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엇을 반성해야 할까요?

방금 점심시간에 최상급자분께서 한마디 툭 던지혔습니다.

"오늘 니가 뭘 잘못했는지 반성문 써와."

그리곤 더이상 저와 대화없이 다른 상사분과 업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시간 5분전이라서 기숙사에서 막 나가려는참에 전화가 왔습니다.

최상급자분의 아내분이신 총무님이신데 사무실에서 전화를 거셨나 봅니다.

"지금 사무실로 내려와."

그래서 2층 기숙사에서 바로 1층 사무실로 내려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최상급자분은 사장님과 전화를 하시다가 끊으시더니 저를 의자에 앉게 하시곤

화를 내셨습니다.
술도 아직 덜 깨신것 같고 화를 내시기에 묵묵히 들었습니다.

내용의 요지는 이미 사장님이 잘 봐줘서 혜택 받고 있는 녀석이 더 챙기려고 들어? 였죠.

지금 총무님이 부르시네요. 1시까지가 점심심간인데.. 일단 글을 끊고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