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업이 거의 망하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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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4:13:19

경기도 어디어디나 서울 어디어디에 위치해 있는 커피 전문점이나 헬스클럽 두군데가 크게 망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한두군데 망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이렇게 커피 전문점이나 헬스클럽 등등이 망하는 곳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동네 하더라도 커피숍과 헬스클럽만 대략 두군데 넘는거 같습니다.

이유라면 요즘은 그런데 가지 않아도 집에서 커피 마시거나 기구로 운동할수 있는거 하나인가요?

Comments

2016-09-30 14:15:19

투자, 유지비가 워낙 많이드는사업이라 그런게 아닐까요...

2016-09-30 14:25:04

헬스클럽은 정말 전문적으로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하지 않는 이상 마진 뽑기 정말 힘듭니다.

그냥 한달에 얼마씩 돈받고 기구사용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는 수입이 너무 적어요.

2016-09-30 14:33:43

요즘 생기는 아파트의 경우 단지내 헬스클럽이 있는 곳도 많을 겁니다.

아무래도 단지내라 싸고 이용이 편하지요.

그냥 밖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려면 차별하된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잘 없으니 운영이 쉽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PT라는게 생기면서 오히려 일반회원들을 소흘히 하는 것도

초보자들이 헬스클럽을 쉽게 안 가게 되는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커피숍은....작게 테이크 아웃 전문점을 하지 않는 이상

인테리어도 그렇지만, 좋은 입지를 잡아야 하니 임대료도...

아무리 커피 원가가 싸다해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그런 곳은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그냥 개인 공간으로 쓰는 사람도 많다던데...

그런 원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궂이 좋은 인테리어, 시설을 이용하지도 못 하는데 거기서 커피만 들고 나오는 일은 적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커피숍이 많아도 너무 많기도 한 것 같구요.

또 경기가 안 좋으면 커피, 운동을 가장 줄이기 쉬운 것도 원인이지 않을까요?

알리바바와 몇 인의 도적이지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9-30 14:41:58

커피숍은 테이블 회전율이 느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운영이 어렵겠죠.. 헬스장은 투자대비 이익이 적어서 그런 것 같아요.

2016-09-30 14:47:33

커피숍은 많아도 정말 너무 많아서..저희 동네만해도 스타벅스 두개에 그 외 대형업체들 그리고 소규모 커피집들까지..(빽다방도 두개네요..)경쟁이 너무 심해서 나눠먹기도 심하고..그러다보니 원가를 낮추고..커피집은 정말 힘들 거 같아요..

2016-09-30 15:04:00

카페는 한곳에 매장이 생기면 우후죽순으로 같이 생겨서 서로 매출을 뺏어가는 치킨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카페 는 태생부터 큰 돈을 벌기 어렵습니다. 객단가와 회전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죠. 그나마 테이크아웃이 일반화 되면서 회전률에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면서 활로가 생겼으나....주택단지 근방의 가게들은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지 않죠. 주택가에서 카페가 일평균 매출 30만원찍으면 많이 나오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