 최고의 미드라이너중 한명이고
정점인 시절 그 누구도 갖다댈 선수가 없는건 알지만..
이영호랑 동급으로 놓기엔 이영호가 너무 대단합니다.
정점에 오른후 스타1이 무너질 조짐이 보이고 스타2를 슬슬 연습하던 시절
이외엔 늘 절대부동 압도적인 원탑이었죠.

저는 포스최강을 뽑으라면 최연성 이영호를 뽑는데
경기내적으로 최연성이 더압도적인 느낌이었다면
이영호는 그 느낌의 약간 못미치는 포스를 내내 유지했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0으로 지고있는데 웃고있다가 올킬하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2016-10-14 16:10:36

sk와 프로리그에서 역올킬한 그 경기군요

박재혁3킬했을떄

박재혁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 순으로 박살냈었죠

2016-10-14 16:25:22

당시 09,10년도 이영호는 정말 질 것 같지않은 무적포스였죠...
Kt응원하는 입장인데도 너무한다 생각했죠. 이영호라면, 3대0으로 지고있는데 웃고있어요 등등..
최근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그 시절처럼은 게임 못할것같다고 그러더군요. 자기 자신도 절대 안진다는 마인드였다고..

2016-10-14 20:58:21

페이커는 진짜 별 이상한거 꺼내서 하드캐리하고 메타를 만들었을때 소름이었는데..

2016-10-14 21:11:40

실력한정이면 무릎..
종목의 규모까지 고려하면 페이커

2016-10-14 23:37:46

사실, 커리어로 따지면 이윤열도 빠질건 없습니다. 이건 단순히 따질수 없는게 이스포츠가 자리잡은지 얼마 안됐고, 전성기때 경기수가 많은 쪽이 기록을 쌓기에 좀 더 유리합니다. 특히나 스타1 후반기 프로리그는 게임수도 워낙 많았구요. 임요환 같은 경우는 자잘한 대회까지(비공식 대회)합치면 그정도로 밀리진 않습니다. 저도 딱 원탑 뽑으라면 이영호를 뽑긴합니다만...페이커는 그 위상은 알긴하는데 롤을 안해서...

WR
2016-10-14 23:45:36

이윤열의 수상커리어는 분명히 이영호에 비견되죠..


하지만 경기수가 많고 적고와는 상관없이 분명히 이영호와 이윤열의 통산승률은 클래스차이가나죠


경기수가 단순히 많다고해서 후대의 선수가 승률면에서까지 유리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리그 커리어는 그것과는 무관하니까요.. 아니 역설적으로..


엄청난 주당 5일제 프로리그 일정속에서도.. 프로리그 우승과 개인리그를 지배한 이영호는


분명히 대단한거죠.. 팬택시절에도 이윤열의 1대1 전력을 아끼기위해 팀플로 돌릴정도로


애지중지했지만.. 이영호는 그야말로 소년가장이었죠..

2016-10-15 00:04:33

프로게이머의 수명을 생각하면 임요환, 이윤열 전부다 너무 오래했습니다. 이영호가 스타1이 더 진행됐을때 승률을 유지하기보다 조금 떨어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스타1은 현재 피시섭 래더c~d의 아마추어들이 06년도 까지의 스타리그는 모조리 씹어먹을거란 소리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개념적인 측면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 게임인지라... 승률적인 부분은 저도 무조건 많다고 유리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프로게이머를 한 기간이나, 전성기때 좀 더 많은 게임을 했느냐가 좀 차이난다고 보이네요. 송병구가 고작 우승 1회지만,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도 준올드급의 선수임에도 스타 끝물시기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원탑을 꼽으라면 이영호지만, 기록적으로 올드게이머들이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이 더 진행됐더라도 이영호가 원탑을 찍었겠지만... 그냥 뭐랄까 스타1이 갑자기 그리워져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2016-10-15 04:43:27

장재호는 언급이 없네요 워크의 레전드오브 레전드신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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