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는 슬램덩크 팬이 많네요

농구 좋아하는 사람에겐 슬램덩크는 단순 만화랑은 다르긴 하죠. 

저도 열살만 어렸더라면 그냥 nba를 매냐나 카페에서 접하고 그냥 농구동영상을 보지 완결된 슬램덩크를 찾아서 안봤을지도..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내면 필독서가 되기 좋은 만화죠

아재가 많아서 그래요... 

하이큐....

농구팬에게 슬램덩크는 단순 만화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슬램덩크는 드래곤볼과 함께 저와 비슷한 또래의 세대에게는

하나의 상징적인 문화의 아이콘아닐까요 물론 남성분들 기준으로.....

저는 페이드어웨이 슛을 95년 마이클조던 컴백이전에 상양의 성현준에게서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농구 같이 하는 친구들끼리는 자주 슬램덩크 한줄 인용하면 다른 친구가 다른줄 인용하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농구 팬들에게 있어 슬램덩크는 단순한 만화가 아니죠.

농구대잔치 마지막 승부와의 시너지 효과도 엄청났죠
아 옛날이여

몇번을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사실상 수학의 정석 같은 느낌이죠

농구팬이 아니라 일반 만화팬들 사이에서도 슬램덩크는 드래곤볼이랑 같이 레전드 투탑으로 꼽히는 작품이죠

30대 중반 이상되시는 분들 중에 슬램덩크 통해서 농구 입문한 분들도 꽤 계실거에요.

슬램덩크 드래곤볼은 국가가 허락한 마약이었죠

축구만 하고 농구에는 관심이 없던 제가 슬램덩크를 보고나서 농구를 처음 해봤습니다 저 만화 하나 때문에 지금 가장 관심있고 어쩌면 평생 좋아할 취미를 얻었어요 저같은 사람에겐 의미가 남다릅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하고 농구하다보면
꼭 한명이 이러죠...
왼손은 거들뿐....

하지만 주로 노골인 경우가 많았죠..

이 사이트가 농구 마니아 사이트 아닙니까 ㅎㅎㅎ

아재가 많아서...

다들 한 질씩 구비해놓고 있지 않나요?

최소 100번이상  읽은건 확실하네요

문학작품상을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에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