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스타1 시절 역대 프로리그(단체전) 종족별 탑5을 뽑자면

 
2
  1887
2016-09-27 10:46:35

"개인리그"를 제외하고 프로리그 활약면에서 종족별 탑5을 주관적으로 뽑아봤습니다


테란은 

이영호-최연성-염보성-신상문-이재호 순인거 같습니다

이영호 kt에서 항상 소년가장을 맡았죠 08년,08-09 시즌 프로리그 이영호가 엄청난 승수를 기록했는데도 팀은 포스트 시즌 좌절. 그러나 09-10 시즌부터 우정호,김대엽 등 동료들의 활약이 덧붙혀 위너스리그 와 프로리그 우승 그 다음시즌 프로리그 우승에 기여한 1등공신 이였죠 다승왕을 몇번이나 차지했고요

최연성 5번의 mbc게임 팀리그중 2번이 sk가 우승. 솔직히 최연성 1명으로 sk가 팀리그 우승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고 프로리그 첫시즌 다승왕과 신인상 수상 그리고 sk가 오버트리플을 했을때 견인 2005년 삼성과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전 mvp 등 SK의 단체전 우승역사 속에서 김택용과 제일 팀에 공헌한 인물인거 같습니다

염보성 개인리그 활약이 저조했을뿐이지 프로리그에서의 염보성은 대단했죠 프로리그의 사나이라는 별명까지 있었고 06,07 이시절 MBC게임 히어로 엄청 강팀이였죠 이기간 동안 다른팀도 달성하지 못한 4회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당시 엠비씨는 염보성,이재호,김택용,박지호,박성준 등 많은 개인카드들이 있었는데 염보성의 승수가 가장높았고 기여도가 가장컸죠 그랜드파이널에서 에이스결정전 우승으로 팀 우승에 기여했고요

신상문 스파키즈가 2008년 기적으로 팀이 결승까지 가게한 1등공신이며 팀의 조작사건, 그리고 동료들의 빌드유출에도 승수를 기록한 선수 프로리그에서 택리쌍 다음으로 다승순위가 높았던 선수. 개인리그에서 활약은 없었지만 그래도 팀을위해 헌신한 선수 였죠

이재호 티가 안나서 그렇지 이재호선수도 프로리그에서 활약만 보면 많은 승수를 쌓아던거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김택용-송병구-오영종-강민-김대엽 순인거 같습니다

김택용 sk의 프로리그 우승에 모두 이 선수가 있었죠 다승왕을 2번이나 차지하고 결승전 mvp 수상등 
설명이 필요없는 인물이죠

송병구 07전,08 프로리그 우승에 팀 기여도가 가장 높았던 선수죠

오영종 07년 후기리그 다승왕, 그랜드파이널 mvp 등 오영종을 3번째로 뽑았습니다

강민 슈마go시절 결승전MVP 그리고 팀리그에서 엄청난활약을 했었고 다승왕도 2번차지 에이스결정전11연승 많은활약을 했죠 KTF시절 우승경험이 없긴하지만요

김대엽 09-10시즌,10-11시즌 KT가 2년연속을 했을때 프로리그는 개인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이영호 혼자 있었다고해도 KT가 우승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번의 결승전에서 모두승리하고 이영호의 무거운 짐을 덜여준 선수였죠 이영호를 제외하고 당시 KT에서는 많은 승수를 기록한선수가 없었는데 이선수가 성장하면서 KT는 우승을 하게 됩니다

저그
이제동-박성준-강도경-김윤환

이제동은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박성준도 MBC게임이 프로리그,통합리그 우승에 기여한 선수 결승전MVP도 받았던선수죠
강도경  프로리그가 팀플이 있을시절때 팀플의 강도경 엄청났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빛이 03년,04년 결승진출 그리고 그랜드파이널우승했을때 강도경에 기여도가 꽤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김윤환 - STX가 항상 프로리그 상위권에 있을때 김윤환이 STX의 에이스 역할을 계속했었죠
          우승경험이나 다승왕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프로리그 다승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있었고요

나머지 한명은 모르겠네요. 이창훈도 SK,삼성에서 팀플시절 이창훈의 기여도가 컸고 SK가 오리온시절 결승전 우승에서 이창훈의 역할이 컸었죠 결승전MVP도 받았고요
18
Comments
2016-09-27 10:56:51

삼성 프로토스 송병구 허영무 원투펀치가 기억납니다.

2016-09-27 10:59:33

염 신상문 이재호 앞에 이윤열 들어가야죠

2016-09-27 11:02:14

와 이창훈 진짜 오랜만이네요

3
2016-09-27 11:05:30

테란은 정명훈이 꼭 들어가야합니다. 08년부터 12년시즌까지 안빠지고 테란 다승 탑3안에 꼭


들었던 선수입니다. 우승도 김택용과 함께 여러차례 이끌었던 선수구요



저그는 박성준이 의외로 프로리그전적이 많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승률과 다승만으로 따지면 이제동 다음으로 김명운 김윤환 조용호등이 손꼽힐겁니다..


토스는 당연히 김택용과 송병구 강민은 반드시 포함인데 오영종은 전성기가 매우 짧고


오히려 프로리그만으로 따지면 도재욱과 윤용태가 훨씬 전적도 많고 임팩트있는 경기를 많이 보여줬습니다.



프로리그는 이 종목의 후반기일수록 경기수가 많아져서


초창기 선수들보다 나중의 선수들이 조금 기록상으로 더 풍부하고 유리해보이는건 어쩔수없을거에요..



물론 택뱅리쌍은 그런거 배제해도 이 씬의 종결자들입니다만..ㅎㅎ

Updated at 2016-09-27 11:16:43

이윤열 선수 포함되어야죠.

이영호 선수 이전 소년가장 원조인데요.

임-이-최-갓으로 가는 테란라인으로 평가되지만 커리어에 비해(?) 평가가 좀 박한거 같아요.

결승최다진출 10회 , 최다우승 6회(갓 공동) , 최초 그랜드슬래머 포스도 좋았는데

갠적으로는 임,최 사이에 약간 낑긴 느낌인거 같아요.

최연성 선수는 임요환선수의 적자라는 느낌인데 반해 이윤열선수는 '감히 네가 임요환을 넘어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보니 조금 늦게 인정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연성선수의 등장으로

뭔가가 약간 희석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6-09-27 11:21:07

커리어랑 전체적으로 보면 이영호-이윤열-최연성인데

최연성이 이윤열한테 워낙 좀 강하다보니 이윤열 평가가 좀 박한것도 있지않나싶네요
2016-09-27 11:23:34

약간 희석이 아니라 임빠 팬덤이 고의적으로 막은 거에요. 이걸 제일 잘 보여주는 사례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윤열이 임빠 팬덤의 땡깡에 최강자 칭호를 오랫동안 못 받죠. 김창선 해설이 경기중에 이제는 최강 테란 인정해야 됩니다라는  멘트가 있죠. 탱크의 벽이라는 유명한 강민과의 게임에서 나온 멘트죠. 그때는 이미 그랜드 슬램 달성 후 한참 시간이 지난 뒤죠.

2016-09-27 11:19:55

역시 스1얘기는 언제 해도 즐거운거같네요

진짜 저때 mbc때 박성준-김택용-이재호-염보성 라인 정말 무서웠죠

그리고 이영호가 정말 대단한건
우승할 당시 멤버가 다른팀이랑 비교하면 정말 약한수준이었죠
저그가 김성대 고강민 최용주 박xx(조작멤버)
테란이 이영호 박성균(뒤늦게 합류) 김명진 박지수
토스가 김대엽 박재영 우정호... 
로 우승을 여러번했으니 말다한거죠...

2016-09-27 11:23:05

김명운이 임팩트있는 경기를 많이져서 그렇지 실적은 상당하죠.

2016-09-27 11:31:34

저그 한자리는 무조건 김명운이 들어가야 할것같습니다.

2016-09-27 11:35:39

테란
이영호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 정명훈

프로토스
허영무 김택용 박정석 강민 김동수

저그
이제동 박성준 마재윤 박태민 홍진호

주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

2016-09-27 11:38:18

프로리그랑 팀리그 기준이면 토스는 박용욱이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투싼배 팀리그에서 최연성이 무너졌을때 두명을 잡아서 우승 시켰고, 이중계약으로 출전금지 되었을때 T1의 실질적인 에이스였죠.

2016-09-27 11:44:20
이기석, 신주영, 김태형 이분들 할때 말곤 모르겠네요..
2016-09-27 12:30:11

이기석

2016-09-27 12:38:45

팀리그에서는 서지훈도 상당히 잘하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16-09-27 12:41:12

프로리그 테란유저 중에 실적은 모르겠으나 임팩트 있던 경기를 많이 한 이성은 선수도 생각나네요.

 

저그 유저중에는 박경락 선수의 경락맛사지와 그리고 플토 김윤중 선수의 저그전 연승행진 등이 기억에 남네요.

2016-09-27 13:22:50
테란
이영호 - 최연성 - 신상문 - 정명훈 - 이재호

프로리그 기준이긴 한데 염보성은 긴 커리어에 비해서 활약한 기간이 짧아서 조금 애매한것 같습니다. MBC 게임 전성기 시절에 좀 나오다가 너무 금방 묻힌거 같습니다. 전 오히려 신상문을 조금 높게 치고 싶습니다. 스파키즈부터 해서 사실상 거의 신상문을 제외하면 팀에 테란이 많이 약했던걸 고려하면...

프로토스
김택용 - 송병구 - 강민 - 오영종 - 김대엽
아무래도 오영종이 활약한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저그
이재동 - 김명운 - 김윤환 - 박성준 - 박태민
사실 김윤환 김명운 위치를 두고 좀 고민 했습니다. 박성준 선수는 개인리그는 기억에 남는데 프로리그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김윤환 선수는 워낙 솔리드한 STX 에이스여서 좀 더 높게 치고 싶긴 합니다만...
2016-09-27 19:32:55

박성준은 그냥 저그 최초 우승 하나만으로도 못해도 2위 자리는 줘야합니다.
모태저그유저 입장에서 스1 보면서 가장 기뻤을 때가 언제냐고 물어본다면 안심이 최연성 밟고 올라가서 우승 했을 때라고 말하고 싶네요.
스타 저그 유저한테는 해방의 날이었습니다.

21:04
8
408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